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소란을 피운 부랑자 배후의 “귀신 그림자”
[편집자 주:국제추적조사 조직은 이미 입안(立案)하여 이 사람을 조사하고 있다. 중국 대륙의 대법제자들 중 이 자를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이 사람에 대한 자료 제공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
【명혜망 2004년 9월10일】무더웠던 일주일이 지나간 후 뉴욕은 맑은 하늘아래 날씨가 시원해졌다. 일요일 오후 시대광장 부근에는 차량과 인파가 더 많아졌다.
발걸음이 내키는대로 걷다보면 노란 티셔츠를 입고 웃음을 머금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연공하며 자료를 배포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는 뉴욕거리에서 하나의 풍경으로 되었고 자주 그들과 만나게 된다.
브로드웨이 대도와 42가가 교차된 곳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한 사람이 크게 영어로 욕하는 소리가 들렸다. 대다수 사람들은 여전히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지만 인파는 필경 이 때문에 멈칫하였고 일부 사람들은 멈춰서서 구경하고 있었다.
기자가 다가가 보니 주위에 수 십명 파룬궁 수련생들이 조용히 벽 가까이에서 연공하고 자료를 배포하고 있었는데, 그곳에는 옷차림이 불결하고 또한 머리카락과 수염이 웃자라서 부시시한, 온 입에 술냄새를 풍기고 얼굴이 시뻘건 중년미국남자 한 명이 보였다. 그는 더러워져서 시커멓게 된 하얀 윗옷을 걸쳤고 한 손에는 반 남은 술병을 들고서 다른 한 손가락으로 노란색 파룬궁 티셔츠를 입은 화교 청년의 코를 가리키며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해댔다. 후에는 감히 손으로 연속하여 밀치고 당기고 하였다.
계속해서 그는 곁에 있는 한 여사 손 안의 자료를 빼앗아 힘껏 바닥에 팽개쳤다. 안경을 쓴 다른 한 파룬궁 수련생이 다가와서 말리자 이 주정뱅이는 그의 얼굴에 대고 침을 뱉었다. 그 파룬궁 수련생은 정말로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맞대응하지 않았다’.
이 미국 부랑자는 만약 그를 거들떠보는 사람이 없으면 그래도 괜찮다가 만약 누가 그와 무엇을 말하기만 하면 그는 곧 아주 흉악하게 욕을 해댔다. 구경하던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저으며 눈쌀을 찌푸리면서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몇 분 뒤, 한 경찰이 와서 소란을 피우는 이 자를 데리고 갔다.
수수께끼의 중국 남자가 멀지 않은 곳에서
부랑자의 행패를 구경하고 있다
부랑자가 소란을 피우는 현장에서 수수께끼의
중국남자가 왔다 갔다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에서 온 파룬궁 수련생 슝시밍(熊悉明,음역)여사가 말했다. “정말 이유를 알 수 없으며, 어찌하여 이런 사람이 나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그를 화나게 하거나 건드린 사람도 없는데 그는 미친 듯이 나의 손 안의 자료를 빼앗아 바닥에 내팽개쳤습니다.”
슝여사는 다른 한 곳에서 진상자료를 계속 배포하다가 그쪽으로 온 지 2분도 안 되어 이런 혼란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다른 한 파룬궁 수련생 저우(周)여사가 말했다. “박해 이래, 서방인이 진상을 제대로 이해한 후의 보편적인 반응은 바로 피해자에 대한 동정, 놀라움, 탄압자에 대한 질책이었습니다. 파룬궁이 활동하는 지역에서 서방인이 이렇게 소란을 피워대는 것은 5년 이래 이번에 처음으로 보는 일입니다.”
기자가 옆에 있던, 코네티컷주에서 온 파룬궁 수련생 쑨전위(孫振宇)여사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발생하였는가를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이 사람을 나는 한 번 본 적이 있습니다. 지난 주에 우리가 포우타이(炮台)공원에서 혹형 전시를 할 때 바로 그가 와서 소란을 피웠는데 단지 손을 대지 않았을 뿐입니다. 후에 경찰이 와서 쫓아냈지요. 이번에는 감히 손을 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매번 사건이 일어나는 곳에 항상 낯선 화교남자가 이 부랑자를 그림자 같이 따라다닌다는 것입니다. 아울어 매번 이 화교 남자가 그 부랑자의 시야에 들어오기만 하면 부랑자는 전기에 감전된 듯이 더욱 흉악하게 소란을 피웁니다.” 여기까지 말하고 나서 그녀는 대략 10미터 밖에 서 있는 가죽 자켓을 입은 한 남자를 가만히 가리켰다. “바로 저 사람입니다.”
