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대법제자
[밍후이왕] 동일본 대지진 재해지역인 후쿠시마현 소마시 재해지역 이재민들의 생활을 지지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2011년 5월 중순부터 소마시 나카무라성 옛터 공원에서 소마 하라자매 아침시장을 개최했다. 6월 18일과 19일에 열린 제6차 아침시장에서 파룬궁수련생들은 요청을 받고이재민들을 위해 중국 물만두를 빚었고 파룬궁공법을 시연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의 물만두 노점 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다.
파룬궁수련생들과 아침시장 자원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다.
후쿠시마현 소마(相馬)시는 일본 역사상 유명한 나카무라성의 옛터가 있다. 소마시는 경장(慶長) 16년(1611년) 7월, 제17대 소마씨가 성을 재건하고 거주하면서부터 메이지(明治)시대까지 260년 간 소마번(藩)의 정치 중심이었다. 3월 11일 소마시는동일본대지진으로 쓰나미의 습격을 받아 대규모 파괴됐고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 현지 주민들은 줄곧 대피소에서 생활하다가 최근에서야 임시주택에 입주하기 시작했다.
아침시장은 아침 9시에 열 예정이었지만 현지 주민들은 7시 반에서 8시부터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9시 이후 파룬궁단체가 빚은 중국 물만두와 군만두, 기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일본 새우튀김 덮밥과 일부 해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팔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 만두 노점 앞에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앞 다투어 정통 중국만두를 맛보았다. 파룬궁수련생들은 또한 이재민들에게 파룬궁 5장 공법을 소개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주 흥미를 느꼈고 한편으로는 들으며 한편으로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시연하는 동작을 따라하며 체험한 후 관련 자료들을 자세히 읽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이재민들이 줄을 서서 빵 등 식품을 받는 곳에서 공법시연을 했는데 사람들은 줄을 서서 보면서 공법을 따라 배웠다.
파룬궁 체험에 참여한 한 무리 사람들 중에는 한 할아버지와 손자도 있었는데 할아버지는 한편으로는 파룬궁수련생의 소개를 들었고 한편으로는 진지하게 동작을 따라 배웠으며 또한 수시로 손자의 동작을교정해주었다. 할아버지는 파룬궁을 따라한 후 느낌이 아주 좋았으며 진정으로 연마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노부인은 자신에게는 많은 만성병이 있으며 심장도 안 좋았는데 연공한 후 느낌이 아주 좋으며 온 몸이 개운해졌다고 말했다. 한 14세 소녀는 연공한 후 몸이 따뜻해 진 것을 느꼈고 아주 강한 에너지를 느꼈다고 말했다. 대부분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파룬궁을 연마했는데 비록 짧은 십 여분의 체험이었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신체가 개운해지고 편해졌으며 피로가 모두 사라진 것을 느꼈다. 어떤 이는 18일에 공법을 배운 후 19일 재차 아침시장에 찾아와 파룬궁공법을 가르치는 CD를 가져가 파룬궁을 배우려 한다고 했다.
19일 정오 무렵, 아침시장 각 노점들의 활동이 끝났다. 이틀간 중국 만두는 대환영을 받았으며 사람들은 이 기회로 파룬궁 접했다.
소마시 하라자매 아침시장을 조직한 다카하시 이사장 역시 집은 쓰나미로 떠내려갔고 회사 역시 없어졌다. 종사하던 어업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없었지만 다행이 온 가족은 무사했기에 3일 전에 임시 주택으로 이사했다. 그는 대피소에 있던 3개월 동안 거의 매일같이 주먹밥과 라면, 통조림을 먹었다고 했다. 원래 매일 생선을 먹었었는데 현재 비록 마트가 영업하고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했다. 그는 시정부와 상의해 이 장소를 빌려 관련 물품 공급원과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해 매주 주말에 아침시장을 열어 신선하고 저렴한 생선과 요리를 판매해 수입은 재해지역 이재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다카하시씨는 아침시장이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또한 웃음꽃을 피울 장소가 되길 바랐고 이재민들이 기운을 내고 힘내기를 희망했다. 그는 특히 파룬궁단체를 초청해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은 인연이며 기회가 있을 때 파룬궁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센다이, 야마가타, 후쿠시마 시와 심지어 도쿄, 오사카 파룬궁수련생들도 이번 활동에 참여했으며 도쿄 수련생들이 만두소와 요리 재료들을 갖고 밤을 새며 5~6시간을 운전해 소마시에 도착했다. 그들은 비록 힘들지만 피해지역 민중에게 도움을 주고 사람들에게 맛있는 만두를 빚어주며 또한 그들이 심신에 이로움이 큰 파룬궁을 수련할 수있기를 희망했다.
파룬궁수련생 천(陳)양은 4월부터 줄곧 각 재해지역 대피소 연락을 책임졌으며 각지에 찾아가 파룬궁을 무료로 가르치고 소개했다. 그녀는 이재민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기운을 낼 수 있게 하기 위해 파룬궁수련생들이 4월부터 현재까지 이미 200여개의 대피소를 방문해 파룬궁을 가르쳤는데 약 4~5천 명이 파룬궁을 체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아침시장에서 만두를 판매한 수입을 이미 모두 아침시장 운영위원회에 기부했으며 그들이 다시 이재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파룬궁수련생들은 더욱 많은 사람들이 재해의 아픈 그림자 속에서 벗어나기를 희망했고 건강하고 즐겁게 새로운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문장발표: 2011년 06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1/6/21/24279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