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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리샹춘(李祥春) 옥중에서 상소 준비 (사진)

[명혜망 2004년 9월 10일] 대기원 사이트에 게재된 보도에 의하면, 미(美)국무원 영사국 대변인 켈리 샤논(Kelly Shannon)은 대기원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8월 19일, 駐상해 미국 영사관 관리가 아직도 난징(南京)감옥에 갇혀있는 미국인 리샹춘(李祥春)을 보러 갔다고 전했고 그나마 건강해 보이는 리샹춘은 양저우(揚州)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내린데 대하여 고등법원에 상소할 준비를 하고 있으나 아직 적합한 변호사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자원적으로 리샹춘(李祥春)의 변호를 위해 나선 변호사 제임스 던(James Don)

*양저우(揚州) 법원의 어처구니없는 판결

2003년 3월 23일, 양저우(揚州) 법원은 상상과 억측으로 리샹춘에게 ‘국가 TV방송시설물 파괴’죄로 유기징역 3년 형에 처하고 중국에서 추방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불복한 리샹춘은 2003년 3월 31일에 상소했지만 5월 5일에 원심 유지 판결을 받았고 지금까지 난징감옥에 감금되어 있다.

미국에 있는 리샹춘의 친구들은, 장쩌민 집단은 1999년 파룬궁을 탄압한 이래, 줄곧 중국의 헌법을 위반해 왔고 파룬궁 수련생에 대해 법률을 적용한 적이 없으며 리샹춘에 대해서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한다.

또 장쩌민은 그의 휘하에 있는 610사무실 및 전국에 배치되어 있는 그의 추종자들을 이용하여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때려 죽여도 자살한 것으로 치고, 신원 정보를 남기지 않으며, 시체는 직접 화장하라”는 술책을 시행하고 있는바, 법률적인 절차란 말할 여지가 없었다고 했다.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은 박해를 받고 법정에 기소해도 법정에서 접수하지 않아 파룬궁 수련생을 때려 죽거나 상하게 하고, 강간하고, 재물을 빼앗은 악인들은 법률의 단속을 받지 않으며 오히려 상을 받는다고 했다.

2003년 3월 23일, 리샹춘 사건을 심사할 때, 양저우 법원에서는 정부가 천안문 분신자살사건을 조작했던 것처럼 駐상해 미국 영사관의 관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리샹춘에게 변호사를 지정해 주었다고 한다. 리샹춘의 친구들은, 중국과 같이 파룬궁 수련생들에게 법률을 적용한 적이 없는 곳에서 변호사가 있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고 말한다.

문장발표: 2004년 9월 1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9/10/838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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