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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 파룬궁 다큐멘터리가 편집되어 방영되다

글 / 제이슨 로프터스(Jason Loftus), 조안 디라니(Joan Delaney)

대기원시보 토론토/빅토리아 스태프

2007년 11월21일

CBC 뉴스월드가 2주 전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필름 취소 행위에 대한 매체의 맹공격이 있은 후 화요일 밤, 오래 기다려왔던 파룬궁 박해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CBC는 11월6일에 ‘파룬궁 박해’ 방영 시작 다섯 시간 전에 오타와 중국대사관과 접촉이 있은 후 ‘붉은 벽 너머’를 취소했음을 인정했다. CBC 방송국은 중국 압력에 굴복했다는 것을 부인했었다. 필름에서 중공당국의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보고,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된 일부 강렬한 발언들이 들어간 내용들은 제거되었다. CBC는 캐나다에서 올림픽 경기 방송권을 갖고 있다.

그러나 ‘붉은 벽 너머’에 등장했던 인권변호사 크라이브 앤스리(Clive Ansley)는 이런 단편들이 누락됨으로 말미암아 필름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 무뎌지긴 했지만, 여전히 “아주 큰 타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어쩌면 이 문제에 관해 대부분 사람들이 가져본 적이 없었던 첫 번째 노출이며, 대부분 캐나다인들에게 충격적이었으리라 생각되는데 전에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던 것들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앤스리는 그가 베이징 올림픽을 히틀러의 1936 베를린 올림픽과 비교한 그의 인용을 포함해서, CBC가 “필름에 덧붙이려고 했던 것을 삭제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 특정한 인용은 올림픽을 다루고 있는 베이징을 가장 화나게 하는 것 중 하나였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말로 악의가 없는 사실이었다.”

대기원시보는 월요일에, 중국당국의 손에 고통받고 있는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모진 박해를 상세히 다룬 다큐멘터리 방영 때문에 북경에 있는 CBC 기자들 역시 괴롭힘을 당해왔음을 알았다. ‘붉은 벽 너머’의 편집된 버전이 CBC 뉴스월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더 렌즈 (The Lens)’에서 방영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독립적인 시각을 가진 독립 다큐멘터리를 위한 하나의 플랫폼이라고 자체적으로 광고를 하고 있다.

비록 다큐멘터리가 여전히 파룬궁 박해에 대단히 비판적이긴 했지만, 몇 주 전에 매체에 유통되었던 원래의 필름 버전에 CBC 편집자들이 몇 군데 수정을 가한 것이 드러났다. 원래의 버전은 CBC 편집자들과 변호사들이 승인했던 것이고, 이미 캐나다 프랑스어권 지역과 뉴질랜드와 스페인에서 방영된 바 있다. 캐나다 파룬따파학회(FDAC)의 대변인, 루씨 저우는 FDAC는 CBC가 필름을 방영하여 캐나다인들에게 박해진상을 알게한 것은 기쁜 일이지만, 특정 내용들의 “효력이 약화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CBC가 중요한 세 군데를 잘라낸 것에 대해 실망했다. 그것은 분신자살, 장기적출 그리고 올림픽과 반인류 범죄가 공존할 수 없다는 메시지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아직도 중공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CBC가 어느 날 프로듀서의 독립 작품을 방영하는 용기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언급했다. 더욱 세부적인 것은 다음에 보도하기로 한다.

발표일자 : 2007년 11월21일
원문일자 : 2007년 11월21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11/21/91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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