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정협주석 자칭린(賈慶林)이 폴란드를 방문하려고 수도 바르샤바에 도착한 기간, 폴란드 파룬따파학회는 자칭린이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이유로 11월 2일 ‘고문죄’와 ‘집단학살죄’로 바르샤바 검찰에 형사 고소했다. 폴란드 주류 언론들은 앞다투어 이 사건을 보도했다.
폴란드에서 가장 큰 신문인 ‘가제타 비보르차’는 11월 3일, ‘집단학살죄를 범한 폴란드의 손님’이란 제목으로 된 보도에서 “1999년 수 천만 명의 수련생을 갖고 있던 파룬궁은 중국에서 금지됐다. 그때부터 그들은 노동개조와 감금을 당했다. 소식에 의하면 수 천명이 고문을 당해 산채로 맞아 죽었다고 한다. 자칭린은 이런 박해를 추진하고 계획했으며 지지했다. 검찰은 그가 집단학살죄를 범했다는 고소장을 받았다. 2007년 스페인에서도 자칭린이 집단학살죄를 범했다는 고소장을 수리했다.”
폴란드 유명 포털사이트 WP.PL은 2010년 11월 4일 ‘이 폴란드의 손님은 범죄자’라는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했다. “파룬따파 성원들은 의회에 가서 중국정협주석 자칭린의 폴란드방문에 항의했다. 그들은 (의회에서) 파룬궁의 티셔츠를 입고 중국대표단을 맞았다. 그들은 자칭린이 베이징 당국의 11년 박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WP.PL은 11월 3일, 또 ‘집단학살 피고가 폴란드에 왔다’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했다. “바르샤바 지역검찰의 확인에 의하면 폴란드 파룬따파협회는 이미 검찰에 중국당국의 최고급대표 중의 한 사람인 자칭린을 집단학살죄와 고문죄를 범했다며 고소했다. 검찰에게 그에 대한 체포령을 내리며, 그를 환영 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폴란드영토에서 추방할 것을 고려하라고 요청했다. 바르샤바 지역 검찰 대변인 모니카 레완도우스카(Monika Lewandowska)의 확인에 의하면, 이 소송 문건은 이미 모코토우스카(Mokotowska) 지역검찰에 송달됐고 지금 조사단계에 들어가고 있다.”
폴란드 유명한 사이트 INTERIA.PL는 11월 2일, 자칭린이 폴란드에 도착한 첫날, ‘의회 대표가 집단학살죄 범한 중국 손님 청해’라는 다음과 같은 보도를 발표했다. “‘자칭린을 체포하라, 그는 집단학살 살인범!’ 중국에서 박해 받는 단체의 대표가 요구했다. 그들은 바르샤바 검찰원에 고소장을 넘겼고 폴란드가 베이징의 이 정객을 체포할 것을 요구했다.”
‘폴란드법률신문’, ‘공화보’도 이 사실을 보도했고, 의원 앤드류 슈마(Andrzej Czuma) 등은 11월 4일 중국대표단이 방문하는 기간 무리하게 파룬따파 대표를 내쫓은 일에 대해 관련부서에 해석을 요구했다.
11월 4일, 폴란드 바르샤바의회 건물 앞 거리 한 측에서 손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희생양이 되지 말라’는 등 현수막을 든 폴란드 파룬궁수련생들이 서있었다. 자칭린은 바르샤바 의회건물에서 회의를 마치고 일행과 함께 막 문을 나오자마자 앞에서 두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그들을 향해 오는 것을 보았다. 한 여자 파룬궁 수련생은 몸에 ‘진(眞), 선(善), 인(忍)’ 글자가 씌어진 흰색 옷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의 남자 파룬궁 수련생은 몸에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는 글자가 새겨진 노란색 티를 입고 있었는데, 눈에 띄는 이 글자들은 현장에 있는 중국인들을 전부 놀라게 했다. 자칭린도 그곳에 멍하니 서있었는데 긴장하고 당황한 표정이었다. 자칭린은 갑자기 화장실로 들어갔고 현장에서 도망쳤다. 자칭린 경호원은 정신을 차린 후 폴란드측 보안에서 조치를 취해 파룬궁 수련생을 데려갈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 폴란드 사법부 장관이자 현임 의원 앤드류 슈마는 현장에서 폴란드 언론의 인터뷰를 받을 때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제가 수련생들을 의회에 청해왔고, 그들은 제 친구들이며 특히 마리아 살만(Maria Salzman)은 제 친구입니다. 저는 미국 시카고와 보스턴에서 그녀와 함게 파룬따파를 위해 많은 활동을 개최했고 당시에 파룬궁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파룬궁을 아주 추앙합니다. 그는 천주교회 외에 공산중국에 있는 유일한 독립단체입니다. 그는 다만 사회의 광범위한 환영을 받고 있는 신체를 건강히 하는 공법이며, 정권과 어떠한 명성과 금전에도 모두 흥미를 갖지 않습니다.”
문장발표: 2010년 11월 11일
문장분류: 명혜주간 제461기>중요시사
문장위치: http://package.minghui.org/dafa_baozhang/mhweekly/mhweekly.html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11/8/232200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