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기자 잉쯔 오타와 보도) 2010년 6월 13일 오타와와 몬트리올 지역의 파룬궁 수련생들로 구성된 천국악단 공연은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재차 풍미했다.
천국악단, ‘작은 이탈리아’라고 불리는 푸라이쓰둔(普萊斯頓) 거리를 지나다
6월 13일은 유명한 ‘성 안토니 데이 (St. Anthony Day)’이다. 퍼레이드는 이탈리아의 전통행사이며, 제 36회 ‘이탈리아 주(周)의 경축행사’ 중 하나이기도 했다. 천국악단은 처음으로 이 행사에 참여했는데 거리에서 수천수만의 수도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경축행사조직위원회 안젤로 필로소(Angelo Filoso) 선생은 이탈리아 지역의 의장이었다. 그는 올해 5월 24일 울금향 축제의 폐막식에서 천국악단 공연을 처음으로 보았는데, 뛰어난 공연에 깊이 사로잡혀 즉시 방문 요청서를 보냈던 것이다.
필로소 교수는 취재에서 “천국악단은 문화적 특징이 분명한 캐나다 악단이다. 우리 행사가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워지기를 기원하여 그들을 청했다.” 라고 말했다.
버트 부부는 경축행사에 참여하여 천국악단의 연주를 끊임없이 칭찬했다. 프랭크 버트(Frank Vert) 가족이 오타와에 이민 온 지 이미 50여 년이 지났다. 해마다 ‘이탈리아 주 행사’에 참여하는데 퍼레이드 대열 중에 천국악단의 연주는 오늘 처음 보았고, 아주 감동을 받았다. 그는 “아주 멋진 연주였습니다!”라고 말했고, 아내 테르사 버트(Thersa Vert)도 “앞으로 더욱 많은 도시의 행사에서 이렇게 좋은 연주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탈리아계 소년 로미오 트루조(Romeo Trunzo)는 아버지와 함께 경축행사에 참여했는데 “천국악단은 연습이 잘 되어 공연이 뛰어나요. 나는 이 공연이 무척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날의 퍼레이드 행사는 ‘작은 이탈리아(Little Italy)’라고 불리는 프레스톤 거리(Preston Street)를 즐겁고 유쾌하게 했다.
현재, 오타와시에는 4만5천명의 이탈리아 후손들이 거주하고 건축, 요식업 등에 종사하고 있으며 매 년 ‘이탈리아 주 행사’에는 이탈리아 문화와 전통을 전시했다.
‘성 안토니 데이’는 천주교의 전통 명절이다. 성 안토니(서기351년~356년 사이의 사람)는 역사상의 성자였다. 부농 가족에서 태어나 젊었을 때 부모님이 세상을 떴는데 그는 모든 재산을 팔아 그 돈을 자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는 ‘사람은 신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즉시 실행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토니는 작은 성에서 25년 넘게 은둔하면서 끊임없이 수련했다. 그의 한 친구는 매년 두 번, 반 년 간 먹을 수 있는 빵을 그에게 보냈는데, 그 지역은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빵이 쉽게 상하지 않았다. 작은 성에는 샘물이 있어 식수로 사용했다. 그는 오직 신과 동반한다면 물과 빵이면 족하다고 생각했다. 그의 친구는 늘 그의 건강을 걱정하다가 25년 후 성문을 부수고 성안에 들어갔다. 허약한 노인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들의 눈앞에 나타난 안토니는 25년 전 보다 더 젊은 청년으로 되었다. 바로 조용한 마음이 그의 신체를 건강하게 했던 것이다.
문장발표: 2010년 06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6/14/225414.html
영문위치: www.clearwisdom.net/html/articles/2010/6/15/11785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