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오스트레일리아 대법제자
[명혜망] 연방선거 전에 뉴사우스웨일즈 워링가 선거구 연방의원 독립후보로 나온 패트리샤 피터슨 박사(Dr. Patricia Petersen)가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고 중국에서 불법수감 중인 파룬궁수련생들의 즉각석방을 호소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 주재 중국대사인 장쥐싸이에게 편지를 썼다. 그녀는 또한 만약 중국(중공)이 인권상황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녀가 편지를 보낸 이틀 후, 피터슨 박사는 중공 스파이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협박과 괴롭힘을 당했다.
선거 캠페인 중에 피터슨 박사는 그녀의 선거구 주민인 도리스천 여사의 어머니이자 홍콩 주민인 쩡아이화 여사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중국에서의 파룬궁 박해 진상자료를 프린트한 혐의로 투옥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피터슨 박사는 2007년 11월13일에 중국대사에게 파룬궁 박해중지를 위한 호소편지를 썼다.
편지에서 그녀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말했다.
“나는 당신이 다음의 일에 시급히 주의를 돌릴 것을 삼가 요청하는 바이다. 도리스천 여사의 어머니인 쩡아이화 여사는 파룬궁수련생으로써 2006년 5월 22일에 상하이에서 파룬궁 진상 관련한 자료를 프린트하고 배부한다는 혐의로 감금되었다. 그녀는 노부인이며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즉시 석방되어야 한다.”
“나는 주권국가의 주민으로서 중국인민공화국이 본국의 법률을 제정하고 행사하도록 되어있음을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권리가 우주적 인권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중국은 8년이 넘는 시간 동안, 1999년에 이미 7천 만 명이 수련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던 파룬궁 수련단체를 제거하고자 시도했다. 중공은 또한 민주인사들, 변호사들, 인권수호자들, 종교지도자들, 기자들, 공회조직자들, 티베트 불교인들, 위구르족, ‘비공식적’인 교회 교인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박해하고 있다.”
“공산주의 체제의 중국이 2000년 올림픽 주최권을 따내지 못했던 것은 이러한 끔찍스러운 인권침해 때문이었다. 이 점이 명백해지자 중국정권은 2008년 올림픽 게임을 유치하기 위해 인권을 개선하겠다고 명확히 약속했다. 그러나 그 후에 나온 기록에 의하면 약속은 텅 빈 공약이었음이 드러났다. 중국의 인권은 개선되지 않았고 반대로 통탄스럽게도 악화되었다.”
“나는 중공이 폭행, 인류가치의 경시, 인권에 대한 엄중한 침해를 개선할 때까지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게 베이징 하계 올림픽을 보이콧하도록 호소할 것이다.”
“특별히, 천여사의 어머니가 오스트레일리아 시민이 아니고 또 그녀가 나 또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와 무관하다는 논법이 바로 문제점이다. 다시 말하지만, 중국인민공화국은 주권국가이긴 하지만, 우주적 인권법칙의 제약을 변함없이 받고 있다.”
“다시 나는 당신에게 천여사 노모의 안전을 보증하고 즉시 석방할 것을 요청한다. 그녀의 석방은 중국정부가 세계를 향해 인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하계 올림픽을 주최할 수 있기 위해 한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표명이 될 것이다.”
피터슨 박사는 또 오스트레일리아 수상 존하워드에게도 만약 중공이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지 않는다면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할 것을 호소하는 편지를 썼다. 2007년 11월17일, 워링가 선거구 공개토론에서 그녀에게 당신은 파룬궁 박해 중지를 위해 무엇을 하겠느냐 라고 물었을 때 피터슨 박사는, 그녀가 이미 존하워드 수상에게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곳에 나와 있던 현 위생부장관 토니 애보트를 포함한 다른 후보자들, 그리고 청중들에게 다함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보이콧하자고 호소한 바 있다. 그녀는 청중들에게 중공의 강제노동수용소에서 생산된 값싼 물건을 사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지금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의 인권침해에 관심을 돌리고 파룬궁 박해 중지를 위한 ‘인권성화’ 릴레이가 오스트레일리아를 통과하고 있다. 피터슨 박사는 파룬궁 문제를 국제사회로 불러오게 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다가오는 2008년 올림픽을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와 시민들에게 그들은 중국의 파룬궁수련생에 대한 박해에 관심을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앞으로 나서서 중국에서의 인권침해를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가 편지를 보낸 이틀 후에 피터슨 박사는 끊임없는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다. 11월 15일, 누군가 그녀가 편지에 썼던 주소의 주거지에 침입하여 일부 협박성적인 물건을 남겨놓았다. 같은 날, 중공 스파이로 믿어지는 두 명의 중국인들에게 미행을 당했다.
협박을 당하면서도 피터슨 박사는 그녀가 이 일에서 손을 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를 공개했다. 그녀에게 가한 협박과 위협은 그녀가 진실을 말하는 것을 중단시키려는 시도임이 아주 분명했다.
피터슨 박사는 이것이 중공의 행위임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몇 주 전, 빅토리아 국회의원도 중공 교란의 희생자가 되었다.
발표일자 : 2007년 11월 25일
원문일자 : 2007년 11월 25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11/25/91598.html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11/21/1669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