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춘징
[명혜망] 북 미시간 대학(Northern Michigan University)에서 온, 5m x 1.45m 크기의 대형 현수막에 많은 사람들이 서명하고 있다. 매 하나의 서명은 인권성화 릴레이를 지지하고 중국의 인권탄압 중지를 호소하는 선량한 마음을 대표하고 있다.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인권성화 릴레이 기자회견장에 걸린 대형 현수막
북 미시간은 슈피리어 호수와 접경해 있다. 이곳에는 9천 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북 미시간 대학이 위치한 마르께(Marquette)라는 곳이 있다.
2008년 5월 10일, 디트로이트에서 인권성화를 환영하기 위해, 한 그룹의 학생들이 자원하여 캠퍼스에서 서명을 받았다. 이 선량한 학생들은 수업 후에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내 차에 분필이 있어!” 한 학생이 말했다. “그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을 알릴 수 있겠다.” 그들은 캠퍼스 본관빌딩 앞 시멘트 보도에 “중국은 인권침해를 중지하라! 여러분들은 어서 와서 현수막에 서명하라!” 라고 썼다.
그들은 3일 동안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명을 받았다. 마지막 날에는, 밤 9시까지 스타벅스 밖에서 “중국의 인권탄압 중지를 호소하는 현수막에 서명해 주시겠습니까?” 라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서명활동을 벌였다.
각각의 서명은 선량함을 대표한다. 많은 학생들이 서명하고 그런 다음 그들의 친구들을 불렀다.
한 학생은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중공의 만행을 듣고 격동되어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서명하고 조용히 자리를 떴다.
한 교수는 서명하고 나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좋은 일 하네!” 라고 격려했다. 그 교수는 그의 수업을 받은 학생들에게 가서 현수막에 서명하라고 하기도 했다.
2층에서 수업 중이던 다른 한 교수는 서명운동에 대해 듣고는 무관심하게, “나는 청원서에 서명하지 않았어.” 라고 말했다. 그러나 아래층으로 내려와 큰 현수막에 씌여진 무수한 서명을 보자, 그는 감동되어, “나도 서명하겠어.” 라고 말하며 펜을 집어 들었다.
한 신사는 서명한 후 하늘을 가리키며 말했다. “하늘은 보고 있다. 중공이 이렇게도 무수한 비인간적 범죄를 저질렀으니 반드시 그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다.”
“중공은 살아있는 파룬궁수련생들로부터 장기적출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공은 인권침해로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부디 이 전단지를 가지고 가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라.”, “그래, 그렇게 할께.” 3일 동안 여기저기에서 비슷한 대화가 들렸다.
일부 학생들은 진상 전단지를 읽고 다음 날 서명하러 왔다. 다른 사람들은 커피숍 밖에 앉아 공부하다가 무슨 일이냐고 물으러 왔다. 저작센터에서 일하던 한 학생이 현수막에 서명한 후 물었다. “전단지 몇 장을 더 가져갈 수 있는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것을 알리기 위해 저작센터에 가져다 놓겠다.”
마지막 날이 되자 현수막은 무수한 서명으로 뒤덮였다. 사람들은 서명할 빈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날이 어두워질 때쯤, 몇 명의 일본 학생들이 와서 자원봉사자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종교탄압과 파룬궁탄압에 대해 이야기했다. 모두가 중공의 인권침해 범죄에 대해 자신들이 알고있는 것을 교류했다. 그들은 비극이 빨리 중단되기를 희망했다. “나는 일본 이름으로 서명하겠어.” 라고 한 학생이 말했다.
“현수막이 어디로 보내질건가?” 일부 사람들이 물었다. “이것은 디트로이트로 보내질 것이다. 이것은 디트로이트 인권성화 릴레이 기자회견 장소에 걸리게 될 것이며, 우리 북 미시간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게 될 것이다.”, “대단히 좋아!” 많은 사람들이 동조했다. (디트로이트는 대학으로부터 약 8시간 반 운전 거리이다)
대형 현수막은 예정대로 디트로이트에 도착했다. 밝은 햇빛 아래, 현수막은 북 미시간 대학의 많은 선량한 사람들을 대표하여 인권성화 릴레이를 환영하는데 한 몫을 했다.
발표일자 : 2008년 6월 1일
원문일자 : 2008년 6월 1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8/6/1/97785.html
중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8/5/31/17947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