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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악 언론탄압리스트에 오른 기사를 보고

[한국소식] 조선일보 2001년 11월 7일 국제뉴스에는 [“이란 -中-미얀마, 최악 언론탄압”]이란기사와 [중국 -1華國鋒 “공산당 부패했다” 탈당]이란 기사가 실렸다. (글 마지막에 조선일보 원문기사를 실었으니 참조바람)

물론 중국정치에 관심이 있거나 중국공산당이 어찌하였다는 것에 대한 평은 절대 아니다. 다만 법륜공 수련자가 중국정부의 장쩌민 일개인들에게 탄압을 받아 잔혹한 시련을 당하고 있으며 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탄압으로 인하여 사망하였고 수천만명이 감금되고 노동교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이에 대하여 법륜공 수련자들이 자신의 생명을 바쳐 탄압진상을 밝히고 또 부정적인 우리국민의 시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선량하고 성실하고 인내심이 있는 “진선인”의 참 마음으로 나와서 세상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리는 일이 많은 우리 국민의 마음을 울렸다.

그러나 또 이러한 그들의 행동에 많은 이들은 이해를 하지 못하고 비난하거나 그것이 진실이냐? 중국정부의 입장을 주장하거나 법륜공 수련자들의 행위에 대하여 정치적인 간섭, 그리고 법륜공자체가 중국에서 말하는 그런 사이비가 아닌가고 진상도 묻지 않고 결론을 내려버리는 이들이 많다. 왜냐하면 법륜공 수련자들의 말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며 중국정부가 과연 그럴까 하는 낙천론 심태에서 나오는 것임을 보게 되었다.

법륜공 수련자들의 진상을 알리는 그 자체를 떠나서 국제적으로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도한 아래의 기사에서 과연 중국에서 언론자유가 있는지? 현재 정부의 부패가 어느정도에 달하였으면 정의가 없이 진실하고 바른것이 오히려 탄압의 대상으로 되는 그러한 사회현상을 낳게 되었는가를 여러분은 읽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이 글을 적어본다.

법륜공 수련자를 제외한 우리 국민은 우리의 시각을 다시 한번 이지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그렇게 나쁜일이 아닌것 같다. 왜냐하면 중국의 이러한 탄압이 우리 한국에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은 여러분이 생각을 못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여태껏 우리의 언론과 매스컴은 일방적으로 중국 관영의 진상을 왜곡한 잘못된 보도를 그대로 오도하여 우리 국민들에게 불신과 악 영향을 심어주었다는 사실에 동감을 하는 이가 주류를 차지한다.

그렇다면 법륜공 탄압이 중국땅에서만의 일이 아니고 우리에게 그 영향을 미쳐 그 속에서 이름모를 자비롭고 선량한 법륜공 수련자가 중국정부의 관영보도 영향으로 우리사회에서도 똑같은 탄압의 대상으로 보여지거나 또 우리 문명시대의 인간의 기본적인 보장도 받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소스라쳐 깨우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2001년 11월 7일
한 법륜공 수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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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01년 11월 7일 국제소식
[국경없는 기자회] “이란-中-미얀마, 최악 언론탄압” (2001.11.06)

이란, 중국, 미얀마가 최악의 언론탄압국으로 지목됐다고 ‘국경 없는 기자회’(RSF)가 5일 밝혔다.

RSF는 이날 베를린에서 세계 각국의 언론 탄압 실태와 함께 ‘언론자유의 적’ 3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언론자유 침해 사례를 감시하고 있는 RSF는 “이란, 중국, 미얀마에 다수의 언론인들이 투옥돼 있다”며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탄 쉐 미얀마 법질서회복위원회(SLORC) 의장이 ‘언론자유의 적’ 명단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베르 메나르(M nard) RSF 사무총장은 “언론자유 침해는 한 국가의 대통령, 검찰간부, 군 간부 등 구체적인 인물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자유 침해자들을 법정에 세워 단죄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SF가 발표한 ‘언론자유의 적’ 명단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의 정치인뿐 아니라 샤울 모파즈 이스라엘군 사령관 등 군부 지도자, 심지어 테러조직 지도자들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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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華國鋒 “공산당 부패했다” 탈당 (2001.11.06)

마오쩌둥 주석 사망 뒤 권력을 승계했다가 덩샤오핑에 의해 밀려난 화궈펑(80) 전 중국공산당 주석이 공산당의 심각한 부패현상을 성토하며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월간지 쟁명 11월호는 현재 당 중앙위원인 화 전 주석이 지난 9월 중순 당 6중전회(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 불참한 데 이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당중앙 서기처는 그의 탈당 이유를 듣기 위해 특별회의를 소집했으며, 화 전 주석은 이 회의에서 당 부패현상을 질타했다고 잡지는 전했다.

화 전 주석은 침통한 표정으로 “나는 공산당원으로서 당과 당원들이 나날이 부패해지고 변질되는 상황을 통탄한다”며, “이를 보고 침묵하는 것은 당과 인민, 국가, 나아가 스스로의 믿음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내의 비정상적인 생활이 당의 부패로 이어지고 있으며 당의 부패로 민심과 당심을 상실해 국가과 민족의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날 공산당이 과거 국민당 및 자산계급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며 최근 당의 행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 전 주석 발언 도중 후진타오 부주석이 여러 차례 위로했으나 회의 분위기는 당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했다고 쟁명은 전했다. 화 전 주석은 말을 마친 뒤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빈곤한 지역의 당원들을 위해 써달라며 5만위안(약 800만원)의 마지막 당비를 내놓았다고 잡지는 전했다.

화 전 주석은 지난 76년 마오 사망후 권력을 승계, 당 주석직에 올랐다가 81년 실각한 뒤 지금까지 당 중앙위원으로 재직해왔다.

( 북경=여시동특파원 sdye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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