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청소년 “박해를 저지할 수 있다면 기꺼이 돕겠습니다”

글/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3월 16일 일요일, 불가리아의 스타라 자고라(Stara Zagora)와 체펠라레(Chepelare)에서 온 파룬궁수련자들이 ‘정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날씨가 따뜻하고 온화했던 이날, 파룬궁수련자들은 스타라 자고라 중심가의 주요 위치 중 하나인 백화점 앞에 부스를 설치했다.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중공(중국공산당)의 박해 진상을 알아보며, 두 가지 청원서에 서명했다. 하나는 중공이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를 규탄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중공이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에게 자행하는 생체 장기적출 범죄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불가리아 정부가 자국민들이 이러한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图1～3：二零二五年三月十六日，保加利亚法轮功学员举办了信息日活动。' — 2025년 3월 16일, 불가리아 파룬궁수련자들이 정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는 여러분이 하는 일이 옳다고 믿습니다!”

일부 행인들은 진상을 들은 후 즉시 파룬궁을 지지하는 서명을 했다. 또한 과거 행사에서 대법을 지지했던 사람들도 이날 다시 수련자들을 만나 열정적으로 대화를 나눴다.

지나가던 한 여성은 이전에 손녀와 함께 스타라 자고라에서 열린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박람회 기간 중 파룬따파 부스를 방문하여 두 가지 청원서에 서명한 적이 있었다. 그녀는 이번에 특별히 발걸음을 멈추고 수련자들에게 인사하며 말했다. “저희는 당연히 여러분의 활동을 지지합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하는 일이 옳다고 믿어요. 다음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축제에서도 다시 뵙겠네요.”

'图4：过路的女士对法轮功学员说：“我们相信你们做的是正确的！”' — 지나가던 여성이 파룬궁수련자에게 말했다. “우리는 여러분이 하는 일이 옳다고 믿습니다!”

청소년들의 반(反)박해 지지

수련자들은 두 명의 젊은 여성과 그녀들의 가족에게 중공이 26년간 지속해온 박해와 청원 서명의 의미를 설명했으며, 이번 활동의 목적이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범죄 행위를 저지하는 것이라고 알렸다.

이들 중 페테르(Peter)라는 소년은 파룬궁이 전 세계적으로 어떻게 알려져 있는지 더 많이 알고 싶어했다. 수련자들이 파룬궁수련자들이 박해를 저지하기 위해 해온 노력들을 소개하자, 페테르는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도 아시나요? 저는 여러분 같은 분들이 있어 정말 기쁩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은 옳고 정직합니다. 여러분이 여기에서 보내는 매 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이 활동에 쏟는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며, 여러분은 진실을 추구하고 계시고, 여러분의 이런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게 할 겁니다.”

그는 또 이렇게 말했다. “저는 여러분이 성공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성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시간을 이런 끔찍하고 불공정한 일들을 알리는 데 사용하고 있으며, 휴식을 취하는 데 쓰지 않고 있습니다. 부디 멈추지 마세요.”

또한 몇몇 청소년들은 진상 자료를 보고 얼굴에 놀라움과 믿기 힘든 표정을 지었다. 수련자들은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이 단지 진선인(眞·善·忍) 원칙에 따라 살아가려 했다는 이유만으로 중국공산당 정권에 의해 폭력과 불공정한 대우를 무고하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들은 이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지프코(Zhivko), 플라멘(Plamen), 라체자르(Lachezar) 세 명의 젊은이들은 자신들도 박해를 저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기꺼이 청원서에 서명했다. 그들은 중공의 박해 진상이 너무 잔혹하다며 “박해를 저지할 수 있다면, 우리도 기꺼이 돕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