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2010년 4월 23일】(명혜윈윈(蘊韵)기자시드니인터뷰보도)“11년 전 4월 25일, 파룬궁 수련생들은 합법적인 연공권리 및 신앙자유를 얻기 위해, 1만여 명이 베이징국무원 민원[신팡(信访办)] 사무실에 가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청원을 했다. 그들은 견인불굴의 정신으로, 속은 사람들에게 이성적으로 평화롭게 진상을 알려주었다. 어떤 사람은 ‘4•25’에 파룬궁이 중남해를 ‘포위공격’ 했기에, 중공이 진압했다고 말하는데, 사실상 이는 중공이 파룬궁을 모함해 박해한 것이다.” 중국과학원 원격탐지응용연구소 류징항(劉靜航) 전 부연구원은 11년 전의 일이지만 여전히 그 당시 상황을 잊기 어렵다고 회고했다.

1999년 “4•25”파룬궁 수련생 평화청원을 직접 겪은 부부, 기자에게 그 당시 역사과정을 이야기하는 류징항
사건발생원인
1999년 4월 11일, 허쭤슈(何祚庥)는 텐진 “청년과학기술박람”잡지에 파룬궁을 모함 비방하는 문장을 실었다. 텐진의 파룬궁수련생은 출판사에 진상을 알리고 사실규명하려 했으나, 도리어 현지 공안국에 폭행당하고 45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체포되어 감옥에 들어갔다.
중국과학원 직원인 허쭤슈에게 중국과학원의 파룬궁수련생들이 전화로 면담을 요청했지만 그는 거절했다. 과학원에 근무하는 수련생들은 연명으로 중국과학원 원장에게 가짜 사례를 만들어 파룬궁을 모함한 것은 실사구시의 정신을 위배한 것임을 천명하는 편지를 보냈다.
함정(陷阱)
1999년 4월24일 저녁, 전국각지의 성(省) 수련생들이 차를 타고 북경에 청원하러 갔다. 연도에 많은 웨이카드(路卡)와 검문소를 경과해야 했는데, 북경시는 단번에 많은 사람으로 늘어났다. 어떤 사람들은 민원상담사무실(信访办) 이 어디에 있는지 물었고, 어떤 사람은 이미 중남해 부근에 왔다. 경찰은 “쫓아내지도 않고 보고도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것은 엄밀한 감시와 통제 속에 있는 북경시내로 말하면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었다.
전에 어떤 문장에서 폭로하기를 “공안부는 국내 매체에서 말한 것처럼 내막을 조금도 알지 못한 게 아니라, 파룬궁수련생들이 북경에 오기전의 행동을 손금 보듯 알고 있었다. 중앙텔레비전방송국에서 파룬궁을 적발 비판하는 비디오영상에서 표명하다시피 공안부는 파룬궁 수련생들이 어느 곳에서 차를 몰고 북경에 들어오고, 어느 때 어느 역에서 내리는지, 어느 도로를 통해 민원국에서 보행으로 보이는지, 모두 아주 똑똑했고, 촬영기록을 배치했다.” 때문에 그들은 의도적으로 수련생을 속여서 함정에 빠지게 한 것이다.
경찰 안내로 수련생을 데리고 푸유제에 갔는데, 중남해 포위 모함
“4.25”이른 아침 6시경 우리 부부는 국무원민원사무실에 청원을 갔다. 차에서 내리자 우리는 시안먼(西安门) 대로 인도 양편에 이미 대법수련생들이 꽉 차있는 것을 보았다. 또 많은 수련생들이 외지에서 서둘러 오고 있었고, 이미 밤부터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수련생들은 질서정연하게 “시안문 대로” 인도 옆에 서 있었고, 국무원민원사무실은 바로 이곳에 있었다. 그때 푸유제에는 파룬궁수련생들이 없었다. 우리의 염원은 국무원민원사무실에 가서 평화적인 청원을 하는 것이었지, 중남해를 포위하는 게 아니었다.
그때 나는 경찰이 시안문 대로 동쪽에서 수련생대오를 이끌고 남쪽의 푸유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나는 약간 이상한 감을 느꼈지만, 별다르게 생각하지 않았다. 파룬궁은 조직이 없고, 지휘하는 사람들도 없었기에, 수련생들은 모두 경찰의 배치에 복종하여 그들이 어디로 가라면 어디로 향해 갔으며, 어디에 서있으라면 어느 곳에 서 있었다. 나도 대오를 따라 푸유제를 따라 남쪽으로 걸어갔다. 이어 나는 또 다른 한 팀의 경찰이 파룬궁수련생들을 이끌고 창안제(长安街)방향으로 오는 것을 보았다. 두 곳에서 합한 후, 경찰은 우리를 푸유제 거리 인도에 서 있으라고 했다. 우리는 자각적으로 세 줄로 섰고, 맹인도와 행인도 및 화단 풀밭은 남겨두었다. 1만여 명의 파룬궁수련생이 왔기에, 창안제(长安街)、 시쓰(西四)、 시단(西单)、 베이하이(北海) 및 골목 모두 파룬궁 수련생들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경찰의 지휘아래, 중남해를 포위한 모양으로 배치되었다. 수련생들은 모두가 아주 선량했기에, 중공의 올가미에 걸려들고 있음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표어가 없고, 구호도 없었다
그날은 햇살이 밝아 나는 태양이 기묘하게 색상을 변화시키는 것을 보았으며, 등(橙), 분(粉), 란(兰), 녹(绿)……을 나타냈다. 나는 자신도 모르게 하늘을 쳐다보았고, 마음속에서 무한한 감격을 느꼈는데, 우리는 하늘이 보살펴 주고 있었다. 우리는 조용히 그곳에 서 있었고, 표어도 구호도 없었으며, 소동도 없었고, 떠들썩하지도 않았으며, 격분과 원망도 없었고, 모두 >을 받쳐 들고 읽었다. 우리는 진심으로 정부가 파룬궁 진상을 요해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고, 천진에서 붙잡힌 수련생들을 석방하기를 기대했다.
