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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각계 신당인 시그널 방해 사건과 관련, 중공흑수 철저 조사 촉구 (사진들)

글 / 타이완, 타이페이 밍후이왕 기자 저우 룽

[밍후이왕] 신당인 아태TV방송국 위성시그널이 중공 10월1일 기간 동안 15일간 중단됐다. 이에 2009년 10월 5일, 라이 칭더 (라이 타크) 입법위원이 타이완 입법부에서 “타이완 위성통신 불안전하다. 신당인 아태TV 시그널이 갑자기 15일간 임의로 방해 받다!”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입법위원 뤄 슈레이, 신당인 아태TV 대표, 중화 전신, 대륙사무위원회, 국가통신전파위원회 (NCC), 및 교통부 등 정부관리 이외 민간 인사들이 문제를 공동탐구하기 위해 초청됐다. 이들은 주관기관에 중공의 신문 및 통신자유 침해를 중지해 줄 것을 호소함과 동시에 철저한 방해진상 조사와, 국제사회에 조사와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호소했다.

 

10월 5일, 입법위원 라이 칭더 (라이 타크)은 타이완 입법원에서 “대만위송통신 안전, 보장받지 못하는가? 신당인 아태 시크날이 15일간 임의 방해 당하다!”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왼쪽: 인권변호사 링 펑정 (레이먼드 람), 추 황촨, 입법위원 라이 칭더, 및 아태-대만 신당인 대변인 테레사 추 및 대만 아태 NTD.TV의 총 지배인이 신당인 TV에 대한 교란 진상을 공동 연구 토론하다

 

인권변호사, 케네드 추 (왼) 및 변호사이며 사법개혁기금회 집행자인, 레이몬드 람 (오른)이 타이페이 조사국에 증거를 수집해 국민들에게 진상을 알려 달라고 호소

교란 배후는 중공

아태 NTDTV 총 지배인 장 루이란은, 중공은 항상 인권박해 상황이 매체에 폭로되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이 정치적 경제적 역량을 동원해 국제 매체를 교란하고 봉쇄하고 있다며, 10월1일 기간 동안 신당인TV 시그널이 아태지역에서 여러 날 봉쇄된 것은 직간접적으로 중공에 그 책임이 있음을 시사했다.

NTDTV는 그동안 중국 뉴스를 독립적으로 보도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중공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주제인 민주주의, 자유, 인권,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의 인권 보호 포함, 부패와 혼란, 타이완 비즈니스맨 및 소수민족에 대한 박해, 지하교회, 파룬궁 등에 대해 더욱 포괄적이고 심도 있는 취재를 해왔다. 그래서 NTDTV는 국제적으로 중공 압력의 타깃이 되어왔다.

아태 대만 NTDTV 대변인이자 변호사인 테레사 추는 중공이 2002년 이후 독립 방송하는 NTDTV를 계속 방해하고 있다며 가장 심각했던 게 유텔셋 사건이었다고 했다.

작년 7월 올림픽 전 “국경 없는 기자단”의 조사에 의하면, “유럽 위성회사 (유텔셋)은 중공에서 경제적 이권을 얻기 위해, 그것들의 환심을 사려고 중국으로 보내는 NTDTV시그널을 중단시켰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유럽과 국제사회에 엄중한 우려를 자아냈다. NTDTV는 유럽국회 결의안 “유럽 위성회사를 통해 중국에 보내는 NTDTV 방송 재개” 에서 유럽국회로부터 477명의 서명을 얻어냈다.

NTDTV 대표는 중공의 인권탄압 실상이 매체에 폭로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정치적 경제적 역량을 동원해 독립 시그널을 방해해왔다는 사실은 논란의 여지없이 이미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유텔셋 사건과 중공의 10월1일 휴일기간 NTDTV 시그널이 방해 받은 사건은 중공이 배후에 있음을 분명히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 자유 및 국가안전

NTDTV 게일 라치린 이사는 대만에서 위성시그널 방해는 신문자유와 밀접하며 특히 국가통신안전 문제라고 강조했다. “위성 시그널을 제공하는 중화 텔레콤이 아직도 어떻게 방해를 받았는지 모르고 있다. 우리는 이 사건의 즉각적인 조사를 요청한다. 우리는 명확한 답변을 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치린은 언론 자유는 미국에서 아주 중요하듯 대만도 마찬가지고, 대만에서 이렇듯 오래도록 위성 시그널이 방해 받았다는 것은 대만의 언론자유가 침해당한 것이라며, 정부에 방해 원인을 찾도록 요청했다.

입법위원 로 슈-레이는 이 사건이 국가안전에 관련된다고 말했다. “만약 우리의 위성이 쉽게 교란을 받을 수 있다면, 그럼 국가가 위급한 상황에서 위성시스템이 필요할 때 끝장” 이라며, 조사에 진전이 없다면 위험하며 위성안전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했다.

NTDTV는 성명에서, 시그널 방해가 베이징에서 직접 했든 혹은 베이징이 중화 텔레콤에 경제적 정치적 압력을 행사했든, 모두다 대만의 매체자유와 국가안전에 직접적인 위험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징의 언론자유 탄압, 대만으로 확장

사법개혁기금회 중역, 린 펑-청은 라디오 타이완 인터내쇼날 (RTI)에 근무한다. 그는 RTI는 중국에 단파 방송을 보내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합법적인 채널이지만 베이징은 늘 RTI 시그널을 방해했다며, “하루도 시그널이 교란 받지 않는 날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NTDTV위성문제가 베이징에서 비롯된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타이완 저널리스트 협회장 리온 촹은 베이징은 가능하다면 타이완 매체를 매수하고, 그럴 수 없을 때는 기술로 매체를 봉쇄한다고 말했다.

