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4월 20일](명혜기자 더샹(德祥)보도 ) 마딩은 잠이 들자 손에 들고 있던 물건들이 하나둘씩 떨어져 내렸다.
그는 너무 피곤했기에 그럴만도 했다. 어제 독일에서 미국DC로 곧장 날아와 미리 도착해 있던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수련생들과 같이 아침 7시부터 출근시간 때를 맞추어 중심거리에 있는 전철역 입구에서 진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뒤 행인들이 줄어들자 그들는 또 급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미정부 기관이 많은 곳으로 급히 이동했다. 그곳 사람들에게 또 한 번 진상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 다음은 또 다시 지하철 입구로 가서 퇴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상을 했다. 지금은 활동이 끝나고 잠시나마 앉을 틈이 생겼고 피곤한 끝에 잠이……
마딩이(좌2) 시민들에게 중공악행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긴급 호소
그렇다. 전세계 대법제자들이 그러하듯 마딩도 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중국에서 전해지는 소식은 그리도 급박한데 시간은 너무 촉박하다. 지난달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가 불법매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된 뒤, 중국은 곧바로 사실을 덮어 감추기 위해 현재 비밀리에 수용소에 있던 수련생들을 긴급히 분산시켰다고 한다. 수련생들은 각지 노교소와 감옥 병원 등에 이송되어 무슨 일이 발생할 지 모르는 시점이다. 이들 감옥, 노교소, 병원들은 이미 체계적인 조직망을 갖추고 본격 작업에 들어갔는데, 파룬궁 수련생들을 ‘생체장기 저장고’로 생각하는 그들이기에 수련생들의 목숨은 수시로 장기적출대상이 되어 소각로로 보내질 위험에 처해있다. 현재 국제 추적조사기구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중국 각지의 병원과 이식센타에서는 현재 시간을 다투어 대량의 이식수술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상 불법으로 감금된 파룬궁 수련생과 증인으로 지목된 사람들을 학살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전세계 파룬궁 수련생들은 이 극악무도한 죄악을 전세계에 폭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내에서 박해받고 있는 수련생들과 증인들 모두 극히 위급한 처지에 놓여있다. 이번 중공 최고 권력자의 미국행을 앞두고 파룬궁 수련생들은 4월 18일부터 워싱톤에서 일련의 큰 행사를 치른바 있다. 그중에는 마딩처럼 미리 도착한 수련생들도 적지 않았다. 그들은 미국민과 정부, 의원들에게 이렇듯 엄중한 사태를 알리기 위해 마당처럼 쉴새없이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진상을 알렸다. 그중 영어를 모르는 할머니들도 젊은 수련자들을 따라다니면서 일일이 정부관원들을 만나러 다녔다. 그들의 정념졍행, 그리고 친히 겪은 생생한 박해 체험을 가지고 정부 사무실에 들어가 진상을 했다. 장면은 아주 감격스러웠다.
정부진상 이외 각국 수련자들은 모두 중심지역의 전철역이나 공원 등 사람이 밀집된 곳에서 프랭카드를 들고, 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오전에는 비가 온 탓인지 일부러 멈추고 자료를 받아가는 사람이 적었지만, 수련자들의 끊임없는 정념으로 오후에는 햇빛이 나왔다. 그러자 사람들도 잠에서 깨어난듯 너도나도 자료를 받아갔다. 미국무원 앞에 서있던 중국 대표단의 한 사람은 특히 프랭카드앞에 와서 사진을 찍으며 수련자들에게 “당신들의 행동은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해 주었다. 지나가던 정부 관원 한 사람도 수련자들을 천번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수차례에 걸쳐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문장완성:2006년4월19일
문장발표:2006년4월20일
문장갱신:2006년 4월20일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4/20/12566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