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7년 7월 4일] 홍콩 정부가 “7. 1” 전야에 중공이 제공해 준 “블랙 리스트”에 의거하여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탑승하지 못하게 하거나 강행으로 그리고 폭력으로 송환하는 등의 수단을 통하여 천 명에 이르는 파룬궁 수련생 및 일반 시민의 입국을 가로막은 사건에 대하여 19개국 파룬따파 학회에서 연합으로 공개성명을 발표하였다. 이 성명에서는 홍콩 정부가 대거(大举)로 난폭하게 파룬궁 수련생을 송환한데 대해 엄중히 질책하였고, 홍콩 특수(香港特首) 및 입국처 처장이 청칭훙(曾庆红)의 속죄양이 되지 말것을 호소하였다. 이하는 성명 원문이다.
청 인쵄(曾荫权) 선생 :
홍콩 사람들이 고도로 되는 자치, 자유법치를 유지하고 “일국양제 불변(一国两制不变)”을 견지하는 것은 홍콩 사람들의 공통 희망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지구촌 시민들이 동방의 명주에 대한 기대이다. 더구나 이웃으로 가까이 있는 대만으로 말할때 홍콩과의 지리적 위치는 긴밀히 연계되어 있으며 역사적 관계 두터워 대만의 홍콩의 미래에 대한 관심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자유법치 체제 하에서 홍콩과 대만은 파룬궁 단체의 기본 권리 및 자유가 헌법과 기본법에 의해 보장을 받고 있어 중공의 극단적인 잔인한 탄압과는 뚜렷한 대비를 형성하였다. 법치를 존중하는가, 아니면 법치가 정치에 굴종하여 파룬궁 단체의 인권 문제를 대하는가 하는 것은 최근 몇년 간 국제 사회가 두 곳의 법치와 인권이 진보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
매우 유감스러운 것은 당신이 부임한 후 홍콩 역사에서 가장 큰 인권 추문이 발생하였다. 중공이 주권을 넘겨받은 10년래 홍콩 사람들의 고도로 되는 자치의 성적을 언급할 때, 국제 사회가 보게 된 것은 홍콩 사람들의 일국양제의 성공을 견증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홍콩 인권사상 가장 암담한 한 페이지를 견증하게 되었다. 5백이나 되는 대만 국민과 파룬궁 수련생들이 합법적인 홍콩 비자를 지니고 입국하여 “7.1” 이전에 홍콩 정부에서 비준한 항의 활동에 참가할 기본 권리를 대거 침해당하게 되었다. 입국처는 법에 따르지 않고 행동하는 자는 강제 송환한다는 난폭한 행정 결정을 내려 많고 많은 평화적이고 무고한 대만 파룬궁 수련생들의 인신자유, 여행자유, 종교 신앙 및 집회와 표현의 자유를 해쳤을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상해받은 것은 홍콩의 국제사회에서의 자유와 법치 형상에 대한 것이었다. 홍콩 경찰은 중국 무장 경찰이 아니지만 도리어 맨손 뿐이고 그 어떤 폭력적인 반항도 하지 않는 수련자에 대해 폭력을 사용했다! 모욕받고 상해당한 수련생들이 듣고 기록한 것들은 홍콩 정부가 수련인에게 저지른 폭행의 증거이다. 그렇지만 모든 파룬궁 수련생들은 모두 똑똑히 알고 있다. 입국을 금지하고 송환을 강행할 요구를 하달한 것은 홍콩정부의 진정한 의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미 중국 국가 부주석 청칭훙이 치욕적인 음모로 배후에서 지시하고 조작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홍콩 정부는 형세에 강요되어 청칭훙의 명령을 들은 것이다.
비록 당신들의 압력이 파룬궁을 박해한 주범중의 하나인 청칭훙으로부터 온 것이긴 하지만, 당신들은 이 사악한 명령을 준수하고 굴복하고 집행하였으며 더 나아가 아무런 반항도 없는 수련자들에 대해 폭력을 사용하였다. 이는 필연코 하늘의 질책을 받을 것이다. 어떠한 사람, 어떠한 생명이든, 당신이 어떠한 위치에 있든 상관없이 역사의 관건적 시각에 중공의 사악한 명령에 앞장서 굴복하여 대규모로 수련자의 권리를 침해하였다면, 그것은 모두 하늘에 사무친 큰 죄로서 부담해야 할 것은 법률상의 책임 뿐만이 아니며, 또한 역사상의 책임 뿐만도 아니며, 당신 생명이 더욱 상상조차할 수 없는, 부담할 수도 없는, 심지어 생생세세에도 갚기 어려운 죄책과 끝없는 고통이다.
우리가 이때에 편지를 써서 당신들에게 보내는 것은, 당신들이 어리석고도 무리하게 대만 파룬궁 수련생들을 강행 송환한 것에 대해 엄중히 질책하는 것이며, 더우기 당신들 홍콩 고급 관원들에 대한 최후의 경고를 엄정히 주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당신들 이런 생명들이 청칭훙을 따라 행악함으로 하여 훼멸에로 나아가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기회는 많지 않다. 당신들도 마땅히 요해해야 할 것이다. 수련생을 박해한 중공의 많은 악인들이 계속 보응을 받고 있으며, 탈당의 대조류는 막을 수 없게 되었고 중공의 끝장도 확실히 눈앞에 다가 왔다! 장쩌민, 청칭훙, 뤄간을 위수로 진행한 양모(阳谋) 혹은 음모한 박해에 대해 싫다고 말해 보라.
기회를 잃지 말아야 하며 흘러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부디 자신을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 파룬따파 수련자들에게 협조하여 박해를 정지시킨 생명에게는 필히 아름다운 미래가 있을 것이다. 가령 당신들이 정말로 미래를 요구하지 않는다면 수련자들도 당신들에게 집착이 없을 것이다.
희망하건대 당신들께서는 자중하고 청성하게 역사에 대해, 당신들 자신의 생명에 대해 진정으로 책임과 정확한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
홍콩, 대만, 일본,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태국,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프랑스, 캐나다, 페루,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미국 워싱톤 특별구, 미국 뉴욕, 미국 뉴잉글랜드, 미국 중부, 미국 서부, 미국 동남부 등 19개국, 25곳
파룬따파 학회로부터
西元 2007년 7월 4일
문장발표 : 2007년 7월4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7/4/1582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