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팡전 기자 종합보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션윈예술단이 최근 대만을 방문해 2025년 3월 20일부터 지룽(基隆) 공연예술센터에서 올해 대만 8개 도시 33회 순회공연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지룽시 정부는 공연 10일 전 협박 편지를 받았는데, 션윈예술단에게 공연장을 대여하지 말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휘발유 폭탄을 투척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경찰 조사 결과 발신자는 중국 해커로 의심되며, 현재 경찰력을 증원하여 순찰과 보안검색을 강화해 션윈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하고 있다.
지룽시 정부 “협박에 무관용 원칙 적용…션윈 공연 영향받지 않을 것”
지룽시 시장 셰궈량(謝國梁)은 협박에 대해 “절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정부는 이미 이러한 협박 행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에 경계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고 한다. 그는 억울한 사람도 없고 용서도 없을 것이며, 지룽시의 좋은 행사가 안전하고 평온하게 영향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파룬따파학회는 셰궈량 시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션윈 주최측 “션윈은 전통문화 부흥시켜…중공 매우 두려워해”
대만 파룬따파학회는 션윈예술단 대만 순회공연의 주최 단체다. 파룬따파학회는 성명을 통해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고 극장과 함께 보안 검사와 관련 안전 유지 작업을 강화해 가장 엄격한 태도로 입장객, 극장, 예술단 인원의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션윈은 세계 각지 최상급 극장에서 공연하면서 여러 차례 유사한 가짜 ‘폭탄’ 위협을 받았으며, 이러한 위협의 배후 조종자는 명백히 중공(중국공산당) 정권으로부터 온 것이다.
대만 파룬따파학회는 이번 지룽 공연예술센터가 협박을 받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중공 당국의 마피아 같은 행태를 강력히 규탄했다.
파룬따파학회는 성명에서, 션윈이 2006년 창립 이래 대만을 포함한 세계 각지에서 중공의 다양한 방해와 공격을 끊임없이 받아왔다고 밝혔다. 외교적 수단으로 극장에 압력을 가하고, 해외 언론과 유튜버를 통해 션윈을 비방하며, 가짜 폭탄과 총격 위협으로 극장을 협박하고, 사람들을 동원해 극장 밖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션윈 차량을 파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는 국제사회가 공산당이 없던 시절의 진정으로 아름다운 중국문화를 보지 못하게 하고, 중공이 국민을 박해하고 파룬궁을 탄압하는 인권 진상을 알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성명은 또한 국민들에게 이것이 중공의 일관된 인식전, 심리전 등의 가짜 위협 수법임을 함께 인식할 것을 촉구했다. 파룬따파학회는 해마다 경찰과 극장 측과 긴밀히 협력해 각종 보안 검사와 안전 유지 작업을 강화해 입장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백악관 규탄 “방해 말라…관련 책임 추궁할 것”
올해 2월 20일, 션윈이 미국 워싱턴 케네디 공연예술센터에서 첫 공연을 열기 전에도 마찬가지로 정체불명자의 위협 이메일을 받았다. 극장에 폭탄이 있으며, 션윈 공연을 허용할 경우 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이었으나 결국 가짜 위협으로 밝혀졌다.
3월 17일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대응하며 외국 정부 행위자들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미국 기관을 향한 어떤 폭력 행위나 폭력 위협도 명확히 규탄한다”며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정부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다룰 것이며 관련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국가경찰, 션윈 공연 전 과정 호위
2025년도 션윈 공연은 이미 미국, 프랑스, 폴란드, 영국, 스페인 등지에서 10여 차례의 유사한 가짜 위협을 받았다. 이는 션윈 공연을 방해하고, 션윈의 명성을 훼손하며, 관객들의 입장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모두 실패로 끝났으며, 여러 극장에서는 종종 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가장 최근의 가짜 위협은 스페인에서 발생했다. 2025년 3월 14일, 션윈이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에서 첫 공연을 하기 하루 전, 산로렌소의 산로렌소-데엘에스코리알 극장(Teatro Auditorio San Lorenzo de El Escorial)이 폭탄 위협을 받았으나, 스페인 국가경찰이 즉시 조사에 나서 션윈 공연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했다.

공연 주최 측은 스페인에서의 션윈 순회공연이 계속해서 중공의 방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아빌라 극장이 폭탄 위협을 받았으며, 바르셀로나 지역의 극장은 중국대사관이 직접 나서서 압력을 가했지만 중공의 수법은 전혀 먹히지 않았다.
션윈은 스페인에서 전례 없는 인기를 얻고 있으며, 션윈 공연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스페인 국가경찰이 전 과정을 호위했다.
션윈 공연 열풍…“중공이 당신이 보길 원치 않는 것” 볼 기회 잡아야
션윈예술단은 공연 18년간 하나의 공연단에서 8개의 동일한 규모의 예술단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전 세계 80여 개국, 200여 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800회 이상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최고 수준의 예술성은 다양한 민족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여러 공연이 매진되어 표를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각국 예술 애호가와 사회 각계각층 엘리트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고 있다.
사실, 각국의 경계 하에 여러 해 동안 중공의 각국 극장에 대한 협박은 성공하지 못했다. 중공의 다양한 압박은 성공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국제사회의 반감과 대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션윈예술단의 공연은 더 많은 인정과 찬사를 받게 됐다.
대만 파룬따파학회는 션윈 공연의 취지가 진정한 중화문화를 전달하고 부흥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공에 의해 파괴되기 전의 정신 문명과 아름다움이며, 중공이 수십 년간 파괴하려 했던 선량하고 유구한 문화다. 2시간 동안 진행되는 20여 개의 프로그램 중에는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굳건하고 선량하게 중공의 박해를 극복했는지를 보여주는 두 개의 프로그램도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용기를 준다. 이것이 바로 중공이 가장 두려워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해마다 중공은 끊임없이 해외에서 협박 행위를 해왔다. 그러나 대만 사회와 세계 각 자유국가들은 용감하게 예술과 언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며, 중공의 이러한 악랄한 수법이 성공하지 못하게 했다.

올해 션윈예술단은 대만 전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3월 20일 지룽 첫 공연 이후 타이페이, 타이중, 자이, 타이난, 가오슝, 위안린, 그리고 타오위안에서 총 33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술 공연을 사랑하는 이들이 매년 새롭게 선보이는 화려한 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더 많은 공연 정보는 션윈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ShenYun.com
원문발표: 2025년 3월 2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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