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홍콩 수련생
[명혜망 2004년 11월 5일] 11월 3일, 수십 명 홍콩 파룬궁 수련생들이 구명 단체와 피해자 수련생 가족들과 함께 홍콩 행정장관과 새로 구성된 입법위원회 의원들에게 대륙에서 불법적으로 감금된 파룬궁 수련생과 가족을 구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수련생들은 저다(遮打)화원에서 출발하여 정부 총부에 도착하여 행정장관에게 보내는 청원서를 전달했다. 수련생들은 편지에서 중국 대륙의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박해는 장쩌민의 사임과 함께 끝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최근 연행된 홍콩 수련생의 아내 장리훙(張麗紅)의 사례를 들었다. 지난 10월 27일 연행된 장은 이미 여러 날 단식을 하고 있어 생명이 위급한 상태이다. 불법적으로 4년 판결을 받은 다른 한 수련생 쑨중원(孫鐘文)도 가족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의 신체 상황이 갈수록 못해지고 있다고 밝혔는바 이들은 모두 긴급 구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수련생들은 홍콩정부는 책임을 피하지 말고 즉각 감금된 수련생 및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현재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박해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대륙 당국에 의해 불법적으로 판결 받은 홍콩 수련생은 4명이며 적어도 5명의 수련생의 6명의 가족이 중국 대륙에 불법적으로 감금되고 강제 노역을 하고 있거나 판결을 받았다.
며느리를 보러 홍콩에 온 쑨중원의 어머니 정슈란(鄭秀蘭)은 감옥에 있는 아들의 이야기를 꺼내기만 하면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그녀는, 쑨중원은 원래 신체가 좋지 않았지만 파룬궁을 수련하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했으며 감금된 후, 감옥에서 파룬궁을 수련하지 못하게 하고 강제적으로 긴 시간의 체력 노동을 강제로 시키는 바람에 그의 신체는 갈수록 허약해지고 있어 심지어 쓰러진 적까지 있으므로 그들 가족은 모두 아들이 생명의 위험이 있을까봐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홍콩 정부가 기대하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아들을 구출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정부에 청원서를 전달한 후, 수련생들은 새로 조직된 입법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기회를 이용하여 의원들에게도 청원서를 전달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도움을 줄 것을 호소했다. 청원서는 편지 한통, 전화 한 통화 혹은 서명 하나라도 모두 정의에 대한 지지이고 모두 악인들에 대한 제압이므로 다 같이 손잡고 박해를 지지하자는 뜻을 밝혔다.
문장완성: 2004년 11월 4일
문장발표: 2004년 11월 5일
문장갱신: 2004년 11월 4일 23:45:00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11/5/88439.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4/11/6/542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