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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소롭다! 사마귀가 어찌 앞발을 들어 수레를 막을 수 있고 까마귀는 또 어찌 태양을 가릴 수 있겠는가?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총격사건을 논평함-

글/리화(李華)

【명혜망 2004년 7월 2일】내가 처음 남아프리카공화국 총격사건을 들었을 때, 머리 속에서 우선 금방 배운 사부님의 원곡(元曲) 이 생각났다.
“미치고 미치고 미쳐서, 들보에 껑충 뛰어오르네. 까마귀가 태양을 가리려네. 어리석게 사악하고 거짓말 하나, 백일하에 정체가 드러났구나. 꺼리던 불 마음에 붙어 진모가 드러나고, 두꺼비는 훌쩍 뛰어 끊는 기름가마에 들어가리.” 그렇다. 당신은 그 흉수가 어느 정도로 미쳐서 날뛰는가를 보라. 감히 시퍼런 대낮에 총을 쏘아대며 살인하는데,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겁을 먹어 더 이상 그들을 법정에 기소하지 못하리라고 그 자신은 생각한다. 사실 눈썰미가 있는 사람은 모두 알 것이다. 이것은 다만 까마귀가 태양을 가리고자 하는 것과 같은 헛된 기대일 뿐이며 어리석음과 사악함, 거짓말의 대폭로일 뿐이다. 선(善)과 악(惡)에 보답이 있다는 것은 천리(天理)인데, 사람을 해치고도 보응을 받지 않는 법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법을 어기고도 심판을 받지 않는 이치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속담에 이르기를, 하늘의 그물은 크고 엉성하지만 악인은 그 그물에서 도망칠 수 없다고 하였다. 오늘은 피해갔지만 내일은 피해가지 못 한다. 사마귀가 어찌 역사의 수레바퀴를 가로막을 수 있으며, 까마귀가 어찌 태양을 가릴 수 있겠는가?

그 누가 이다지도 어리석어서 다른 사람이 자신을 법정에 기소하려는 전야에 또 스스로 죄상을 더하고 있는가? 국외에서 사람을 고용하여 모살(謀殺)하는 테러분자들의 검은 수법으로 잠시나마 법적제재로부터 벗어났지만 죄상이 드러나면 더욱 망친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는가? 국가 간부라는 사람이 평화적인 청원자를 죽음으로 내몰려고 하고 수단이 또한 이처럼 저속한데, 우리는 그의 흉악함이 얼마나 지독한가를 보아낼 수 있다. 중국은 지금이 인권보장에 있어서 가장 좋은 시기라고 스스로 일컬으면서 국내의 박해를 덮어 감추어 사람들로 하여금 똑똑히 보지 못하게 해왔지만 그러나 현재 총격사건이 눈앞에 나타났다. 한 청원자가 평화적인 항의마저 하지 못하도록 살인까지 하려고 했는데 소위 “가장 좋은 인권”, 이러한 세상을 속이는 거짓말은 스스로 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어리석음과 사악함, 거짓말의 대폭로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본성의 원래 모습을 더욱 똑똑히 볼 수 있게 할 뿐이다. 眞, 善, 忍(쩐, 싼, 런)을 탄압하기 위해, 어떤 사악한 수단도 다 써버린다면 살아남을 길을 막아 놓아 마지막에는 끓는 기름가마에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문장완성: 2004년 7월 1일

문장발표: 2004년 7월 2일
문장갱신: 2004년 7월 2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7/2/7847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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