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9월 30일] (명혜기자 장잉)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탄압의 마수를 해외까지 뻗친 장쩌민 집단의 행위는 미국 사람들의 반대를 받았다. LA 독립뉴스센터 9월 29일 보도에 의하면, 중국 영사관은 9월 24일, 휴스턴 영화위원회에 압력을 가하여 캐나다 파룬궁 수련생이 제작한 영화 ‘모래폭풍(Sandstorm)’의 상영을 저지하려고 시도했지만 영화제 책임자와 영화위원회에 의해 제지당했으며 ‘모래폭풍’은 오히려 휴스턴 멀티컬처 국제영화제(Houston Multicultural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시나리오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보도에서는 또 9월 24일, 주휴스턴 중국영사관의 한 관리가 멀티컬처 국제영화제 창시자이며 개최자인 스티븐 앨런(Stephen Allen)에게 전화를 하여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하기로 계획 중인 ‘모래폭풍’의 상영을 취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영화 ‘모래폭풍’은 캐나다 사람이 제작한 독립영화로서 한 파룬궁 수련생이 중국에서 고문에 시달리고 학대를 받는 내용을 담았다. 이 영화는 최근 미국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휴스턴 영화제 주최자는 여기는 미국이며 여기서는 언론자유와 신앙자유가 있다고 하면서 중국 영사관 관리의 요구를 거절했다. 그들은 재차 전화를 하여 압력을 가했지만 여전히 거절을 당하고 말았다.
보도에서는 또 토요일인 9월 25일, ‘모래폭풍’은 휴스턴 영화제의 최고상인 시나리오상을 수여 받았다고 전했고 이 영화의 감독인 마이클 마호넌(Michael Mahonen)도 그날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캐나다의 유명한 배우인 마호넌이 처음으로 감독 신분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그는 앞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LA 국제독립영화제 행사에 참석하게 되며 ‘모래폭풍’은 10월 5일 저녁 10시 반에 LA의 Fairfax Laemmle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9월 27일, 이 영화는 코넷티컷주 그리니치 영화제 ‘중국의 밤’ 활동의 한 부분으로 관중들과 대면했다. 뉴욕 중국영사관에서는 그리니치 영화제 주최자에게 전화를 하여 영화가 상영될 때 가서 보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한 명도 영화관에 나타나지 않았다. ‘모래폭풍’은 11월 뉴욕 국제독립영화제에 참가하여 뉴욕에서 개봉하게 된다. 그 전에 영화는 기타 6개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보도의 맨 끝에서는 미국국회에서 이번 주말 제304호 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모래폭풍’을 둘러싸고 벌어진 이 모든 사건이 부여하는 의의를 언급했다. 결의안은 중국정부와 주미 영사관이 파룬궁 수련생에 대하여 압력을 가하고 협박하며, 심지어 인신공격까지 하는데 대해 비난했다. 이번 결의안은 뉴욕인 게일 래클린(Gail Rachlin)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는데 그녀는 미국 파룬궁의 대변인이다. 1999년 파룬궁이 중국에서 탄압받기 시작한 이래, 중국영사관은 무려 5차례나 그녀의 거처에 뛰어들었다. 결의안에는 이번 영화제에서 일어난 중국영사관의 협박 사건과 비슷한 많은 사례들을 서술되어 있다.
문장발표: 2004년 9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30/854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