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영국 수련생
[명혜망 2004년 9월 22일] 일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인권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2004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스코틀랜드 최대 규모의 영화관에서 개최되었다. 여러 나라와 민족의 인권문제를 다룬 70여개의 영화가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그 중에는 중국 장쩌민 집단이 파룬궁 수련자들을 박해하는 내용의 영화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
영화제 기간에 파룬궁 수련생들은 영화관 로비에 파룬궁 진상 포스터를 붙이고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서명을 받았다. 사람들은 진상 포스터를 보고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에서 인권 박해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모두 주동적으로 서명을 함으로써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파룬궁 진상 영화는 토요일인 9월 18일 오후 6시에 상영하기로 되어 있었다. 관람객들이 모두 객석에 앉았는데 영화관의 DVD가 고장나 직원들은 다른 DVD를 가지러 갈 수 밖에 없었다. 두 명의 파룬궁 수련생이 그 시간을 이용하여 관람객들에게 파룬궁 및 박해 진상을 소개했는데 사람들은 귀를 기울여 들었으며 질문하기도 했다.
영화가 끝난 후, 관람객들은 앞다투어 수련생들에게서 진상자료를 받아갔다. 남아서 수련생과 길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도 있었다. 서양인 페트루 선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볼 것이라고 하면서 오늘 본 파룬궁 영화는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중국인 왕(王)선생은 그가 일부러 파룬궁 영화를 보러 온 목적은, 가공을 거치지 않은 자료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는 중국에서 발생한 실제 상황을 아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영화를 본 소감을 물었을 때 그는, 외국 정부와 인권조직이 중국의 인권문제를 그렇게 관심하는데 대해 감동되고 놀랐다고 하면서 박해가 조속히 끝나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장완성: 2004년 9월 21일
문장발표: 2004년 9월 22일
문장갱신: 2004년 9월 21일 23:30:44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22/847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