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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불교총회의 “견결한 반대”를 논함

글 / 칭디(青笛)

【명혜망 2004년 8월 15일】말레이시아 불교총회는 며칠 전에 “파룬궁에서 불교 전문명사를 사용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본 성명은 무지할 뿐만 아니라 무리하기도 하다.

뉴턴이 역학법칙에서 미적분과 경전역학을 발견하였다고 하여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을 창립하기 위해 미적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단 말인가? 바라문교에서 일찍이 윤회환생과 신통을 이야기하였다고 하여 석가부처님은 윤회환생과 신통을 이야기할 수 없단 말인가? 유태교에서 예언자의 언론을 기록하였다 하여 하느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는 예언자의 언론을 제기할 수 없단 말인가? 말레이시아 불교총회의 논리대로라면 바라문교 신도들은 석가부처님이 바라문교를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루었고’, 바라문교의 ‘형상과 존엄’을 얕잡아 보았다고 질책해야 마땅하단 말인가? 그렇다면 유태교 신자들은 응당 예수님을 ‘허장성세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질책해야 한단 말인가?

파룬궁에서는 자신이 불교가 아니고 불교는 다만 불법진리의 일부분이라고 명확하게 지적하였다. 석가,예수 등 위대한 각자들의 가르침은 모두 진리와 진상에 대한 인식이며, 그분들이 진리와 진상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누가 태양을 본 사람은 태양을 창조하였다고 말할 수 있고, 또한 태양을 본 사람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태양을 담론하는 것을 금지 시킬 수 있겠는가? 종교는 후세 사람들이 인간세상에서 조성한 정치 형식일 따름이며 더욱이 각자를 대표할 수 없는 것이다. 각자들도 진리와 진상을 독점하지 않는데 말레이시아 불교총회는 무지하게도 진리와 진상을 그들의 ‘지식 소유권’으로 여기고 있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였다고 하여 그의 후대라고 자칭하는 어느 사람이 전 미국을 자신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말레이시아 불교총회는 ‘중국정부에서 이미 파룬궁을 ‘×교’로 분류하였다는 근거를 들어 파룬궁에 대하여 공격하였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법을 전할 그 때, 유태교의 상층 인사들의 모함을 받아 당시의 로마정권에게 십자가에 못 박혀 사망한 것을 당신들은 모른단 말인가? 불교도 몇 차례의 법난을 당하여 집권자의 박해를 받은 것을 당신들은 모른단 말인가? 당신들은 한 무신론당의 독재자가 파룬궁에 대한 박해를 자신의 논거(论据)로 삼는데 이것이 그래 당신들의 ‘충분한’ ‘입장의 이유’란 말인가?

말레이시아 불교총회에서 최소한도로 자신을 돌이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당신들은 부처님을 대표할 수 없고 부처님이 가르치신 진리와 진상을 자신의 재산으로 간주할 권리가 더욱 없으며 편협한 질투때문에 진리를 전파하고 중생에게 복과 이로움을 가져 다 주는 신념을 모함하지 말기를 바란다. 당신들이 최저한도의 이성을 갖고 소위 말하는‘인권과 포용하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는 구실로 선과 악을 구분하지 않는 그런 상황으로 가지 말기를 바란다.

문장완성 : 2004년 8월 15일
문장교정 : 2004년 8월 15일

문장발표 : 2004년 8월 15일 9:43:06 AM

문장분류 : [시사논평]

원문위치 : www.minghui.org/mh/articles/2004/8/15/8186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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