순여사가 가리킨 대로 과연 한 중국인 모습의 중년남자가 한 켠에 서서 수시로 부랑자 쪽의 동정을 살피고 있었다. 부랑자의 목소리가 낮아질 때 그는 이쪽에서 부랑자의 곁으로 지나가더니 이번에는 다른 한 켠에 서서 바라보고 있었다. 과연 순여사의 말대로 이 남자가 지나가자마자 부랑자는 곧바로 흥분하여 큰소리로 욕하기 시작하였다.
기자가 이 남자에게 중국인인가를 물었을 때 그는 그렇다고 말하였고 대륙에서 왔는가를 묻자 그는 역시 그렇다고 하였다. 더 한층 물어보려고 하자 그는 대답하려고 하지 않았다.
순여사의 말에 의하면 경찰이 현장을 향해 걸어오자 부랑자는 이 남자의 곁에 가서 손을 내밀며 “돈을 달라”(Give me money)고 하였고, 이 남자는 즉시 무표정한 얼굴이 되어서 현장을 떠났다고 한다. 순여사는 말하기를, 미국인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할까 하고 궁금했는데, 이 미국인 부랑자는 바로 어떤 자가 돈으로 고용한 교란 분자임을 이 일막이 설명하는 것이라고 했다.
곁에 있는 저우 여사에게, 누가 돈으로 사람을 고용할 수 있겠는가를 물었더니 그녀는 함부로 추측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주 그녀들이 포우타이공원에서 진상 활동할 때 중국영사관 사람이라고 자칭한 자가 현장에 있었는데 그녀들의 행위를 비난하고 나섰던 바, 요즘에 와서 맨하튼의 크고 작은 모든 거리에서 파룬궁이 그들을 아주 “화나게”한 것으로 저우 여사는 여겼다.
기자는 순여사에게 파룬궁은 어째서 뉴욕에서 집중적으로 진상을 알리고 있는가를 묻자, 순여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번 박해가 너무나 비인도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진상은 그동안 엄밀하게 덮여 감춰졌고 또한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 잔혹성을 모두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이번 박해가 5년이 넘도록 지속되게 하였습니다. 뉴욕은 세계의 도시이고, 또 연합국 대회가 이번 달에 이 곳에서 열립니다. 우리는 세계 국민들로 하여금 파룬궁의 좋음과 박해의 사악함을 모두 알게 하여 범죄의 지속적인 감행을 다 함께 제지해야 합니다. 아마도 죄행이 폭로되는 것이 두려워 어떤 자들은 곧 ‘화가 났으며’ 급기야 다른 사람을 데려와서 교란하고 파괴하려고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그들은 겨우 이러한 사람만 고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명혜망 보도에 의하면 9월 5일 오후 5시 전후에도 역시 머리를 풀어 헤친 부랑자같은 백인이 뉴욕 연합국 광장의 혹형 전시장 앞에 와서 큰소리로 파룬궁 수련생들의 행위를 비난하였다고 한다. 곁에서 혹형전시를 보던 서양 부녀자 두 명이 나서서 파룬궁을 위해 거들었으며 처음에는 조용한 소리로 말하다가 나중에는 쌍방이 큰 소리로 다투게 되었다. 후에 경찰이 왔고 파룬궁 수련생의 허가증을 검사한 후 부랑자를 한 켠으로 쫓아냈다.
파룬궁 수련생이 연공 시범하는 맞은 편에는 그림을 파는 한 중국인 화가가 있었는데, 그는 이렇게 말했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정말로 너무나 착하다. 부랑자 녀석이 그들을 향해 침을 뱉을 때 그들은 마땅히 그를 손봐줬어야 했다.” 그는 자신이 “정직” 두 글자를 깊이 믿고 있으며, 장쩌민이 자행하는 파룬궁에 대한 탄압은 무척 잔인한 것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만약 중국영사관에서 정말로 이런 사람을 고용하여 소란을 피우려 한다면 그것은 너무나 모멸스러운 일이며 아주 “깡패와 같은 짓”일 것이라고 말했다.
순여사는 말하기를, 다음 번에 또 이런 일에 부딪치면 곧바로 911로 신고하라고 경찰이 일러주었다고 한다. 만약 정말로 어떤 자가 배후에서 사주한 것이면 경찰 측과 FBI 모두는 더 한층 입안하여 이를 조사할 수가 있다. (인민신문에서 펴냄)
문장완성:2004년 09월 09일
문장발표:2004년 09월 10일
문장갱신:2004년 09월 10일 02:54:37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4/9/10/83794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