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밴쿠버 수련생
[밍후이망 2010년 8월 20일] 8월 1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제23회 국제이식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the Transplantation Society)가 열렸다. 이 학회에 캐나다 저명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매이터스(David Matas)가 참석하여 국제사회와 학회 참가자들에게 중국에서 한창 발생하고 있는 무고한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하였다. 그의 발언에 회의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가졌고, 일부 기구와 인권단체들이 잇달아 관련 정책을 제정하여 실제행동으로 이 죄악을 제지하는 것에 동참했다.
사진설명: 저명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매이터스는 중국에서 한창 발생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만행을 제지할 것을 촉구하였다.
2010년 8월 15일부터 4일간 일정으로 열린 학회의 주제는 ‘장기이식의 과학화와 임상실험 등 과제에 대해 연구와 토론’이었다. 아울러 이식에 대한 윤리적 가이드 라인도 제시하였다.
매이터스, 국제장기이식학회에서 전문가들에게 장기적출사실을 발표
2면 마다 열리는 이 학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발언한 매이터스는 일찍이 그의 파트너인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 8선 의원을 역임한 전 캐나다 아·태 담당 국무장관)와 함께 2006년 7월 6일 38페이지에 달하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 적출에 관한 독립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 장기적출 만행을 폭로하여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후 이들은 4년간 수집한 모든 증거와 자료를 바탕으로 “피비린내 나는 장기적출”이라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저서에는 중공정권의 조종 하에 진행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피비린 내 나는 죄악을 폭로하였다.
매이터스는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생체장기이식 죄악을 제지하자’라는 제목으로 회의에 참가한 수백명의 이식전문가들에게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생체장기적출의 사실을 발표하였고 아울러 이 사건에 대해 이식계 전문가와 학자들이 관심을 기울여 행동으로 이 죄악을 제지해줄 것을 호소하였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장기이식전문가 아하마드(Dr. Ghazali Ahmad)는 매이터스의 발언을 듣자마자 빔프로젝트로 매이터스가 언급한 중국 죄수의 장기가 적출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임을 증명하였다.
아하마더는 90년대 중반부터 말레이시아에서는 매년 수십 명의 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수술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중국에 가서 장기를 얻는 환자들은 2,3일 혹은 몇 주일, 몇 개월을 기다리면 되며 사형수의 몸에서 장기를 획득한다고 통보받았다” 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이식을 원하는 환자가 이런 장기들은 감금된 죄수의 몸에서 온 것이며 게다가 만약 장기배척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면 곧 상대측으로부터 다시 며칠만 더 기다려라, 그러면 다른 장기를 얻을 수 있다는 통지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미 저명 장기이식전문가, 국제사회 중공을 감독할 것을 호소
미국의 저명한 장기이식전문가이며 해큰색대학의학센터(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장기이식 책임자인 샤피로(Michael Shapiro)는 자신은 매이터스의 발표한 사실을 믿는다고 명확히 표시하면서 아울러 중공정부에 대해 투명성을 높일 것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감독을 강화할 것을 희망했다.
의사이자 이식전문가인 샤피로는 “의사는 환자에게 해외에 가서 이식할 장기를 얻어오라고 해서는 안 되며 정부도 마땅히 정책을 제정해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온 장기를 제외하고는 해외장기의식을 위한 자금제공을 정지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캐나다 이식학회 가이드라인 정책을 내놓다
캐나다 이식학회(The Canadian Society of Transplantation)는 전 세계에서 솔선하여 정책을 제정함으로써 의사가 어떻게 국외에 가서 장기이식을 하려는 환자를 대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캐나다 이식학회가 제정한 이 정책은 세계위생대회(World Health Assembly)의 방침에 근거하여 작성한 것으로 각국에서 가난한 사람과 약자가 장기판매와 이식의 위험에서 벗어나도록 보호할 것을 제시했다.
