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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부 해안 도시에 파룬궁 알려

글/ 프랑스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생질크루아드비(Saint-Gilles-Croix-de-Vie)는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페이드라루아르 지역 방데주의 루미에르 강변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연중 활기가 넘치는 해변 휴양지로, 3.5km에 달하는 고운 모래사장과 중요한 어항을 갖추고 있다.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파룬궁수련자들은 생질크루아드비에서 파룬궁 ‘정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수련자들은 하루 종일 시민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하고, 파룬궁 공법을 시연했으며, 중국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겪는 박해의 진상을 알렸다. 동시에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멈추기 위한 서명 활동도 진행했다.

'图1:二零二五年四月十二日星期六,法轮功学员在法国西部海滨城市圣吉勒-克鲁瓦德维(Saint-Gilles-Croix-de-Vie)举办了法轮功信息日活动。'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파룬궁수련자들이 프랑스 서부 해안 도시 생질크루아드비에서 파룬궁 정보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아침에 파룬궁수련자들이 도착해 전시 부스를 설치하기 시작하자, 한 젊은 남성이 중공의 박해에 관한 전시판을 보고 다가왔다. 파룬궁수련자는 그에게 하루 종일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중공의 박해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 사실을 알려 오랜 침묵을 깨뜨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남성은 즉시 청원서에 서명하고 싶다며 “여러분이 하시는 일은 매우 훌륭합니다. 이곳에는 적어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할 진짜 이유가 있군요”라고 말했다. 그는 전시 부스가 완전히 설치되기도 전에 청원서에 서명했다.

“저는 탄원서에 서명할 겁니다. 장기 매매를 중단시켜야죠!”

한 파룬궁수련자가 부부에게 다가가 전단을 건네며 청원서 서명을 요청했다. 부부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서 전단을 받았다고 했다. 수련자가 계속해서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서명을 요청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 부부가 돌아와 수련자에게 다가왔다. 여성이 “저는 탄원서에 서명할 겁니다. 장기 매매를 중단시켜야죠!”라고 말했다. 그녀와 남편 모두 강제 장기적출 반대 청원서에 서명했다. 파룬궁수련자는 이 정보를 친구들에게도 전하고 온라인 서명도 독려해달라고 부탁했다. 여성은 “여러분이 하시는 일은 정말 훌륭해요. 행운을 빕니다!”라고 격려했다.

전시 부스의 현수막과 전시판은 멀리서도 눈에 띄었으며, 교통이 혼잡할 때는 부스 근처를 지나는 차량 탑승자들도 전시판을 읽을 수 있었다.

오후가 되자 많은 사람들이 전시 부스로 다가와 파룬궁 수련과 강제 장기적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를 구했다. 많은 이들이 파룬궁과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수련자들은 그들에게 진상을 상세히 설명했다.

더 많은 시민들이 진상 알고 박해 반대 서명에 동참

40세 남성 위고는 파리 출신으로, 매년 두 차례 중국에 가서 물품을 구매해 프랑스에서 판매한다고 했다. 대화 중 그는 중국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없어 불편함을 느낀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중공이 파룬궁을 26년 넘게 박해해온 사실을 전혀 몰랐다. 중국에서 벌어지는 박해 상황을 듣고 충격을 받았지만, 놀랍지는 않다며 “그곳은 독재정권이니까요”라고 말했다. 그는 즉시 박해 반대 청원서에 서명하겠다고 나섰다. 파룬궁수련자가 그가 다시 중국을 방문할 때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고 걱정하자 그는 “반드시 서명해야 합니다. 이건 너무 끔찍한 일이에요”라고 단호히 말했다.

한 부부는 전시판을 읽고 크게 놀랐다. 아내는 자신이 국제앰네스티에서 일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파룬궁 자료를 요청했고, 전 세계 주요 뉴스를 꾸준히 읽으며 중국 수감자들의 석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지금까지 파룬궁수련자 석방 요청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 부부는 중국과 다른 아시아 국가들을 여러 차례 방문했지만, 아내는 중공이 자행한 이런 박해를 이번에 처음 들었다고 했다. 남편은 중공이 독재정권이기 때문에 별로 놀랍지 않다고 했다. 부부는 수련 공법을 배우고 싶어 자신들의 거주지와 가장 가까운 수련자의 연락처를 메모했다. 그들은 또한 그 지역에서 곧 상영될 다큐멘터리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를 관람하겠다고 약속했다.

67세의 크리스틴은 배낭을 메고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녀는 행사 부스에서 ‘전법륜(轉法輪)’ 책을 펼쳐 저자 리훙쯔(李洪志) 선생님의 사진을 보는 순간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강한 에너지가 느껴져 온몸이 진동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즉시 ‘전법륜’과 ‘왜 인류가 존재하게 되었는가’ 두 권의 책을 구입했다.

한 파키스탄계 여성은 자국에서 발생한 어린이 장기적출 사건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것은 범죄 조직이 저지른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중국에서 이런 일이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중국 정부에 의해 합법화됐다는 사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는 떠나기 전 강제 장기적출 반대 청원서에 서명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관련 정보를 온라인에서 더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부모, 조부모와 세 자녀로 구성된 한 가족이 박해에 관해 더 알고 싶어했다. 11세 손녀 엘리스는 영리하고 침착한 소녀로, 많은 질문을 던지며 자리를 떠나려 하지 않고 더 많은 정보를 원했다. 수련자들은 그녀의 질문에 자세히 대답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았다. “왜 중국 정부가 이런 일을 하나요?” “왜 무고한 사람들을 고문하나요?” “정말 병원에서 이런 일을 하나요?” “이 정부는 왜 이렇게 나쁜가요?” “왜 다른 나라들은 중국 정부가 파룬궁수련자를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해 행동하지 않나요?”

보행자 거리에서 한 파룬궁수련자가 20세 안팎의 젊은이들에게 다가가 강제 장기적출 반대 청원서 서명을 요청했다가 처음에는 거절당했다. 그러나 잠시 후, 한 젊은이가 수련자에게 돌아와 놀란 표정으로 “뭐라고요?! 이게 뭔가요?!”라고 물었다. 결국 10여 명의 젊은이들은 파룬궁수련자의 설명을 진지하게 듣고 모두 청원서에 서명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산들거리던 이날, 파룬궁수련자들은 많은 선량한 시민들을 만났으며, 하루 동안 130여 명이 청원서에 서명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6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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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4/16/4926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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