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독일 수련생
[명혜망 2004년 9월 30일] 독일에서 유학했던 파룬궁 수련생 슝웨이(熊偉)가 성공적으로 구출되어 2004년 9월 29일 아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독일 남부 파룬궁 수련생 및 독일 국제인권조직의 대표가 공항에 나와 슝을 환영했다. 독일 수련생들은 독일정부와 여러 인권단체 및 독일 국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시했다.
슝웨이를 환영하고 있는 독일 국제인권협회 대표 및
파룬궁 수련생들
1993년부터 1999년 사이에 베를린공업대학에서 유학했던 슝웨이는 1997년부터 파룬궁을 수련하기 시작했으며 1999년에 베이징의 한 독일 회사에 취직했다.
2002년 1월 5일, 슝은 베이징에서 파룬궁 진상 전단지를 배포하다가 경찰에게 체포되어 선후로 베이징 칭허(淸河)간수소, 베이징 강제노동수용소 조율처, 베이징 여자 강제노동수용소[원래의 베이징 신안(新安) 여자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혀 2년 동안 강제노역을 해야 했다.
슝이 체포된 후, 독일 및 이스라엘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구원활동을 대대적으로 벌렸으며 두 나라 정부와 인권단체 및 민중들의 지지를 받았다. 국제사회의 큰 관심 덕분에 슝은 2004년 1월 4일 석방되었다. 하지만 공안은 계속 그녀를 감시해 왔다. 슝이 석방된 후, 독일 파룬궁 수련생 및 국제인권조직은 독일 정부에 슝이 독일에 돌아와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게 해달라고 지속적으로 호소했다. 독일 정부의 도움으로 슝은 끝내 독일행에 성공했다.
슝은 공항에 나와 환영해 준 국제인권조직의 대표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그녀는 또 해외 민중의 서명 하나, 엽서 한 통, 전화 한 통화, 팩스 하나라도 모두 대륙에서 감금된 파룬궁 수련생들이 박해받는 정도를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독일 국제인권조직은 슝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부터 슝을 구출하기 위해 서명을 모으고 엽서를 중국에 보내는 활동을 전개했다.
문장발표: 2004년 9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30/8544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