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원 시보 프랑스
2005년 11월 21일
지난주 중국주석 후진타오가 방문하는 동안 한 여성 인권운동가가 마드리드에서 현수막을 펼치려 했을 때 한 중국 남자로부터 잔인한 공격을 받았다.
스위스에서 온 이계자 여사는 후진타오에게 수천 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에서 고문을 받고 죽어가는 것을 반대하는 청원을 하기 위해 스페인으로 왔다고 말했다; 그녀의 현수막에는 “파룬따파는 좋습니다”라고 간단하게 쓰여 있었다.
“내가 현수막을 꺼내려는 순간, 중국사람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와서 대단히 폭력적으로 나를 공격했습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나는 기절했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 다음, 내가 넘어뜨려졌다고 느꼈는데 손목 위로 넘어졌어요. 그 순간 어깨에 강열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내가 일어났을 때 나는 그 남자가 다른 아시아계 남자들과 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목격자들은 이 여사의 손에서 현수막이 잡아채이고 폭력적으로 땅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고 말했다. 스페인 경찰은 사건을 바라보기만 하고 사이에 끼어들지 않았다.
중국남자는 이 여사를 바닥에 꼼짝 못하게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동료 항의자가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에 있습니다. 고소하겠어요” 라고 소리를 지른 후에야 겨우 공격자를 떼어놓을 수 있었다.
이 여사는 마침내 현수막을 되찾고 중국주석이 볼 수 있도록 이를 펼쳐보일 수 있었다.
“공공장소에서 이런 일을 당했다는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내가 그곳에 있을 수 있도록 스페인 경찰이 허락해 주었는데 왜 폭력적으로 공격을 받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라고 이 여사가 말했다.
스위스에 돌아간 후 그녀는 등 근육에 수축이 왔고, 어깨에 혈종 증상이 있으며 오른 손목이 부어오른 것으로 진단이 나왔다.
이 여사의 친구들은 그들의 경험으로 보아서 이런 유의 공격은 공산당 관리들이 외국을 여행할 때 너무나 빈번한 일이라고 말했다.
근원: http://english.epochtimes.com/news/5-11-21/34841.html
발표일자: 2005년 11월 22일
원문일자: 2005년 11월 22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5/11/22/671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