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밍후이 기자 쑨보, 쑤룽 가오슝 보도) 대만 가오숭(高雄)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여 판매해 온 만행을 폭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그 같은 만행은 2006년부터 폭로되어 국제사회의 큰 비난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었으나 대만의 많은 민중들은 그런 중공의 내막을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장기이식 희망 대기자들이 중공의 장기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함께 중공의 만행이 만천하에 폭로되었다.
2011년 11월 23일 오후 가오슝시 우자(五甲)의 중심가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주위 네 개의 마을지역을 연합하여 9번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많은 지역 귀빈들도 참석했는데 가오슝 시의원 장한중(張漢忠), 펑산(鳳山) 신푸(新富) 리(李) 의장, 궈푸(國富) 천(陳) 의장, 궈광(國光) 웡(翁) 의장, 궈룽(國隆) 황(黃) 의장, 궈타이(國泰) 우(吳) 의장, 전 육군상교참모장 주훙샤오(朱宏孝), 고등검찰청 가오슝 지청 허자언(何甲恩) 과장, 저명의사 황둥량(黃棟梁), 마취의사 왕원팡(王文芳) 등도 참여하여 관심을 보였다.
가오슝시 우자 활동센터에서 개최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이식 내막 폭로’ 설명회
현재 대만에는 매년 5천여 명이 대륙으로 가서 장기이식을 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대만으로 돌아온 후 1, 2년 후에 사망하는 경향이다. 어떤 환자는 신장을 두 번씩이나 이식수술을 받고도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식이 잘못되어 계속해서 8회에 걸쳐 신장을 이식하는 등 중공에서의 장기 이식행위가 성행하고 있는데, 그런 장기이식 때문에 건강하고 선량한 파룬궁수련생들이 장기를 생체로 적출당하며 죽어가는 끔찍한 현실을 모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중공이 그런 자신들의 만행을 철저히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대만사람들이 진상을 알았다면 간담이 서늘하여 중공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가오슝시 파룬궁수련생들은 무보수로 지역사회와 인근 주민들을 방문하여 대만인들이 대륙으로 가서 장기 이식을 받는 실태를 다방면으로 알려줘 중공의 만행을 알게 했으며 또 중공에서 장기이식을 받는 일이 얼마나 모험적이고 위험한 일인가에 대해 설명하고 영상도 보여준 후 느낀 감상을 교류하기도 했다.
보다(博大)회사 남부지점 대표 관젠중(管建忠)은 “미국은 장기이식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나라다. 전국적으로 장기를 기증할 사람과 받을 사람들의 명단을 데이터베이스로 보유 운영하여 공동으로 관리하는 사이트가 있다. 약 8천만 명이 죽은 후에 장기를 기증하겠다고 동의했다. 그 외에 가족 친지 간에 이루어지는 장기 이식이 아주 많다. 비록 그런 시스템을 갖춘 미국에서도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기간은 심장 8개월, 간장 2년 2개월, 신장 3년 1개월이 소요되고 있다. 또한 이식 중에 이식되는 장기에 혈액공급은 가능한 한 극히 빠른 시간 내에 해야 되는데 신장 12~24시간, 간장 12시간, 심장 4~6시간 내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만약 가족 간의 장기 이식이 아니라면 이식에 사용되는 장기는 방금 사망한 건강한 지원자의 것이라야 하며 이 밖의 환자는 혈액형과 조직 형이 서로 맞아야 이식할 수 있는 것이다. 가족이 아닌 사람들 중에서 적합한 장기를 찾는다는 건 그 확률이 6.5% 밖에 안 된다, 분명한 것은 합당한 장기를 기다리려면 그 확률은 상당히 적은 것이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중국에서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인식이 부족하여 관련된 법률 보장도 없고 또 인식적인 면에서 자발적으로 장기를 기증하려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실정으로 그 수는 가히 가련할 정도이다. 2007년 9월까지 중국에서는 단지 61건의 뇌사자 장기기증이 있었으며 가족 간의 이식 역시 전체 수의 1.1% 밖에 안 됐다. 장기 자원이 이처럼 부족하지만 오히려 중국의 병원은 장기의 조달 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걱정하지 않는다. 이는 분명히 장기 조달에 어떤 의혹과 관련된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경력 의사 황둥량은 대륙의 장기이식의 ‘현물’ 공급 창고가 이처럼 방대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매우 두려움을 느낀다고 했다.
