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탕언(唐恩)
[밍후이왕]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을 폭로한 한국 영화 ‘공모자들’이 2012년 8월 30일 한국 각 지역의 450여개의 대형 극장에서 동시 상영됐다. 영화는 한 한국 여성이 중국에서 생체 장기적출당하는 진실한 사건을 모티브로 했는데, 중국의 마피아 조직과 중국 대륙의 세관, 병원, 공안 등 부서가 연합하여 납치에서 생체 장기적출까지, 그리고 이로써 폭리를 얻는 피비린 범죄과정을 다뤘다.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을 폭로한 한국 영화 ‘공모자들’이 2012년 8월 30일 한국 각 지역의 450여개 대형 극장에서 동시 상영됐다. 사진은 이 영화의 포스터이다.
중공과 흑사회가 결탁해 생체 장기적출 한 사건이 한국에서 대량으로 보도됐다. 지난 2009년 한국의 한 신혼부부가 중국 여행 중 아내가 납치당했고, 두 달 후 장기가 모두 사라진 채 발견됐다. 한국의 김홍선 영화감독은 이 진실한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 ‘공모자들’을 스크린에 재현시켰다.
영화가 보여준것은 다만 중공 생체 장기적출의 빙산의 일각
사실 ‘공모자들’에서 폭로된 사실은 중공이 생체장기적출 한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으며, 더욱 많고 더 참혹한 중공의 범죄 사실은 일찍부터 불법 감금당한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발생됐다. 2006년 3월 초, 중공이 쑤자툰(蘇家屯) 등 적어도 36개에 달하는 수용소에서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해 폭리를 얻고 시체는 화장해 범죄 증거를 없애는 만행이 해외 언론에 폭로됐다. 중공이 전반 국가를 움직여 무고한 국민의 신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이 만행은 최근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고 있다.
1999년 7월 장쩌민 깡패집단은 ‘610사무실’에 명령해 체계적으로 신앙을 견지하는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명예상 실추시키고, 경제상 파탄시키며, 육체상 소멸하라.’, ‘때려죽여도 책임을 묻지 않으니 때려 죽였으면 자살로 간주하라.’, ‘신원을 파악하지 말고 즉시 화장하라.’는 소멸정책을 시행시켰다. 최근 몇 해 중국 대륙의 감옥, 노동교양소마다 보편적으로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채혈 등 신체검사가 예전과 달리 진행되고 있으며 감금당한 수련생이 대량으로 이전되거나 소실돼 사람들의 의심을 받고 있다.
전 유엔특별조사관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에 대한 고발은 믿을만하다”
2011년 11월 8일, 유엔인권이사회 고문 담당 특별조사관을 역임한 저명한 국제인권운동가 맨프레드 노왁(Manfred Nowak) 교수가 대만 대학에서 강연을 했다. 그는 중국 내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에 관한 조사보고의 진실 여부를 묻는 대만 파룬궁 인권변호사의 질문에, “생체장기적출 조사 보고서는 신뢰할 수 있다. 조사를 거쳐 특히 데이터 분석에서 드러난 사실은, 파룬궁 수련생이 중공의 박해를 당하기 시작해서부터 급증한 장기 이식 수치이며, 그 이식된 장기 출처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확실한 증거와 명백한 사건을 알게 된 유엔인권이사회 고문 특별조사관인 노왁과 유엔 종교신앙자유 특별조사관 아스마 자한지르(Asma Jahangir)는 2006년 8월부터 고문반대위원회에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 보고서와 증거를 수차례 제출하고, 중공정권에 이식 장기의 출처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2008년 11월 21일 유엔은 직접 중공에 독립적인 조사단을 조직해 파룬궁 수련생이 고문의 고통을 당하고 있고 심지어는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당하는 사실을 조사하게 할 것과, 아울러 박해에 참여한 책임자에게 법률적 제재를 가할 것을 요구했다.
