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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회, 공청회 열어 중공의 강제장기적출 조사 (VOA)

[밍후이왕] 미 국회 하원은 2012년 9월 12일 공청회를 열어 중국에서 종교와 정치적 관점이 다른 사람들의 장기를 강제 적출하는 현상이 존재하는지 조사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하원 외교사무위원회의 두 소위원회가 연합으로 이번 공청회를 조직했다고 보도했다. 공청회는 공화당 하원의원 다나 로라바처와 크리스토퍼 스미스 의원이 공동 사회를 보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사람들로는 캘리포니아 대학 LA 캠퍼스 교수인 가브리엘 다노비치, 강제장기적출반대의사조직 대변인 데이먼 나토 등 4명이다.

‘강제장기적출반대의사조직’의 대변인 데이먼 나토는 중국에서 장기이식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일부 해외 환자들이 심지어 놀랍게도 중국에서 수술시간을 성공적으로 예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먼 나토는 또 비록 중공 정권에서 장기이식의 주요 출처는 사형수라고 시인하지만 이런 대규모적인 장기이식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의혹이 생기게 한다고 말했다.

데이먼 나토는 말했다. “사형수만으로 중국에서 수술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장기를 제공할 수 없으며, 특히 일부러 중국에 여행을 가서 장기이식을 받는 사례는 더 말할 나위가 없음을 설명한다. 그 때문에 그들이 어떻게 이처럼 단기간 내에 ‘수요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한, 유일한 한 가지 해석은 바로 그들이 충분한 다른 생체장기 제공자가 있음을 설명한다.”

‘민주수호재단’의 연구원 에단 구트만은 장기이식 수요량과 그 이윤이 거대하기에 사형수 외에도, 파룬궁수련생, 심지어 지하교회, 위구르 이슬람교도과 티베트인 불교인사까지 모두 장기 적출 대상이 됐다고 지적했다.

에단 구트만은 말했다. “무엇 때문에 일부 파룬궁수련생들이 세밀한 혈액검사 후 특수 자동차로 운반되어 가는지, 무엇 때문에 점차 가정교회 기독교인과 티베트 인사들까지도 똑같은 혈액검사를 받으라고 요구받는지? 나는 그들의 사망자 수를 제공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나는 2000년부터 2008년 사이에, 6만 5천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이 장기를 적출당해 사망했다고 예측한다.”

‘전 세계 탈당서비스센터’의 리상춘은 파룬궁수련생으로, 그는 2003년 중국에 귀국했을 때 3년 판결을 받았고 감옥에 있던 기간 강제 혈액검사를 받았다. 그는 만약 미국정부와 국제사회가 그의 사건에 관한 관심이 없었다면 그도 아마도 생체장기적출을 당해 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공 위생부는 2007년 6월 법령을 발표해 외국인이 중국에 와서 인체장기이식을 하는 것을 제한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LA 캠퍼스 교수인 가브리엘 다노비치는 미국 정부와 각 기구에서도 재빨리 행동을 취해 세계적인 범위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할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협조할 것을 호소했다.

가브리엘 다노비치는 말했다. “미국 정부는 마땅히 타국에서 불법 혹은 합법적으로 장기이식수술을 받은 모든 미국 주민이 귀국할 때 반드시 신고하도록 요구해야 한다. 만약 장기 출처가 사형을 집행 당한 죄수 혹은 상업적인 장기제공이라면 미국인은 마땅히 그것이 임상연구 활동 혹은 의료재 판매활동에 사용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VOA 보도는 또 중국에서는 현재 정부 측 공공 장기기부 항목이 없으며 전국적인 장기분배 관리시스템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문장발표: 2012년 9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9/14/2627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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