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예샤
[명혜망] 2006년 11월28일 아침, 정의와 지역사회 교육을 위한 기구인 ‘에드문트 라이스 센터(Edmund Rice Centre)’의 필 르렌데닝(Phil Glendenning)씨는 뉴사우스웨일즈 의회에서 ‘중국의 파룬궁 박해진상 연합조사단(이하 CIPFG)’의 뉴사우스웨일스 대표단이 공식적으로 형성되었고, 그들은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 생체장기적출 만행에 대한 조사를 위해 중국에 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중공의 간섭 없이 독립적인 조사를 하게 될 것이다.
‘CIPFG-뉴사우스웨일즈 대표단’은 두 명의 캐나다 독립조사자였던 데이비드 킬구어와 데이비드 마타스가 그들의 보고서에서 추천한 17개의 항목을 이행할 것이다. 거기에는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박해, 투옥과 고문 사실 등에 대한 조사가 포함된다. 조사단은 이미 시드니 중국총영사, 추 샤오팡에게 중국으로의 여행에 관한 상세한 논의와 준비를 위해 협의를 요청해놓은 상태이다.
뉴사우스웨일즈 의회의 민주당 대변인이자 입법위원회 회원인 아서 체스터필드-에반즈(Arthur Chesterfield-Evans) 박사가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있다
정의와 지역사회 교육을 위한 기구인 ‘에드문트 라이스 센터’의 책임자이자 CIPFG 오스트레일리아 대표단 단장인 필 그렌데닝이 뉴사우스웨일즈 의회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기자회견을 주관한 아서 체스터필드-에번스 박사는 장기적출은 인류의 기본적인 인권을 짓밟는 행위이며, 이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믿을만한 많은 증거들이 있으며 그것이 바로 CIPFG가 중국에 가서 조사를 실행해야 할 이유라고 했다.
그렌데닝씨는 CIPFG가 중국에서 조사해야 할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주요 이유는 데이비드 킬구어와 데이비드 마타스가 그들의 보고에서 제시한 18개의 증거들이라고 말했다. 1999년 이후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공에 의해 ‘국가의 적’으로 되어 부당하게 박해를 받아왔다. 믿을만한 많은 문서를 통해서도 박해가 시작된 이래 수천 명의 수련생들이 감옥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렌데닝씨는 또 중공이 의혹을 부정해왔지만, 중공은 중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장기이식의 대부분이 사형수들에게서 오는 것임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분명히 중공은 사람을 속이고 있으며 파룬궁 수련생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하고 있음을 부정하려고 애쓰고 있다. 진실은 장기이식의 숫자가 파룬궁에 대한 박해가 급증함에 따라 증가되어 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증거들을 함께 분석해 볼 때, 우리는 이 엄중한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정부에게 질문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의 다른 정부들도 중공이 범죄를 중단하도록 도와야 한다.
그렌데닝씨는 오스트레일리아 CIPFG 대표단이 중국으로 가기 위한 준비작업을 끝냈다고 말했다. 이러한 행동의 목적은 킬구어-마타스 보고서의 17개 추천 항목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며 이 중에는 아래의 사항들을 호소하는 것이 포함된다.
10번째 –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탄압, 투옥 그리고 엄중한 학대를 즉각 중지하라!
15번째 – 모든 장기이식 수술마다 이식수술이 있기 전에 증여자와 수여자 양쪽은 정부감시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승인을 받아야 한다.
16번째 – 사형수로부터의 장기적출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17번째 – 장기이식의 상업화가 중단되어야 한다. 장기를 매매해서는 안 된다. 그렌데닝씨는 각국 정부가 이 추천을 엄중하게 대하기를 희망했다.
녹당의 조사 지지를 밝히는, 녹당 의원으로부터 온 편지가 기자회견에서 읽혀졌다.
오스트레일리아 CIPFG 대표단은 53명으로, 국회의원들, 지역사회 지도자들, 종교지도자들, 변호사들, 의사들 그리고 인권옹호자들과 대중매체의 기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비드 킬구어씨와 유럽의회 부의장 에드워드 맥밀란-스콧씨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행한 연설에서 중공이 살아있는 파룬궁 수련생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하고 있다는 것을 폭로했다. 중공의 범행은 오스트레일리아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당들은 중공에게 국제사회로 하여금 독립조사를 실행하도록 허락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외, CIPFG-빅토리아 대표단도 11월24일에 형성되었다.
발표일자 : 2006년 12월4일
원문일자 : 2006년 12월4일
문장분류 : [해외소식]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12/1/143651.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12/4/805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