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뉴질랜드 수련생
[명혜망] 차오씨는 지난 8월 17일 오클랜드 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평소처럼 중공의 박해에 항의하는 기를 들고, 그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면서 자료를 배포하고 있었다. 그의 아내와 다른 한 수련생은 차오씨 옆에 앉아 연공을 하고 있었다.
평소 영사관 앞 도로 변에는 차들이 정차해 있었지만 그 날만큼은 차들이 없었다. 그런데 갑자기 회색빛 새 승용차 한 대가 그들을 향해 질주해 오는 것이었다. 운전자는 중국유학생처럼 보였는데 온통 증오심 가득한 얼굴로 차오 씨의 아내와 다른 수련생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들고 있었다.
자동차가 그들을 막 덮치려는 순간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어떤 거대한 무형의 힘이 자동차를 가로막는 것처럼 보였다. 자동차가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자 운전자는 계속 시동을 걸면서 방향을 바꾸었지만 수련생들에게는 접근하지 못했다. 기가 꺾인 운전자가 이번에는 차오씨를 향해 차를 돌렸지만, 다시 한 번 무형의 힘에 가로막혀 차가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운전사는 뺑소니를 쳤다.
차오씨는 집으로 돌아갈 때 영사관에서 멀지 않은 길옆에 앞뒤가 파손된 차량을 보았는데, 여러 번 그들에게 접근하려 했던 그 자동차처럼 보였다.
발표일자: 2007년 8월 27일
원문일자: 2007년 8월 2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7/8/26/161545.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7/8/27/890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