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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 ‘중국의 언론자유’ 세미나에서 중공의 잔혹한 박해가 폭로되다

글 / 덴마크 대법제자

[명혜망] ‘덴마크 출판자유협회’에서는 2007년 11월4일에 덴마크 문화부의 후원으로 수도인 코펜하겐에서 ‘중국의 언론자유’라는 주제로 대형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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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룬궁수련생 쩡정이 중국에서의 박해경험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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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출판자유협회 회장이자 노장기자인, 역사가 라스 헤데카드 젠센(Lars Hedegaard Jen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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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알려진 인권변호사인 구오 구오팅, “파룬궁수련생들을 변호하지 못하는 변호사는 진정한 인권변호사가 아니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인권성화 릴레이가 유럽 전역을 두루 거쳐,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도시들을 통과해 가고 있다. 성화 릴레이의 목적은 중국의 통탄할만한 인권상황, 특히 파룬궁과 기타 단체에 대한 중공의 박해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의 현재 인권상황, 특별히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중공의 생체장기적출 만행, 그 외 중공의 급속한 경제성장, 이 모든 중국의 이슈들이 사람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게 했다.

오스트레일리아 파룬궁수련생인 쩡정, 파룬궁수련생들을 변호했던 인권변호사 구오 구오팅, 대기원시보 유럽판 편집인 저우 레이 여사가 이 세미나에 초청되었다. 중국문제에 관심을 가진 각계 동서방 인사들이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독일, 스웨덴과 덴마크에서 참석했다. 세미나는 협회 회장이며 노장기자인 역사가 라스 헤데카드 젠센(Lars Hedegaard Jensen)이 이끌었다.

쩡정 여사는 중국의 노동교양소에서 자신이 직접 당하고 견증한 고통에 대해 말했다. “한번은 누가 나에게 노동교양소에서 남편과 아이들이 그리웠느냐고 물었다. 나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런 경험을 안 해본 사람이라면 상상하지 못한다. 그런 끔찍스런 환경에서, 여러 종류의 고문과 극렬한 강제노동의 대상이 되면서, 사람의 육체적 지구력은 극에 달한다. 매일 내게 있어 가장 강렬한 욕망은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씻는 시간을 포기하고서라도, 단 몇 분간이라도 잠을 자는 것이었다. 가장 괴로운 일은, 그 포악한 환경의 고압 하에서 신념을 포기하도록 강요받는 것이었다. ‘파룬궁 수련 포기’는 소위 자유를 뜻하는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계속되는 고문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육체적, 정신적 양 방면의 고문은 사람에게 정상적인 사고능력을 잃게 한다. 나는 엄중한 고문으로 정신이 붕괴되었거나 사망한 일부 파룬궁수련생들을 목격했다.”

쩡 여사가 잔혹한 고문으로 고통받는 파룬궁수련생들의 사진을 보여주었을 때, 세미나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예외 없이 동요되었다. 그녀는 덧붙였다. “당시 노동교양소에서는 모든 파룬궁수련생들에게 강제로 혈액검사와 신체검사를 받게 했다. 이로 인해 기타 죄수들로부터 질투를 받기까지 했는데, 그들은 파룬궁수련생들이 특별대우 (대부분의 죄수들은 결코 신체검사를 받는 일이 없다.)를 받는다고 생각했다.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생체장기적출 만행이 폭로되기 전까지, 노동교양소에 불법감금된 많은 파룬궁수련생들은 파룬궁수련생들만 혈액검사와 신체검사를 밥는 진정한 이유가 장기이식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대기원시보 유럽판 편집인인 저우 레이 여사는 세미나의 청중들에게 중국의 매체 통제체계에 대해 말했다. 그녀는 또 대기원시보가 ‘9평 공산당’을 발표한 이후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중공탈당 조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중국난민으로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인권변호사 구오 구오팅은 자신이 12세부터 2004년까지 중국에서 받은 많은 박해 체험을 상술했다. 중국에서 변호사가 된 후, 그는 중공에 의해 박해받고 있던 파룬궁수련생들을 변호했다. 그런 후 체포되었고 그의 법률사무소는 강제 폐쇄되었다. 최후에 그는 중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도피처를 구했다. “중국에는 법도 없고 공정(公正)도 없으며 사법체제는 매우 부패되어 있다. 만약 변호사가 그곳에서 사업을 발전시키고 돈을 벌려면, 중공과 결탁해야 하고 자신의 양심을 팔아야 한다.”

변호사 구오에 따르면, 중국에서 박해로 고통받는 파룬궁수련생들을 감히 변호하려 했던 변호사는 전부 12명이다. 하지만, 이 12명의 변호사들은 이로 인해 중공의 탄압을 받았다. 2003년, 구오 구오팅은 파룬궁수련생들에 대한 중공의 잔혹한 박해를 폭로하는 여섯 개의 기사를 시리즈로 발표했다. 2004년에, 그는 두 명의 파룬궁수련생들을 변호했다. 이들 중 한 명은 엄중하게 박해받았는데, 식물인간 상태로까지 고문을 받아 결국에는 2007년 1월에 사망했다.

세미나가 있던 날, 변호사 구오는 동료 변호사 가오즈성을 지지하는 단식항의를 하고 있었다. 가오즈성 역시 파룬궁수련생들을 변호한 이유로 현재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는 인권변호사이다. 구오씨가 말했다. “우리들 일곱 명의 변호사들은 지난 여러 해 동안 단식항의 릴레이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 명이 매주 하루 동안 단식한다. 현재 가오 변호사에게는 자유가 없다. 나는 가오 변호사를 지지하는 단식항의 릴레이를 계속할 계획이다.” 구오 구오팅은,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생 변호를 거절하는 변호사들은 진정한 인권변호사가 아님을 굳게 믿고 있다.

한 저널리스트가 세미나를 연 이유에 대해 묻자 라스 헤데카드 젠센(Lars Hedegaard Jensen) 회장은, “베이징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이 나라의 인권상황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들이 인권상황을 향상시키고 있는지, 아니면 반대인지, 급속한 경제발전과 동시에 자유가 탄압받고 있는지에 대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 탄압이 아직도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 우리가 여전히 내년 올림픽에 참가할 것인지에 대하여 대단히 진중하게 결정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한편, 저명한 덴마크 신문사인 질란스 포스텐(Jyllands-Posten)에서 이 세미나에 관한 긴 보도를 했다.

발표일자 : 2007년 11월11일
원문일자 : 2007년 11월11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11/11/91266.html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11/6/1660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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