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대만 동쪽 연안에 자리잡고 있는 대동현도란중학교(台东县都兰国中)에서 학교경축운동대회개막식이 있었다. 전교 백여 명의 학생들이 개막식에서 파룬궁의 5장 공법을 시연했는데, 동작이 정연하고 우아하며 상화로워, 학부모들과 내빈들로 하여금 감탄하게 하였다. 교장은 축사를 할 때 내빈과 학부모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였다. 교장은 강조하기를, 만약 어릴 때부터 어린이들에게 ‘진선인’의 마음상태를 배양해준다면 그것은 아이의 미래의 복이다. 그런 원인으로 학교에서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어린이들이 파룬궁을 통하여 수신양성(修身养性)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몇 주 전부터 학교에서는 과외시간을 배치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연공하게 하였는데, 그 결과 학교경축 때 공법 표현이 아주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연공과정 중에서도 아주 많은 아름다운 감수가 있었다.
12월 10일 세계인권일에 즈음하여 호주 파룬궁 수련생 들에게는 또 중공 광둥성 전 정법위원회서기 천사오지(陳紹基)를 불법감금 및 혹형고문죄 등 죄명으로 기소한 안건을 법정에서 재차 경청 심문한 날이기도 하다. 시드니 파룬궁수련생들은 고등법원 문 앞에서 소식발표회를 거행하고, 현재 시드니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공의 여러 고위관리들을 기소한 3개 소송안의 진전에 대해 호주사회에 설명을 진행했다. 또 오스트레일리아가 스페인법원에서 5명의 중공고위관리를 기소한 것을 참조하여 정의를 지지하고, 파룬궁을 박해한 원흉에게 법에 따라 제재를 가할 것을 호소하였다. 파룬따파학회회장 조여사는 소개하기를, 호주 파룬궁수련생들이 천사오지를 기소한 안건은 다음 개정을 내년 3월에 진행한다고 소개하면서 만약 피고가 계속 법정에 응소하지 않으면, 원고는 법정에서 결석심판을 진행할 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했다.
12월 10일, 핀란드 파룬궁수련생들은 수도 헬싱키 및 북부의 로바니에미(Rovaniemi)에서 활동을 거행하여, 중공이 잔혹하게 파룬궁을 박해하는 것을 폭로하였고, 각계에서 함께 박해를 제지할 것을 호소하였다. 동시에 촛불로 박해 받아 사망한 파룬궁 수련생을 추모하였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헬싱키 기차역광장에서 큰 현수막을 걸고, 몇 백 개의 촛불을 붙여놓고, 손에 대법제자의 유상을 들었는데, 전반 장은 아주 장엄하고 숙연했다. 큰 현수막의 사진은 사람들에게 중국대륙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한창 잔혹한 박해를 받는다는 것과 이미 3천3백36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 받아 사망한 진상을 똑똑히 알려주었다.
독일 뮌헨 파룬궁수련생들은 중국영사관 앞에서 활동을 거행하고 ‘파룬따파’ ‘중공이 파룬궁수련생들의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 및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들과 중국민중에 대한 박해를 폭로한 사진을 걸었다. 수련생들은 줄곧 차가운 비 속에서 연공하였는데, 소리 없는 항의는 적잖은 거리의 행인들을 감동시켰다. 그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가졌고 혹은 주동적으로 파룬궁을 성원하는 서명을 하겠다고 했다. 독일의 도르트문트(Dortmund)시 파룬궁수련생들은 기차역 중앙역에서 성탄시장으로 통하는 인도에 부스를 차리고, 한편으로 공법을 시연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피비린내 나는 박해를 폭로하였다.
미국워싱턴지역의 노년 파룬궁 수련생 토(陶)여사는 평상시와 다르게 미국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가부좌하고 연공하거나 혹은 백악관에 가거나 국회부근의 관광명소에서 길가는 행인들에게 진상자료를 배포하지 않고, 요청에 의해 미국 기자 클럽에서 거행하는 기자회견에 출석하여, 파룬궁수련생들이 과거 10년 동안 중공의 박해를 당하는 진상을 진술했다. 토여사는 말하기를, 워싱턴 DC의 파룬궁수련생 중, 직접 이런 박해 혹은 친척들이 박해를 당한 사람들이 몇 십 명 된다. 이번 기자회견을 주최한 인권단체 ‘평등자유를 위하여 책임을 다하다’의 책임자인 제프리 아임(Jeffrey Imm) 은 금년 9월말 미국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처음으로 토 여사와 만났다. 당시 토 여사와 기타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공이 파룬궁에 대한 박해에 항의하고 있었다. 아임은 토 여사를 ‘그의 마음속의 영웅’이라고 불렀고, 중국에서 억울함을 하소연할 데 없는 사람을 위해 소리를 내고, 그들은 그곳에서 자유의 소리를 대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