그 예로서, 2008년 3월 티베트 봉기 중 많은 외국 저널리스트들이 사건을 보도하러 티베트로 갔다. 그런데 그들이 머문 빌딩만 정전됐다며 “베이징은 매체의 자유를 감시하고 방해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권변호사 켄 추가 베이징은 대만 언론과 신문자유를 교란하고 방해하는 수많은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상기시켰다. 추에 의하면, 작년 올림픽 기간 중 중공이 BBC 중국 사이트를 매수 한 것처럼 베이징은 대만의 전자나 신문매체를 매수하고 인터넷을 봉쇄한다고 말했다.

촹은, 특히 대만 사람들이 일반 뉴스 채널로는 볼 수 없는 문제들을 NTDTV가 보도하고 있다며,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려는 NTDTV 운동을 지지한다며 “만약 이번 위성교란 사건을 잘 즉각 다루지 못한다면 대만의 언론자유가 엄중한 손상을 입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NTDTV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불사

NTDTV 아태방송 사장 미즈 장루이란은 대만의 언론자유와 통신자유가 부당하게 봉쇄되거나 침해당하지 않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국제사회에 청원했다. 그들은 앞으로 ‘국경 없는 기자단”과 같은 국제조직에, 대만에서 정부, 국회, 그리고 중화 텔레콤이 어떻게 조사를 진행하고 이 상황을 다루었는지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필요하다면, NTDTV는 진상을 복구하고 방송할 권리를 수호할 법적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법위원회원 라이 더칭은 “NTDTV든 또는 다른 TV 방송국이든, 그들 모두 정부의 보호 아래 있어야 한다. 언론자유는 정부가 먼저 수호해야 할 것”이라며, 그는 NCC가 국내외 학자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해서, 대만에서 중화텔레콤이 지닌 증거에 근거해 일주일 이내에 이치에 맞는 대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빙성 있는 조사단을 구성할 것을 요구했다.

대만에 있는 중화텔레콤은 시그널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3일내에 NCC에 보고를 전달하겠다고 약속했고, NCC는 당장 조사단을 구성하고, 중화 텔레콤이 전달한 자료를 조사 분석할 것을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 중에는 인권변호사 추 황취앤, 린펑, 그리고 대만 저널리스트 협회의 좡 펑자도 있었다. 그들은 방송중단은 범죄이며, NCC조사 이외에도, 타이페이의 지방법원검사서도 조사에 적극 가담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그들은 정부가 언론자유와 국가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배후에 누가 있는지 전면조사를 진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NTDTV 아태방송국 교란사건 배경

전지구 중국 TV방송국-NTD APTV가 타이페이에 위치해 있고, 대만에 1백 64만 시청자를 갖고 있으며 방송은 중국대륙의 80%를 커버하고 있다. “10월 1일” 2주전인, 9월17일부터 30일까지, 사람들은 APTV로부터 일부 시그널을 받는 것이 힘들었다. NTD APTV위성 시그널이 알려지지 않은 소스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전세계 뉴스, 중국의 금지된 뉴스, 그리고 일부 논평 프로그램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중단됐다. 10월 1일, APTV방송국으로부터의 시그널이 봉쇄됐는데 이는 대만의 비공식 TV방송국이 오랜 기간 방해를 받은 첫 케이스였다.

입법위원 라이 더칭이 NTD APTV 시그널 중단에 항의하고 있다

입법위원 라이 더칭은 10월 1일, 위원회 미팅에서 NTD APTV의 시그널이 방해 받은 것은 중공의 대만 언론자유에 대한 침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 통신안전과 언론자유를 훼손시킨 것이라며, 중국대륙 위원회와 교통부가 철저히 조사하고 중공에 항의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서 그는 17일 이후부터 받은 방해는 “9평 공산당”이나 또는 중국의 금지된 뉴스 또는 논평이 방송될 때 일어났음을 강조했다.

또 한 명의 입법위원, 뤄 슈레이는 교통부 장관에게 질의하고, 그들이 우선 먼저 NTDTV 케이스에 주의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입법원 교통위원회는 교통부 장관 마오즈궈를 “8월8일” 수재 후 재건에 대한 특별보고회에 초청한 자리에서 미즈 뤄 슈에이는 우선 먼저 그들에게 NTDTV사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NTD APTV는 대만에 합법적인 TV방송국임에도, 방송과 위성이 중단됐고, 중화텔레콤은 며칠이 지났어도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대만에서 중화 텔레콤이 대여한 “중신 넘버 1” 위성은 소방서에서도 사용하고 365개의 현과 진은 물론, 재해위성 전화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들은 왜 NTD APTV가 많은 날 봉쇄됐는지 조사해 내지 못한다면 전체 대만 텔레콤이 침해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마오즈궈는 이에 대해 당장 조사를 진행할 것이고 위원회에 서면으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발표일자: 2009년 10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clearwisdom.net/html/articles/2009/10/23/111786.html
중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9/10/6/20984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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