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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쓸 때 독자가 속인인지, 동수인지 구분해야 한다

글/ 미국 대법 제자

[명혜망 2009년5월29일] 명혜에 발표된 문장 중에는 박해를 폭로하는 문장도 있고 동수의 교류 문장도 있는데, 이 두 부류의 독자는 부동한 것이다. 박해를 폭로한 글은 주로 속인 독자를 향한 것이고, 교류 문장은 주로 대법 제자들을 향한 것이다. 그러므로 글을 쓰기 전 독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해 독자의 열독 습관을 고려한 서술방식으로 원고를 적어야 한다.

오늘 허베이푸핑샌(河北阜平县) 마얜린(马艳林)이 박해받은 글을 편집했는데, 처음에는 마얜린이 법을 얻은 경과, 이어 마얜린이 박해를 받은 사실, 그 후에는 마얜린 등 동수에 대한 격려를 써 놓은 글이었다. 이 글의 전반 부분은 속인을 향했고, 후반 부분은 마얜린 등 동수들을 대상으로 쓴 글이었다. 그러다보니 후반 부분은 속인이 읽었을 때 이해하기 매우 어려울뿐 아니라 흥미를 느끼기도 어려우므로 편집할 때 부득불 이 부분을 삭제하였다.

박해를 폭로하고 진상을 알리는 문장을 읽는 독자는 속인이므로 우리는 문장을 쓸 때 속인이 알아들을 수 있을지 고려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글이 진상을 알리는 효과에 도달하기란 매우 어렵다. 속인을 대상으로 하는 글은 될수록 동수들이 교류한 내용은 많이 이야기하지 말아야한다. 만약 동수와 교류할 필요를 느꼈을 때는 단독으로 한편의 문장을 쓸 수 있다. 확실히 교류 문장이라고 해도 가능하게 속인 독자가 열독할 수 있기에 우리는 표현할 때 속인의 오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악당이 그 무슨 약을 먹지 못하게 한다거나 가정을 파괴한다는 등등으로 요언을 날조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우리가 교류문장을 쓸 때는 반드시 악당의 요언을 규명해야 하며 속인들이 요언을 믿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속인을 향해 글을 쓸 때 우리가 사용하는 일부 단어를 속인이 이해할 수 있는지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면 “610”이다. 속인은 가능하게 이것이 중공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만든 불법조직임을 모를 수 있다. 예를 들어 ‘3서(三书)”도 마찬가지다. 속인들은 가능하게 이것이 중공이 대법제자를 강박해 마음을 어기고 신앙을 포기하라는 이른바 “시말서, 증서”같은 것임을 모를 수 있다. 구체적인 박해 사례 중 “사악”이 단어도 되도록 박해자의 성명, 혹은 직무, 등 구체적인 지시대명사로 바꾸어야 한다.

또 있다. 어떤 동수들은 고문당한 것을 이야기할 때 “상승(上绳) (밧줄에 오르다는 듯)”등 유형의 혹형을 이야기하는데 속인은 이러한 혹형은 얼마나 참혹한지 모르므로, 이 역시 우리가 혹형의 방식과 그로 인한 고통 및 불구가 된다는 말을 설명할 필요가 있다.

사실 원고를 쓸 때는 결코 그 무슨 기교와 훈련이 필요한 게 아니다. 만약 내가 이 일을 진상을 잘 요해하지 못한 사람에게, 혹은 인내력이 약한 속인에게 잘 이해시키려면, 어떻게 말문을 열고 어떻게 전개해 나갈 것인지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자연히 어떻게 써야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글을 쓰는 것은 명혜망에 발표하기 위한 게 아니며, 자신의 감정을 토로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오로지 세인이 진상을 명백히 알도록 하기 위함이고,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도록 하는 것이며, 대법제자들이 박해를 받고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글을 쓸 때 반드시 독자를 고려한 글이어야 한다.

문장발고 :2009년5월29일

문장갱신 :2009년5월29일11:07:39

문장위치: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9/5/29/2018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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