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8일
전 국회의원 데이비드 킬구어(David Kilgour)와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David Matas)는 중국이 사형수로부터 장기를 적출하여 장기이식을 위해 판매한다는 주장을 조사하게 된다.
이 움직임은 중국 관리들이 공개적으로 장기적출을 부인한지 불과 며칠 후에 일어났다.
대부분의 주장은 1999년 이래 중국에서 금지되었고, 캐나다에 거대한 수련생을 갖고 있는 수련단체인 파룬궁에게서 나온 것이다.
파룬궁은 중국에서 매년 장기이식을 위해 수천명의 사형수에게서 동의 없이 장기를 적출하고 있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난주 킬구어와 마타스에게 파룬궁측의 주장을 조사해줄 것을 요청했다.
월요일 오타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 자유당원 킬구어는 조사가 완전히 독립적이면서도 최대한 합리적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명한 변호사 데이비드 마타스도 기자회견에서 6주 이내로 보고서가 완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주장들이 진실이라면 수천명의 사람들이 그들의 신념 때문에 살인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마타스는 또 말하기를, “현재 계획은 북미에서 찾을 수 있는 증인들을 누구라도 개인적으로 인터뷰한 다음 또한 우리가 중국에 갈 수 있을지 보겠다.” 라고 했으며, “우리는 이러한 주장들이 진실인지 아닌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를 희망한다.” “만약 진실이라면 이를 중단시키기 위해 국제사회가 동원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토리 국회의원 라힘 자퍼(Rahim Jaffer)는 “이러한 장기적출 행위는 인간 생명에 대한 불온한 모욕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중국의 인권유린 기록으로 보아 우리는 이러한 주장들을 엄중하게 받아들여할 의무가 있다. 이 조사의 첫 단계는 우선 모든 증거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것이다.” 라고 했다.
장기적출에 대한 만연된 주장들은 국제 인권단체로부터 나온 주장을 포함하여 여러해 동안 지속되어 왔다.
빠르면 일주일이 걸린다는 증여자와 환자의 조직 일치 속도에 대한 보도는 집행되기 전에 수감자들이 이미 선택되어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장기이식 여행의 출현은 장기매매를 더욱 많은 돈을 벌기위한 장사로 만들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중국에서의 장기적출 집행을 둘러싼 비밀유지를 강화하게 하면서 정보수집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중국으로 장기이식 수술을 받으러 가는 환자들이 일본과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서방국가 환자들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발표일자: 2006년 5월9일
원문일자: 2006년 5월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5/9/730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