오랜 경력의 의사 황둥량은 “예전에 환자에게 ‘대륙에 가서 장기이식을 하라.’고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이는 의사 입장에서 환자가 건강한 신체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말이었다. 지금 진상을 알고 나니 당시 나의 조언이 매우 그릇된 것이었다고 생각된다. 의사가 한 사람의 건강 회복을 위해 장기이식 소개를 한 것인데 결국 다른 사람들을 박해해 죽게 만든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상상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다. 다시는 더 이상 환자에게 중국대륙에 가서 장기이식을 하라고 소개하거나 권하지 않을 것이다.”
전 육군상교참모장 주훙샤오는 사람들에게 대륙으로 가서 장기이식을 하지 말기를 호소했다.
전 육군상교참모장 주훙샤오는 “정부는 마땅히 자신의 인민들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 중공은 무엇 때문에 백성들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대륙에는 흑막이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진상을 모르고 있는 많은 대만사람들에게 대륙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지 말도록 호소한다.”고 말했다.
고등검찰청 가오슝지원 허자언 과장은 사람들이 이 일을 알게 되었으니 모두 돌아가서 친척 친우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함께 걸어 나와 박해를 제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등검찰청 가오슝지청 허자언 과장은 “예전에는 이런 사건에 대해 몰랐는데 오늘 영상을 본 후에야 알게 되었다. 중국대륙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는 이런 엄중성은 상상할 수 없다. 현재 대만은 이 부분에 대한 법률제도가 완벽하지 못한바 마땅히 법률적 강화를 위한 제정 및 개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어느 한 환자는 자신이 이식 받을 장기가 사형수의 장기라는 것을 알고 매우 꺼려한 적이 있다. 악인의 장기가 자신의 체내로 이식되는 것을 희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대륙의 장기는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강제로 적출한 것이라니 잔인무도한 일이다. 여러분께서 이런 일을 이해하고 돌아간 후 반드시 친척 친우들에게 알려주어야 하며 걸어 나와 함께 박해를 제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오슝시 의원 장한중은 가오슝 시민들로 하여금 대륙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는 위험성에 대해 알게 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td>
가오슝시 의원 장한중은 “대륙의 심각한 인권문제에 대해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다. 이런 기회가 있어 진상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우리는 마땅히 파란색과 녹색을 구분하지 말아야 하며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일을 알 수 있게 하여 공동으로 중공의 장기생체적출 사건을 비난해야 한다.”고 했으며 그는 더욱 단호하게 “공공매체를 통해 오늘 설명회의 영상을 가오슝 시민들이 보게 하여 대륙에 가서 장기이식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모험인가를 알게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문 마취의사 왕원팡은 내력이 분명하지 않은 장기는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또한 도덕 문제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전문 마취의사 왕원팡은 “장기이식에는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데 거부반응 문제와 약물로 인한 문제, 또 환각적 환지(幻肢) 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생긴다. 한 친구가 대륙에 가서 장기이식을 하고 돌아와 얼마 되지 않아 죽었는데 정말 아쉬웠다. 여러분들은 깊이 생각해보기 바라며 단순히 장기를 이식받는다고 해서 좋아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장기의 내력이 불투명할 때는 도덕문제도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인 위아차이(餘阿財)는 오리 전문업자로 10년 전 대륙에 투자하여 현지에서 오리를 길렀는데 2억 위안의 모든 투자금을 파트너에게 사기당했다면서 매우 분개해 했다. “10년간 해당 중공기관에 진정을 했지만 모두들 형식적으로 대하는 바람에 투자한 돈을 전부 날리고 말았다. 대륙의 관원들은 일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으며 그는 대륙에서 현지정부의 기만과 행위로 약탈을 당한 고통스러웠던 경험을 들어 대만 사람들에게 대륙에 투자하지 말라고 건의했고 또한 “어두운 그곳 대륙에 가서 장기이식을 받지 말아야 한다. 그들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문장발표:2011년 12월 03일
문장분류:해외소식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12/3/2501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