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비록 대륙에서 사악이 창궐하고 있지만 그러나 진수제자(眞修弟子)들의 정법(正法)하는 발걸음은 일말의 멈춤도 있어본 적이 없다. 대법이 전해지기 시작한 출발지 장춘 등 지역에서는 사악이 어떻게 박해하든지를 막론하고 정법의 기세는 오히려 폭풍처럼 세차게 일어나고 있으며 동시에 종래로 있어본 적이 없던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2001년 11월 말 일부 장춘제자들은 장춘에서 “법륜대법의 날” 설립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어려움 아래에서 “법륜대법의 날”을 설립한다는 것은 전체적으로 장춘 및 대륙제자들의 대법에 대한 반석 같은 확고한 마음을 표달하였으며, 또한 수천 수만이 되는 진상을 안 사람들이 진선인(眞善忍)에 대한 갈망과 불법(佛法)에 대한 공경을 표달하였으며, 동시에 장춘 등 지역의 사악세력에 대하여 더욱 힘있게, 두려워 떨게 하고 또한 사악을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다.
“장춘법륜대법의 날”의 창립과 관련된 활동은 아주 많은 제자들의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 제안을 발송한 후 잇따라 수련생의 대량의 원고와 의견 건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제자들의 융합을 촉진시켰고 사악이 조성한 수련생 사이의 많은 장애를 타파하였으며 동시에 여러분들은 그 속에서 많은 속인의 관념을 돌파하였다. 비바람을 겪으면서 성숙을 행해 나아가는 장춘 대법입자들은, 장차 진정하게 안정되어 파괴될 수 없는 정체(整體)가 될 것으로, 정법 중에서 정체(整體)의 홍대(洪大)한 힘을 체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것이다.
“장춘 법륜대법의 날”은 장춘 대법제자를 놓고 말한다면 다만 더욱 광범하게, 더욱 심도있게, 더욱 세밀하게 진상을 밝히는 시작일 뿐이다. 하나는 개체(個體)로부터 정체(整體)에 이르기까지, 피동적인 것으로부터 능동적인 것에 이르기까지의 시작이다. 또 하나는 마난을 돌파하여 이로부터 원융불파(圓融不破)한 법정인간(法正人間) 시기를 향해 나아가는 시작이다.
“장춘 법륜대법의 날”은 2001년 12월 22일로 선택되었다. 이 날은 음력 동지(冬至)이다. 이 날은 예로부터 음양이 교체되는 시기로 인식되어 왔다. 밤은 이 때로부터 짧아지고 낮은 이 때로부터 길어 지는 바, 천지는 이 때로부터 다시 깨어나는 것이다. 이 날을 선택한 것은 사악한 기운이 이미 바닥이 나고 광명이 인간 세상을 두루 비춤을 비유한다.
여기에서 우리를 놓고 말한다면, 이 특수한 날에 우리 모든 장춘제자들을 대신하여 지존지경(至尊至敬)한 사존님께 인사를 드려 주십시오. 존경하는 사존님, 제자들은 당신의 가르침과 기대를 절대로 헛되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미래에 어떠한 곤란에 직면하든지를 막론하고 모두 온건하게 정법수련중의 매 한 걸음을 잘 걸어서 대법의 원융불파(圓融不破)를 진정하게 체현해 내겠습니다. 만 종류 말로서도 사존님에 대한 경의를 표달하기가 어렵습니다.
장춘대법제자 공경하게 合十
2002년 12월 21일,
문장분류 / 護法歷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