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한국 파룬궁 수련생
[밍후이왕]파룬궁 박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 중국 교육부장 천즈리는 2012년 9월 2일부터 5일까지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에 관련하여 한국 파룬따파불학회는 9월 1일, 한국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9월 2일부터 5일까지 한국을 방문하기로 되어 있는 중국의 전 교육부 부장 천즈리의 방문초청을 철회할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파룬따파 불학회 대변인 오세열 박사는 국회 유관 관원에게 진상을 알렸고 관원들은 청원서를 접수하고 이후에 중공 관원을 초청할 때 심중하게 고려할 것이라 밝혔다.
천즈리는 장쩌민과의 특수관계로 중공 교육부 부장(1998년~2003년)에 오른 뒤, 중국교육계 전역에서 파룬궁 박해를 지휘,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여러 차례 각종 회의에서 파룬궁 박해정책을 실시토록 지시하였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파룬궁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영화를 강제로 시청케 했으며, 문화대혁명 때처럼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파룬궁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도록 강요했다.
심지어 파룬궁을 공격 모함하는 내용을 교과서에 싣고 입시문제에 출제하도록 지시했으며, 각급 학교에 파룬궁을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도록 했다. 천즈리는 또 파룬궁을 수련하는 교사들의 수업권을 박탈하였고, 학생은 제적시키거나 상급학교 진학 및 졸업을 불허했으며, 이들을 강제로 세뇌반, 노동교양소와 정신병원에 감금시켰다.
천즈리 재임기간 중 교육계에서 최소 61명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로 사망했고 1999년부터 칭화대학 한 곳에서만 300여 명이상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수련한다는 이유만으로 불법 감금되고 파면, 제적 당했거나 혹은 직접 노동교양소 또는 정신병원에 보내졌다.
한편, 천즈리는 문화와 교육 교류라는 명목으로 세계각국에 거액의 무상경제원조를 미끼로 파룬궁을 적대시하는 중국의 정책을 지지할 것을 요구했고, 해외 주재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 교육담당에 압력을 가해 파룬궁을 공격하는 대량의 사업을 실행할 것을 요구하였다.
천즈리는 2004.7.14.부터 19일까지 탄자니아를 방문하던 중 국제인권변호사들에 의해서 파룬궁 수련생을 고문 학살한 혐의로 탄자니아법원에 피소되어 동년 7월 19일 탄자니아 법원의 소환을 받고 악인 중 최초로 법정에 출두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2004년 11월 한국 방문 당시에는 한국의 파룬궁 수련생들로부터 집단학살죄, 특수폭행죄, 업무방해죄 등을 교사 또는 방조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피소된 바 있다.
문장발표: 2012년 9월 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2/9/2/26229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