오전 8시가 넘어서부터 계엄 상태에 처했다. 푸유제에는 많은 경찰차들이 서있었으며, 밀집해서 한 줄로 선 경찰들이 파룬궁 수련생들과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치상태에 서있었다. 경찰의 장애물제거차량은 왔다 갔다 하였고, 촬영기를 멘 사람이 차 위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촬영했는데, 한 사람도 빼놓지 않았다. 그 모습은 추후 책임을 추궁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것임을 누구든지 알 수 있었다. 길에는 경찰차와 경찰이었고, 또 사복경찰도 있었다. 특별허가 없이는 누구도 진입할 수 없었고, 더구나 외부매체는 말할 나위도 없었다. 분위기는 공포스럽고, 질식할 정도였고, 화약 냄새를 풍기고 있었으며, 일촉즉발의 느낌이 있었다.
아침 8시경, 민원사무실 관리가 중남해 정문에서 나와 수련생들을 접견하였고, 그는 수련생 대표에게 들어가서 정황을 반영하라고 했다. 수련생들은 서로 안면이 없고, 조직이 없으며, 더욱 대표도 없었기에, 손을 들어 자진하여 중임을 맡도록 하였다(모수가 자천하다). 민원사무실관리는 먼저 나선 3명의 수련생을 지명했다. 파룬궁 수련생 대표는 민원사무실 관원과 대화할 때 3가지 요구를 제기했다.
1. 탠진에서 붙잡힌 파룬궁 수련생을 석방하라
2. 파룬궁에 공정하고 합법적인 하나의 수련환경을 달라
3. 파룬궁 서적이 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공개적으로 출판되게 허가해 달라.
파룬궁 수련생들의 자비함과 상화로움은 사람을 감동시키다
강적과 대치한 것 같은 경찰들의 자세에 직면한 수련생들은 도리어 자비하고 상화롭게 자각적으로 질서를 유지했고, 누가 맹인도로를 밟았더라도 재빨리 되돌아왔으며, 쓰레기도 모두 주머니에 넣었고, 어떤 수련생은 자각적으로 수련생들이 서있는 곳을 따라 가면서 쓰레기를 주웠다. 앞줄의 수련생들은 줄곧 서있었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바꾸지 않았다. 나의 남편은 60여세였는데,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밥을 먹지 않았고, 물을 마시지도 않았으며, 화장실도 가지 않은 채, 줄곧 앞줄에 서서 움직이지 않았지만 정신 상태는 아주 좋았는데, 진짜로 신기했다.
도리어 점차적으로 경찰이 산만해졌고, 후에는 아예 앉아서 물을 마시고 한담을 했다. 그들은 주동적으로 수련생과 말을 건넸고, 얼굴에도 웃음기가 폈으며, 일부 파룬궁에 유관된 문제를 물어보았다. 어떤 경찰은 파룬궁수련생을 이해하고 탄복했다.
위기를 풀다
오후 북경 기차역에는 사복공안들이 “잠복근무”하고 있었다. 그들은 파룬궁 수련생을 사칭해 수련생을 기다려 민원사무실에 데려간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외지에서 기차를 타고 북경에 민원청원을 하러 온 수련생들을 경찰차에 속여 오르게 하였다. 누군가가 심상치 않음을 발견하고 차에 오르려 하지않자 그들은 흉악한 본성을 드러내며 흉폭한 폭행을 가하면서 많은 파룬궁수련생을 붙잡아 어느 곳에 데려다 감금했는지 모른다. 한 수련생이 다행이 도망쳐 나왔는데, 그제야 우리는 사당이 이미 손을 써서 우리를 체포하기 시작했음을 알았다.
한 수련생의 가족이 중남해 경비부대에 근무하고 있었다. 저녁에 그는 집에서 긴급전화를 받았는데, 그더러 빨리 집에 돌아오라면서 경비부대가 이미 기관총을 설치했고, 지금 돌아오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그들은 이미 폭력과 살인을 준비한 것이었다. 그때 만약 약간의 소동이나 혹은 구실이 있었다면, 모두 유혈진압을 했을 것이다. 사후에야 알게 되었는데 장쩌민은 대낮에 방탄차에 숨어서, 현장에 와서 관찰했다고 한다.
여러분 보세요! 이것이 바로 덕(德)입니다
대략 저녁 9시경, 대표가 돌아와 민원사무실관리가 탠진공안국에 붙잡힌 파룬궁수련생을 석방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했다. 또 국가는 군중들이 연공하는데 간섭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재차 언명하고, 여러분들이 의견이 있으면 현지 민원사무실에 반영할 수 있다고 하였다. 사람들은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느끼고 떠나갔다. 수련생들은 떠난다고 하자 즉시 떠나갔다. 푸유제는 넓지 않은 거리인데, 1만여 명의 인파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속하게 떠나갔다. 떠들썩함도 없었고, 부딪치지도 않았으며, 막히지도 않았고,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았는데, 종이 한 장도 없었다. 한 여경찰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떠난 곳을 가리키면서 다른 경찰한테 말했다. “여러분 보세요! 이것이 바로 덕(德)입니다!”
문장완성:2010년 04월 22일
문장발표:2010년 04월 23일문장갱신:2010년 04월 22일 21:36:46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10/4/23/222034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