정책에서는 환자가 출국하여 장기를 구하려 할 때 우선 먼저 반드시 이와 연루될 도덕과 의료위험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중에는 장기판매자가 포함되는데 이들은 약탈당했거나 상해를 받았거나 혹은 협박에 의해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또 “전반 이식 여행은 아직도 비밀스럽게 이루어지는바 고액의 이윤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한 장기 공급측이 제공한 정보는 그 정확성을 보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만약 환자가 남의 충고를 듣지 않고 자기고집대로 하면서 꼭 해외에 가서 장기를 이식하려 할 경우, 이 정책은 의사가 환자에게 병력, 의료기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고 허락하며 또 의사가 환자를 도와 장기를 획득하는 것에 협조해 주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하였다. 환자가 이식해 돌아 온 후 긴급 상황을 제외하고 의사는 그에게 진료제공을 거절할 수 있다고 했다.
정책은 또 “대량의 증거가 표명하다시피 준수할 수 없는 체재 내에서 불법 장기이식은 접수자를 해치고, 장기 제공자도 해치기에 의사는 이러한 의료기록을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고 했다.
‘글로벌 앤드 메일(Globe and Mail)’ 보도에 의하면 밴쿠버 세인트 폴 병원 신장이식전문가 죤 지얼(Dr. John Gill)은 이 병원의 의사는 한 환자에게 만약 그가 출국하여 장기이식을 할 경우 캐나다 이식학회의 신정책에 근거하여 그에 대한 의료간호관계를 중지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말했다. 결과 이 환자는 최종적으로 자신의 결정을 변경하여 중국에 가서 죄수의 신장을 이식하지 않기로 했다.
갈수록 많은 국제기구가 관심을 표하며 저지를 호소
매이터스는 국제사회가 일어나 장기적출의 만행을 저지할 것을 호소했다. 일부 단체와 회사는 이에 대해 관심과 지지를 표시했다. 매이터스는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서 감금된 죄수의 몸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것에 반대를 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국제엠네스티도 국제장기이식대회에 참석하여 각국이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생체장기적출의 죄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을 호소함과 동시에 제약회사에 대해 중국에서 임상실험을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매이터스는 스위스계 대형제약회사 노바티스(Novartis)는 이미 국제엠네스티의 제의에 따라 더 이상 중국에서 항이식배척약물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또 독일에 본부를 둔 국제인권협회(International Society of Human Rights)도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생체장기적출에 대해 예의 주시할 것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매이터스는 “이것은 모두 아주 고무적이다” 고 인정하면서 이러한 큰 회사와 단체들이 이렇게 함으로 하여 더욱 많은 기구를 정면적인 방향으로 이끌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륙 의사들 파룬궁수련생 생체장기적출 사실 인정
‘파룬궁박해 국제추적조직’은 중국 대륙의 장기이식수술자료에 대해 발표한 조사보고에서 “선양(審陽)에 방대한 생체장기은행이 존재함”을 확인함과 동시에 몇 몇 대륙 이식 의사들과의 원본 전화 음성녹음을 공개했다. 이러한 병원들은 공개적으로 자신들이 이식에 사용하는 장기는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온 것이라고 인정했다. 이 중에는 동방장기의식센터, 상하이 중산(中山)병원, 허난 정저우(河南鄭州) 의과대학 제1부속병원, 후베이성(湖北省) 의과대학 제2부속병원 등이 포함된다. 광저우 군구 우한 총 병원(廣州軍區武漢總醫院)의 한 의사는 귀찮다는 듯 “파룬궁의 장기면 어때? 필요만 하다면 써야지, 파룬궁이든 아니든 뭐 상관이야, 그렇지 않아!”라고 말했다.
(http://news.epochtimes.com/gb/6/4/18/n1291746.htm)
조사보고에 따르면 대륙의 3백여개 노동수용소에는 수십만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감금되어 있는데 허다한 노동수용소에서는 모두 강제로 파룬궁수련생의 혈액검사를 하기 위해 혈액을 뽑아 생체장기은행 건립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일단 환자가 어떤 종류의 장기를 필요로 할 때 거꾸로 맞추는 방식으로 그에 합당한 수련생을 살해하여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장발표: 2010년 8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big5.minghui.org/mh/articles/2010/8/20/2285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