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4년 6월 28일】장쩌민의 파룬궁 박해에서 중요한 배역을 맡았던 쩡칭훙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방문했다. 28일 저녁,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호주 파룬궁 수련생들이 차를 몰고 대통령 영빈관으로 가던 도중, 영문 모를 총격을 당하였다. 그 중에서 法輪大法(파룬따파) 글씨가 쓰여진 복장을 착용한 파룬궁 수련생 데이빗 량(David Liang)이 총에 맞아 한쪽 발이 분쇄골절 되었다. 이는 해외 파룬궁 수련생들이 5년 이래 받은 박해 중에서 가장 엄중한 사건으로 피해자는 파룬궁 탄압을 위한 배후 세력이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해 저지른 테러행위로 보고 있다.
쩡칭훙 일행이 2004년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남아공화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한 호주 파룬궁 수련생 9명은 법률적인 수단으로 박해를 제지하기 위하여 6월 28일 오후 6시, 남아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국제 공항에 도착하였다. 요하네스버그에는 파룬궁 수련생이 없었기에 다른 도시에서 달려 온 파룬궁 수련생이 공항에 가서 그들을 맞이하였다. 9명의 호주 파룬궁 수련생들은 2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 남아공화국 수도인 프레토리아(Pretoria)에 있는 대통령 영빈관(Presidential Guest House)으로 향했다.
저녁 8시반 경, 백색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호주 수련생들이 타고 있는 2번 째 승용차 타이어와 운전자를 향하여 적어도 5발의 총알을 발사하였다. 운전자는 호주 국적의 파룬궁 수련생인 David Liang으로서 그 당시 유일하게 대만 파룬궁 수련생들이 즐겨 입는 중문과 영문으로 된 “Falun Dafa(파룬따파)”글자가 씌어진 남색 자켓을 입고 있었다. David Liang은 그 자리에서 2발을 맞았고 운전하던 차량은 심한 손상을 받아 정지하였다. 충격을 가한 자는 이 상황을 보고는 차를 몰고 도주하였다.
David Liang은 인근 크리스 하니 바라와나스(Chris Hani-Baragwanath) 병원으로 후송되어 응급조치를 받았다. X레이 촬영 결과, 한쪽 발에 분쇄 골절이 확인되어, 병원에서는 이튿날 오전,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1999년 7월 이래 중국 전 국가주석 장쩌민(江泽民)은 파룬궁 수련생에 대하여 “명예를 실추시키고, 경제적으로 파탄시키며 육체적으로 소멸시켜라.” “때려 죽였으면 자살로 처리하라”는 파룬궁 박해를 감행하였다. 지금까지 확인된 것만 해도 적어도 996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에서 박해로 사망하였다. 파룬궁 수련생들은 쩡칭훙(曾庆红)이 이번 박해의 주요 흉악범 중의 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쩡칭훙(曾庆红)은 중공 상해시 관리였다가 6.4사태(천안문 민주화 운동) 후 장쩌민을 따라 중난하이로 진출하였고, 장쩌민의 심복으로서 당내의 스파이 계통을 주관하였고 현재는 중국 국가 부주석이다. 쩡칭훙은 장쩌민을 도와 당내의 모든 적수들을 제거하였고 중공 내부에서는 “흑면(黑面) 킬러”라고”불리는 바 사람을 다루는 수단이 지극히 잔인하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수천만 명의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에서 잔혹한 박해를 받은 지 이미 5년이 되었다. 박해를 제지하기 위하여 최근 2년간, 해외 파룬궁 수련생들은 법률적 수단과 평화적인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여 왔으며 장쩌민과 그를 추종하던 망나니들은 해외 방문기간 중, 모두 기소 당하였다. 그 가운데서 장쩌민은 2002년 미국에서 파룬궁 수련생들이 “집단학살죄”와 “고문죄” 등으로 미국 연방 지방 법원에 고소되었다. 그들은 겉으로는 이 안건의 존재를 감히 승인하지 못하지만 배후에서는 “일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미국 정부에 압력을 가하였으며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수단을 사용해 장쩌민 기소안이 지속되는 것을 취소하려고 시도하였다.
현장에 있었던 호주 국적의 또 다른 파룬궁 수련생은 이번 총격 사건은 중공 장쩌민 정부의 망나니 행위임과 더불어 살인청부업자를 고용한 테러 행위라고 말하였다.
집사람과 차를 몰고 총격 현장을 지나던 현지의 한 행인은 파룬궁 수련생이 이야기한 파룬궁에 대한 소개와 파룬궁이 중국에서 박해 받은 진상을 알고 난 후, 이는 “정치적인 박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파룬궁 수련생들은 중국 정부의 해외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박해를 강력하게 질책하고 세계 각국 정부, 언론 매체와 모든 정의롭고 선량한 사람들에게 호소함과 더불어 전체 파룬궁 수련생들과 함께 장씨 집단의 파룬궁에 대한 불법적인 박해와 공포주의 행동을 질책하기 위하여 남아공화국 시간으로 2004년 6월 29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기자회견 장소는 대통령 영빈관 교회거리 10번 게이트로 정해졌다.
(Presidential Guest House, Church Street Gate 10)
이번 총격 사건은 그 지역 경찰국에 이미 신고하였고 경찰 측 사건 번호는 BOOYSENS CASE 1553/06/2004이다.
남아공화국과 중국정부는 관계가 아주 밀접하며 남아공화국은 쩡칭훙이 아프리카 4개국 방문 중 마지막 방문국이다. 쩡칭훙은 베냉 공화국 방문을 마친 후 6월 26일 밤 남아공화국 수도 케이프 타운에 도착하여 공식 방문을 시작하였으며 28일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화국 대통령 타보 음베키와 회견을 가졌다.
문장완성 : 2004년 6월 28일
문장발표 : 2004년 6월 28일
문장갱신 : 2004년 6월 29일 오전 2시 5분 51초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4/6/28/7824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