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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수련문화 재현한 바이올린 대회

NTD(新唐人)에서 주최한 제3회 ‘전 세계 화인 바이올린대회’가 10월 31일 뉴욕 카푸맨센터 머컨 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월 31일 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참가자는 파가니니의 카프리치오와 바이올린주제변주곡으로 중화민족특색이 아주 깊은 곡인-‘득도(得度)’를 연주했다. 대회를 위해 전문 곡으로 창작한 바이올린주제변주곡『득도』는 주제를 드러내기 위한, 6개 변주 및 마무리 부분 8개로 나뉘어져 있어 최고의 기량이 요구된다고 한다. 심사위원은, 이 곡은 바이올린 연주자에 대해 말하면 엄청난 도전이며, 기량과 내포된 민족특색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금상을 받은 코린 리(Corin Lee)는 수상소감에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상을 타서가 아니라 무대에서 여러분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서이다. ‘득도’를 연주하면서 평화를 느꼈다. ‘득도’ 한 소절마다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내포를 깨달았다.” 은상수상자 장징(章婧)은 온 ‘득도’의 매 세절에 혼신의 힘을 쏟아야만 잘 연주할 수 있었다고 했다.

현장에서 대회를 관람한 “득도” 작곡가 쑤징야은 감동한 듯 “득도”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국대륙에서 박해당하는 현실을 배경으로 창작된 것이다. 참가자의 곡에 대한 이해는 연주하는 음악소리에서 표현되어 나왔다. 그들은 파룬궁은 무엇이며, 무엇 때문에 박해당하며, 수련이 무엇이며, 수련의 의미는 무엇인지, 인생의 의의 또한 무엇인지를 사색하게 될 것이다. 내가 감동 한 것은 바로 그들이 이 곡 연주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곡을 생명력있게 표현하고 깨달아 마음으로 연주했다는 것이다.”

심사위원 린자이(林家綺)는 “전 세계 화인바이올린 대회”는 주로 화인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그들에게는 매우 얻기 어려운 기회다. 대회의 목적은 전통중화문화를 발양하여 전 세계 화인 바이올니스트들이 서양 음악을 배우면서 동방 문화배경을 추가하여 중화 전통문화를 깊이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린자이는 또 이 대회가 다른 대회와 다른 점은 기량 외 ‘아름다운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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