두 권의 책이 생체장기적출의 검은 내막 폭로
2006년부터 캐나다 전 국회의원이자 아태 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캐나다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는 수집된 대량의 진실하고 상세한 자료에 기초해, 중국 대륙에서 대량으로 장기이식에 필요한 장기 숫자 및 방대한 장기이식 출처에 관련해 엄밀한 논증을 거쳐 결론을 얻어냈다. 즉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장기를 적출한다는 사실이 성립된다고 밝혔다. “대면적, 강제적으로 약탈하는 사건이 줄곧 존재해왔고 아울러 오늘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2009년 11월 데이비드 마타스와 데이비드 킬고어는 수년 간 지속적으로 추적해 조사한 보고서 ‘피비린내 나는 장기적출(Bloody Harvest, The killing of Falun Gong for their organs)’를 출간했다.
데이비드 마타스는 2009년 11월 15일 토론토 신간출판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죄악은 현재 중국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그것을 제지할 것이 필요하다.”
올해 7월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한 중공의 만행을 더욱 상세하게 폭로한 신간 ‘국유장기(State Organs)’가 발행됐다. ‘피비린내 나는 장기적출’ 이후 더욱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중공의 만행을 알게 하는 또 한 부의 역작이다. ‘국유장기’는 4대주, 7개 나라의 각종 직업을 가진 작가들에 의해 편찬됐으며 여러 각도에서 중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불법적인 장기이식 경로와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야만적인 폭행을 분석했다. 이 책에는 증인의 보고서, 정부 측 자료, 사건 발생의 변화과정, 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의 행적에 관련해 심도 있게 분석돼 있으며 중공이 생체장기적출 하는 사건은 진실하며 신뢰할 수 있음을 실증했다.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사건이 처음으로 미국 국무부 보고서에 나타나다
2012년 2월 전 중공 충칭시 서기 보시라이(薄熙來)의 유력한 부하이자 전 충칭 공안국장인 왕리쥔(王立軍)이 청두 미국 영사관에 진입해 정치적 피난을 요구하는 ‘충칭사건’이 발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왕리쥔이 미국 정부에 넘겨준 여러 부의 중공 기밀문서 중에는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증거가 포함됐다. 중공은 극력 보시라이, 저우융캉과 장쩌민 깡패 집단이 정법위원회, 군대, 의료계통을 이용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장기를 적출해 밀매하는 하늘에 사무치는 죄악을 덮어 감추려 했으나 이 사건은 세상 사람들이 주목하는 초점으로 떠올랐다.
2012년 5월 24일, 미국 국무부는 2011년 연례 인권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의 중국 편에는 중국의 장기이식, 언론 매체와 인권단체가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파룬궁 수련생이 생체 장기적출당하는 사례에 관련해 보도한 내용을 언급했다. 이는 미국이 최초로 국무부 보고서에서 이 문제를 정식 언급한 것으로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이 사건이 더욱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게 했다.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인성이 상실된 양심의 재난에 관련해 데이비드 마타스는 “이 지구상 종래로 있어본 적 없는 죄악”이라고 형용했다. 앞전에 서술된 영화와 이 두 권의 책은 생체 장기적출의 검은 내막을 폭로했고 ‘생체장기적출’의 진상을 아는 모든 사람은 하늘땅을 분노케 하는 중공의 죄행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선악에는 보응이 따르기 마련이다. 2차 대전이 종결된 후 뉘른베르크 대 재판에서 살인범은 모두 법망에 걸려들었다. 마찬가지로 무고한 파룬궁 수련생을 잔혹하게 박해한, 잔인함이 극에 달한 이 가해자들은, 정책을 제정한 악의 괴수든 혹은 명령을 집행해 악을 도운 공범이든 최후에 반드시 정의의 규탄과 심판을 받을 것이며 엄중하게 처벌당해 그 죄악을 갚아야 할 것이다.
문장발표: 2012년 9월 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9/7/2625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