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 2010년 7월 11일 독일 오펜바하 시에서 2번째 파룬궁 정보 일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최근 중국 쑤저우(蘇州)에서 불법으로 납치된 파룬궁수련생 찌 꾸이전(季桂珍)(62세) 구명활동 지지서명을 받았다. 청원서에는 꾸이전을 즉각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호소했다. 오펜바하 현지 매체《오펜바하 포스터》7월 27일자에는, 24일 개최한 첫 번째 정보일에 대한 상세한 보도가 실렸다.
중공에 불법 납치된 파룬궁수련생 찌 꾸이전 구명대책 마련에 찬성하는 오펜바하 시민들
정보일 서명활동이 시작되자마자 부스 앞에 다가와 가장 먼저 청원서에 서명하던 노부인이 말했다. 그녀는 일찍이 공산당 통치하의 구동독에서 생활했었고, 정치적인 이유로 5년 감금된 동안 고문으로 한쪽 신장을 잃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지금까지도 그 당시 고문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현재 중공의 잔인성에 대해서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부스 앞 전시판에는 찌 꾸이전 여사의 사진 밑에는 “오펜바하 시민의 어머니가 파룬궁을 신앙한다는 이유로 3년 노동교양 판결을 받다”가 적혀있다. 행인들은 전시판에 이목을 집중시키다 부스 앞으로 다가와 서명했으며, 많은 사람들은《오펜바하 포스터》에서 관련 보도를 읽었다고 말했다. 한 중국음식점의 사장은 잠깐 사색한 후 묵묵히 자신의 이름을 서명하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수련생에게 서명 청원서 몇 부를 요구했다. 그는 음식점에 서명용지를 두고 가게 손님들에게 서명을 권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공의 잔혹함에 대해 아주 많이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펜바하 시민: 우리는 즉시 찌 여사의 석방을 요구한다
오펜바하 시민: 우리는 즉시 찌 여사의 석방을 요구한다
당일 오펜바하시 사이먼 시장도 부스 앞에 다가와 서명을 남겼다. 그녀 또한 현지 신문에 실린 찌 여사 보도를 접했다고 말했다. 수많은 행인들은 찌 여사의 사진 전시판을 손에 들고 사진을 찍었고, 파룬궁수련생의 웹 사이트에 사진을 공개하기를 희망했다. 또 파룬궁을 박해한 중공 책임자를 향해 “우리는 찌 여사가 박해당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찌 여사를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독일 프랑크프르트, 오펜바하 및 주변도시에서 온 파룬궁수련생들은 정기적으로 정보일 활동을 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그들은 서명 활동 역시 찌 여사가 자유를 획득 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사람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중공이 파룬궁을 11년간 잔혹하게 박해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당일 활동에 참여한 수련생들은 “현재 중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건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는 시민들의 반응을 수없이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파룬궁수련생 찌 꾸이전 여사(62세)는 2010년 6월 18일 중국 쑤저우에서 불법으로 3년 판결을 받았다. 2009년 7월 경찰이 찌 여사의 집을 불법 수색할 때 나온 파룬궁 진상자료를 판결 근거라고 한다.
문장발표: 2010년 08월 0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8/7/22805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