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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열차에서 흘러나온 ‘푸두-普度’

글 / 아직 수련하지 않는 사람

[명혜망 2004년 2월 20일] 친지들과 함께 구정을 쇠려는 그리움을 품고, 그날의 마지막 열차를 탔다. 열차는 서서히 밤의 어둠 속으로 들어갔다. 은은한 전등 빛이 약간은 피곤해 보이는 여객들의 머리 위에서 내리 비췄다. 온 객차 안의 분위기는 그토록 평화로웠다. 이러한 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저도 모르게 객차 안의 라디오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유유한 음악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용한 사색에 빠져들었다.

아마도 음악을 전공했기 때문인지 한번 들어본 음악은 모두 머릿속에 입력이 되어있다. 이 사람들을 도취하게 하는 미묘한 음악을 일찌기 들었본 적이 있었던 것 같아 신속히 머릿속에 입력된 곡명들을 검색하다가 불연듯 놀랐다. 바로 >(普度)! 法輪大法(파룬따파)의 민악 합주곡이 아닌가! 순간의 흥분을 가라앉히면서 정말 자신의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똑똑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륙 통치집단의 고압정책 아래에서, 어떠한 것이든지, 설령 조금이라도 法輪파룬궁)과 관계 있는 내용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이렇게까지 전시한다는 것은, 크나큰 위험을 무릅써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차 온 정신을 집중하여, 심지어 십몇 년동안 음악을 배우면서 익힌 모든 경험과 기교를 동원하여, 음표 하나, 쉼표하나 놓치지 않았지만, 답은 분명했다! 사람을 도취하게 하는 미묘(美妙)한 음악, 바로 >(普度)! 法輪大法(파룬따파) 민악 합주곡이었다!

놀라움 뒤에, 마음속 깊은 곳에서 대법제자들에 대한 한 가닥 무한한 존경심이 솟아났다: 얼마나 위대하고, 선량하며 또 지혜로운 사람들인가! 이치에 맞지 않고, 잔혹한 박해와 탄압 앞에서, 거의 마비된 세인 앞에서, 그리고 세인을 구도하는데 감수해야 할 거대한 위험 앞에서, 그들은 그렇게 담담하고 또한 의무적으로 우주 중에서 제일 바른 일을 하고 있다. 나는 더 이상 느낀 바(感受)를 형용할 더욱 알맞은 말을 찾을 수 없었다. 단지 마음 속에서 묵묵히 진심으로 말하였다: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친구들이여!

열차는 계속 똑같이 밤의 어둠 속을 달리고 있었으며, 승객들은 부단히 오르내리고 있었다. 나는 굳게 믿는다: 많은 승객들도 오늘 밤의 나처럼 즐거워하며 감사할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장차 태양이 솟아오를 때에 암흑은 사라지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으리라.

(작자 주: 이 글은 대법제자가 쓴 것이 아니다)

문장완성: 2004년 2월 19일

문장발표: 2004년 2월 20일
문장갱신: 2004년 2월 20일 3:32:19 AM

문장위치: http://minghui.cc/mh/articles/2004/2/20/67995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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