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주간] 2010년 9월 20일 대만 방문을 위해 대만에 도착한 후베이(湖北)성 당위부서기 겸 우한(武漢)시 당위 서기 양숭(楊松)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파룬궁 수련생이 고소한 고소장을 받아야 했다. 대만 파룬따파(法輪大法)학회는, 양숭은 허베이성 610사무실의 두목으로 ‘610사무실’은 파룬궁박해를 지휘하는 핵심부서라고 지적했다. 학회는 대만 고등검찰서에 ‘집단학살죄’와 ‘민권공약’ 규정 위반 혐의로 양숭을 고소하고, 검찰에 즉시 양숭을 구속해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오후 3시 36분, 양숭 일행은 입국심사대를 나오자마자 ‘양숭, 당신은 이미 고소당했습니다!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라’는 파룬궁수련생들의 구호 소리에 직면했다. 공항에 있던 일부 대륙관광객도 호응해 ‘파룬따파 하오’를 외쳤다. 양숭은 발걸음을 빨리 해서 차를 세운 곳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바로 그가 승차하려는 순간, 한 파룬궁수련생이 즉시 당일 오후 2시 4분에 고등검찰서의 접수인이 찍힌 고소장을 그에게 들이밀었다. 아울러 그에게 ‘이것이 바로 당신의 고소장입니다!’라고 알려줬다. 양숭은 겁에 질린 표정으로 고소장을 뿌리치고 황급히 차에 올랐다.
이는 산시(陝西)성 대리성장 자오정융(趙正永), 국가 종교국장 왕줘안(王作安)의 뒤를 이어, 대만 파룬따파학회가 1주일 사이에 고소한 세 번째 형사고소사건이다. 대만 파룬따파 학회 장칭시(張淸溪) 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고소한 이 양숭이라는 인물은 ‘610사무실’의 핵심 지도자이자 두목으로 진짜로 ‘610’ 운영을 책임진 인물 중 하나다. 그는 인권박해에 있어서 아주 악랄한 인물이다. 우리는 고등검찰서가 그를 체포한 후 심문을 진행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공국가종교사무국 국장 왕줘안(王作安)은 중국 국내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장쩌민의 집단학살정책을 장기적으로 집행했고, 또 국내외에서 파룬궁에 대한 증오선동 선전을 진행했기에, 9월15일 대만 파룬궁수련생들에 의해 ‘집단학살죄’ 및 ‘민권공약’ 규정에 의해 법정에 고소됐다.
파룬궁 대만인권변호사단 대변인 주완치(朱婉琪)는 말했다. “전문적으로 종교와 신앙자유를 박해하는 전문책임기관인 국가종교사무국의 국장 왕줘안은 두 손에 피가 묻어있으며, 대만에 가짜종교문화교류의 명의로 왔고, 이곳에 와서 자기의 폭행을 덮어 감추려 한다. 이것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보고 싶지 않은 것이기에, 우리들은 재차 고등검찰서에 그가 집단학살죄를 위반했음을 제기했다.”
대만 파룬따파학회 이사장 장칭시는 “최근에 대만에 오는 중공관리 중, 몇 명은 모두 엄중하게 파룬궁을 박해한 아주 주요한 흉수들이기 때문에, 우리들은 이런 사람에 대해 법률형식으로 그들의 책임을 추궁하는 것을 포기하기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장발표: 2010년9월23일
문장분류: 명혜주간 제454기>중요시사
문장위치: http://package.minghui.org/dafa_baozhang/mhweekly/mhweekl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