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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간 (오스트레일리아) 논설: 중국: 진실이 밝혀지게 하라

글 / 피터 웨스트모어 (Peter Westmore)
2006년 7월 22일

두 명의 캐나다 법학자들은 중국당국이 정치범들을 죽이고 장기이식을 위해 그들의 건강한 신체 부위를 적출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언제나 항의를 할 것인가?

한 정부가 의도적으로 자국민들을 살인하는 일에 착수하는 것보다 사람을 더욱 섬뜩하게 만드는 일은 거의 없다. 20세기, 공포가 절정에 달했던 나치 독일, 스탈린의 러시아, 폴 폿의 캄보디아, 마오의 중국 그리고 호치민의 베트남 같은 국가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이런 나라들 매 하나가 민주주의를 가장한 일당 독재였다 – 한 부류의 국민들을 악마로 만들고 감금시킨 다음, 집행했다.

많은 사람들은 구소련의 붕괴로, 역사 중 20세기를 가장 피로 물들게 했던 집단학살 시대가 끝났다고 믿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중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잔인무도한 실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두 명의 존경받는 캐나다 법학자들의 최근 연구 결론은 하나의 경종이다.

독립 조사

전 캐나다 정부각료 데이비드 킬구어와,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 두 명은 미국 비정부단체로부터 중국에서 정치범들로부터 장기를 적출한다는 주장을 독립 조사해달라는 위임을 받았다.

그들은 중국정부가 반체제 인사들을 박해하고 투옥시키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그들 중 많은 사람들, 특별히 파룬궁 수련생들에게서 각막, 심장, 간장과 신장과 같은 건강한 장기들을 적출하기 위해 죽이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런 다음 이것들이 장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통해 자신의 제고를 중요시하는 명상 형식이다).

지난 10년 넘게, 중국은 장기이식에서 세계를 이끌고 있다. 현재 매 해 10,000건이 넘는 장기이식을 시행하고 있고, 보고에 의하면 파룬궁 수련생들이 대량으로 체포되었던 2000년 이후에 시행된 40,000건의 이식수술의 장기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증거들을 자세히 조사하고, 이민 온 중국 사람들과 중국 정부 관리들을 인터뷰한 후, 두 명의 캐나다 변호사들은 이식에 쓰인 대부분의 장기가 정치범들, 그들 중 많이는 파룬궁 수련생들로부터 온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유린 보도만큼 똑같이 비참한 일은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를 포함한, 서양 정부들이 중국의 인권유린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에 접하고서도 대부분 침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한 이유를 찾기란 어렵지 않다. 두 나라는 중국의 가장 큰 무역 상대국이며, 중국의 탄압에 대한 비판이 외교와 경제관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똑같은 도덕적 딜레마가 1970년 러시아 작가, 알렉산더 솔제니친이 노벨 문학상을 타면서 한 연설의 주제이기도 했다.

소련 감옥수용소에서 풀려난 후에도 많은 해 동안 박해를 견뎌야 했던 구소련의 정치범, 솔제니친이 서양의 유화정책에 대해 경고했다.

그가 말했다: “뮌헨의 정신은 … 20세기에도 우세하다. 겁 많은 문명세계는 양보와 미소 이외에, 갑작스러운 철면피 야만성이 되살아나는 도살에 대처할 아무 것도 찾지 못했다.

“뮌헨의 정신이란 어떠한 값을 치러서도 부에 대한 목마름, 속세에서의 존재를 최고 목적으로 삼으며 물질적인 복지를 위해 자신들을 포기한 성공한 사람들의 의지의 병이다 …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익숙한 삶을 조금 더 질질 끌고 있다. 그러면서 내일은, 당신들이 보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괜찮아질 것이라는 것을.

“그러나 절대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겁에 대한 대가는 다만 사악일 뿐이다,” 그는 결론을 내렸다. “우리가 감히 희생할 수 있을 때에만 용기와 승리를 거두어들일 것이다.”

이의 공적에 대해, 캐나다 정부는 두 캐나다 변호사가 제시한 문제를 채택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일찍이 국제사면위원회와 영국 주재 TV 뉴스채널, 스카이 뉴스 (Sky News)가 독립보도의 주제를 다룬바 있다.

하지만, 만약 오스트레일리아를 포함한 서양 정부들이 주제에 관해 중국에게 그들의 혐오를 표현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 치켜들겠다는 입장을 뚜렷이 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끔찍스런 시행은 여전히 계속될 것이다.

[…]

서양은 인권에서 한 목소리로 중국에 맞서 일어설 수 있고 일어서야만 한다. 그럴 때에만 서양은 양 면에서, 즉 중국에 변화도 가져오고 중국과 무역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피터 웨스트모어는 국립시민심의회 회장이다
http://www.newsweekly.com.au/articles/2006jul22_edit.html

발표일자: 2006년 7월 25일
원문일자: 2006년 7월 2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7/25/759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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