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럽 수련생
[명혜망] 장 츄잉 여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민이고 예술가이자, 法輪功(파룬궁) 수련생이며, 8개월이란 기간 동안 중국에 있는 4개의 감옥에서 각종 고문을 받았던 사람이다. 그녀는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의 도움으로 2003년에 석방된 이후, 세계를 돌며 40여 개국에서 100개가 넘는 도시를 여행했다. 그녀는 그림 전시회를 통하여, 파룬궁 박해를 중지하도록 하는 시도를 하다가 중국 정부에 의해 투옥되고 고문 받았던 그녀의 경험을 여러 정부 기관과 각계 각층의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왔다. 그녀는 국제사회를 향하여 ‘장’ 정권의 파룬궁 박해를 중지시킬 수 있게 도울 것을 긴급히 요청했다. 그녀의 행위는 우리 전지구 각층 사회로부터 큰 갈채와 지지를 받았다. 특히, 국제 법조계에서는 이에 중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변호사이자 인권 옹호자인 조프리 로버트슨(Geoffrey Robertson)의 큰 지지를 받은 그녀는 파룬궁의 박해 뒤에 있는 주범, 장 쩌민을 상대로 개인적인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장 츄잉의 그림 전시회는 ‘장’ 독재의 사악한 본질을 폭로하는 것은 물론, 오랫동안 “眞, 善, 忍(쩐, 싼, 런)”의 법리를 촉진시켜왔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파룬궁을 박해하는 사악한 정권의 눈에 가시가 되어왔다.
2년 전, 장 츄잉은 그림을 가지고 유럽으로 갔다.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여행하면서, 그녀는 유럽의 거의 모든 도시를 방문했고 많은 전시회를 열었다. 그녀는 많은 정부관리를 만났으며 세계의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녀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알려졌고, 물론 ‘장’ 정권의 탄압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서 비난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그녀는 계속해서 중국 대사관들로부터 감시와 방해를 받았다.
작년, 장 츄잉이 우크레인(Ukraine)의 수도, 키에브(Kiev)에서 열었던 전시회는 처음으로 성공적이었고, 몇 개의 중요 언론 매체가 그녀의 작품과 중국에서 받았던 그녀의 고통에 대해 관심어린 기사를 실었다. 지난 3월 키에브에서 그녀의 두 번째 그림 전시회를 열었을 때, 중국 대사관은 전시회를 차단시키려고 직원들을 보냈고, 관계되는 정부 기관에 압력을 넣었다. 결과적으로, 개막식 전에 전시회가 취소되었다. 며칠 후, 지역 수련생들은 다른 미술 화랑에서 성공적으로 전시회를 열었고, 모든 언론 매체에게 중국 대사관의 방해공작을 이야기했다.
우크레인에서의 전시회에 이어서, 다음에는 로마니아(Romania)의 수도, 부카레스트(Bucharest)에서 열었다. 전시회가 열리기 전 날, 중국 대사관은 지역 수련생에게 전화를 걸어 행사를 취소할 것을 강요하는 시도를 했다. 그런데도 수련생은 그들의 시도를 엄격히 배제했다. 그 사이에 대사관은 화랑에 압력을 썼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에 더해서, 전시회 자체가 열리고 있는 동안에도 행사를 방해하기 위해 중국대사관 직원이 화랑으로 보내졌고, 손님들을 몰아내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 그들은 두 나라가 파룬궁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협정에 사인했다는 소위 “중국-로마니아 합의(Sino-Romanian agreement)”의 사본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래서 전시회는 강제로 닫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장소에 있었던 한 기자는 합의서에 단지 중국 쪽의 사인만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역 수련생들이 로마니아 외무부에 알아보니, 그런 합의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지역 언론의 맹렬한 비난을 불러왔다. 로마니아 정부는 유럽 국회의원들과 다른 나라의 정부관리들을 포함한 세계의 각 지역으로부터 중국 대사관의 불법적인 행동을 염려하는 편지 공세를 받았다. 중국 대사관의 노력은 다만 그들의 사악한 본질을 폭로하는데 성공했을 뿐이다.
장 츄잉의 그림 전시회는 불가리아(Bulgaria), 크로아티아(Croatia), 스로베니아(Slovenia), 헝가리(Hungary), 스로바키아(Slovakia), 체코스로바키아(Czechoslovakia), 그리고 폴랜드(Poland)로 옮겨갔다. 이곳의 정부들과 여러 단체들로부터 받은 지지로 행사는 아주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악한 단체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은 가능한 모든 기회를 찾아 그림 전시회를 방해하려고 시도했다. 올해 10월 6일, 장 츄잉의 전시회가 불가리아의 수도, 소피아(Sofia)에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되었다. 중국 대사관은 이 전시회가 국회의 지지를 받고 국회 홀에서 열리게 되었기 때문에 아주 초조했다. 그들은 전시회를 열기 위한 활동을 정지시키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썼다. 그래서 국회 홀에 가서 파룬궁을 공격하는 허위 정보를 배포하고 국회 행정국에 굉장한 압력을 넣었다. 이 때문에, 행정국은 10월 8일로 예정되었던 기자회견은 물론, 전시회 개막식을 급히 취소시켰다.
전시회를 강하게 지지하는 한 의회법학자는 기자회견에서 전하려고 했던 연설문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장 츄잉 여사는 심한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고통을 당했었고, 거의 마비가 되었었다. 그녀는 한 때 그림 그리는 일을 포기했었다. 그러나, 그녀가 ‘眞, 善, 忍(쩐, 싼, 런)’의 법리를 기초로 하는 심신(心身)과 정신을 위한 고대의 기공 수련법을 수련하기 시작한 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박해가 어떻게 모질더라도 그에 상관하지 않고, 그녀는 사람들에게 박해의 진상을 알리는 것을 그쳐본 적이 없다. 이 모든 것이 그녀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다른 나라의 일에 대한 중국 대사관의 방해는 모든 각도에서, 특히 언론 매체로부터 강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 지역과 다른 나라로부터 온 파룬궁 수련생들은 10월 10일에 소피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불가리아에서 가장 발행 부수가 많은 두 개의 신문, 불가리안 파이넨스 앤드 비즈니스(Bulgarian Financial and Business)와 비즈니스 뉴스 데일리(Business News Daily)는, 그림 전시회를 취소시킨 것은 가장 큰 잘못이고, 다음에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불가리아는 중국의 외교적인 압력 때문에 그림 전시회가 취소된 첫 번째 나라가 됨으로서 오명을 남겼다. 기사는 또한, 가장 심각한 일은 ‘왜 외국의 외교관이 유럽의 국회의사당의 벽에 무엇이 전시되어야 하는가를 결정할 수 있는가’ 하는 일반 국민으로부터의 질문일 것이라고 규정했다. 여러 다른 신문들도 역시 파룬궁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를 실었다.
그림 전시회든지 다른 어떤 파룬궁 행사든지 그들이 이를 저지하려고 시도할 때마다, 이는 사악한 단체의 이해와 상상을 뛰어넘어 더욱더 많은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파룬궁과 박해에 대한 진상을 알게 될 것이다.
발표일자: 10/24/2003
문장분류: 공개 토론
중문위치 http://www.yuanming.net/articles/200310/25125.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3/10/24/415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