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9년 6월 19일 후진타오 중공수석이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스라바시를 방문했다. 이에 파룬궁수련생들은 6월18일~19일 양일간, 중공이 10년간 자행하고 있는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종식하기 위해 파룬따파 정보의 날 행사를 열었다. 행사 준비기간 내 중공특무들은 이들의 행사를 방해하며 폭력을 행사하자 슬로바키아 주류 매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일제히 취재했다.
계단에서 중공특무에게 떠밀려 부상당한 쑤여사
부상을 당한 뒤 인터뷰하는 쑤여사
중공의 만행을 규탄하는 서명에 동참하는 시민들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인권탄압 중지를 호소하는 사람들
6월18일 슬로바키아 대통령궁 앞에서는 파룬궁수련생들이 평화적으로 서명운동을 열어 기자들과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많은 시민들도 이번 행사의 취지에 동참했고, 주류매체들도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보도에 임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6월19일 궁 앞에서 평화롭게 연 행사에서 연공시범을 보여 많은 행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초등학생 일행들이 지나갈 때 교사는 수련생들을 향해 “우리는 당신들 편에 서 있습니다.” 라고 하기도 했다.
중공특무의 공격, 주류매체에 폭로
6월19일 오후 3시경 중공특무와 중공에 매수된 사람들이 대통령궁 밖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일부 파룬궁수련생들이 중공의 박해에 항의해 “파룬따파는 좋습니다”와 “미래의 안전을 위해 중공을 탈퇴하라” 고 쓴 현수막을 들었다. 중공특무와 일당은 수련생들의 현수막을 잡아채며 막대를 부러트렸고, 지니고 온 현수막으로 수련생들의 현수막을 가렸다.
파룬궁 수련생인 쑤여사와 정여사는 중공특무들에게 현수막을 뺏긴 후 “파룬따파는 좋습니다”고 외치며 다른 현수막을 2개를 펼쳐들었다. 그러자 중공특무 3명이 강제로 20여개 계단 밑으로 이들을 밀쳤고, 쑤여사는 계단을 굴러 떨어지며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다. 머리에서 흘러내린 피로 그녀의 옷이 붉게 물들었고, 팔도 굴러 떨어지면서 다쳤다. 정여사는 계단에서 멈추어 부상을 입지 않았다.
중공일당의 야만적인 폭력행위는 곧 슬로바키아 매체의 관심을 끌었다. 기자들이 달려와 사진을 찍으며 인터뷰를 청했고, 수많은 시민들은 중공특무를 비난했다. 일부 기자들은 중공특무가 현수막을 가로채는 모습에 필름에 담기도 했다.
중공특무는 또 일부 공범자들을 선동해 파룬궁수련생들의 행사 장소에서 말썽을 부린 반면, 수련생들은 평화롭게 연공을 시범해 중공의 폭력적 행동과 분명한 대조를 이루었다. 슬로바키아 경찰은 난동을 부린 사람들을 떠나도록 명령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곳은 파룬궁수련생들이 행사를 하기 위해 신청한 곳이다. 당신들은 당장 떠나라.”
많은 기자들은 파룬궁수련생들을 인터뷰해갔다. 슬로바키아 TV, 라디오 방송국과 인터넷 뉴스에서도 이번 사건을 취재했다. 그리하여 파룬궁에 대해 알지 못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진상을 알려고 왔다.
사건 발생 약 1시간 후, 10여개 매체는 중공특무가 파룬궁수련생들을 공격했음을 알리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그 날 저녁 일부 TV 방송국은 파룬따파 학회 대표들을 만나서 인터뷰해갔다.
현재 지역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상세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표일자: 2009년 6월 21일
원문일자: 2009년 6월 2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9/6/21/108466.html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9/6/20/2030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