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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티즌이 파룬궁을 박해한 중공을 질책(사진)

[명혜망 2004년 12월 8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중국의 파룬궁 수련생 박해 실태’에 대한 사진과 글이 올라 중국 당국의 만행에 네티즌들이 분개하고 있다. 파룬궁에 대한 중국의 압박이 심하다는 사실은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그 실상을 담은 사진은 유통되지 않아 이번에 올라온 참혹한 사진들이 지켜보는 이의 가슴마저 두근거리게 할 만큼 참혹하다.

12월 3일, 한국 Dcinside.com 사이트(편집자 주: 국내의 유명한 디지털 카메라 사진 동호회)에는 다음과 같은 보도가 게재되었다.

파룬궁(法輪功)이란 부드러운 연공과 명상으로 이루어진 중국 전통 기공수련법이다. 기본 수련 원리인 진(眞), 선(善), 인(忍)에 근거해 열심히 수련하는 사람은 신체의 건강, 스트레스 감소, 안정된 마음과 고양을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파룬궁은, 수련생의 급격한 증가에 불안을 느낀 당시 중국 국가주석 장쩌민이 1999년부터 금지 조치령을 내림으로써 탄압 받기 시작했으며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파룬궁 수련생들은 감옥살이, 고문, 강제 노동 등 고통을 받아 왔다.

파룬궁 수련생들을 고문한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 전기쇼크와 불고문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고문 방법. 전기쇼크는 약 3만 볼트에 달하는 전기봉으로 수련생의 입, 귀, 생식기 등에 전기를 주는 방법으로, 고문당하는 부분이 예민한 부분이므로 그 고통이 더욱 심하다. 자체 제작한 쇠막대를 불에 달구어 몸을 지지는 불고문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의 위협에는 성 고문도 빠지지 않았다. 성 고문은 특히 여자 수련생들에게 많이 행해졌는데 경찰들이 성폭행을 하거나 전기봉으로 쇼크를 가하는 등의 고문을 자행했다. 또 알몸 상태로 구타하거나 남자 감방에 밀어 넣는 사례도 보인다.

구타를 일삼거나 폭염·혹한에 노출시키는 것은 차라리 기본적인 것에 속한다. 수련생의 옷을 다 벗겨 더러운 물 속에 집어넣고 햇빛도 보지 못하게 해 전신이 부패하게 하거나, 손톱 밑으로 가는 대나무를 찔러 넣기도 했다. 또 임산부는 강제 낙태를 시키고, 수련생을 차에 매달고 달리는 등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행위까지 보였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충격에 휩싸여 혼란스럽다는 분위기다. ID ‘금쪽까튼내새끼’의 네티즌은 “아무런 죄도 없는 수련생들에게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사막에서춤추다’라는 ID의 네티즌은 “이 나라가 강대국이 되느니 차라리 미국이 강대국이 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인권 사상이 확립된 이후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더욱 화가 난다”(ID 1501호 등)는 의견도 있었다.

문장완성: 2004년 12월 7일

문장발표: 2004년 12월 8일
문장갱신: 2004년 12월 8일 00:25:27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2/8/909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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