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전편에 이어)
“이 책은 저의 정신적 양식입니다”
만성 장염으로 6년간 고통받던 우슬라(Ursula)는 외출할 때마다 불안했다. 언제 어디서든 화장실에 가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병고를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병원을 자주 찾았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많은 책도 읽어봤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 두 아이가 아직 어렸기에 치료 후 안정이 필요할 때면 아이들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만 했다. “그때는 정말 견디기 힘든 시기였습니다”라고 우슬라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2000년 4월, 파룬궁이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도와준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도 우슬라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한번 시도해보죠, 어차피 다른 방법은 모두 효과가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친구와 약속하여 베른의 단체 연공장에 가서 5장 공법을 배웠고, 보물과 같은 책 ‘전법륜(轉法輪)’도 얻게 되었다.
집에 돌아온 후 그녀는 곧바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의 내용은 그녀를 깊이 끌어당겼다. 어떤 것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고, 어떤 것은 그녀의 시야를 크게 넓혀주었으며, 또 어떤 것은 법리에 따라 제고해야 할 내용이었다. 한 강의를 읽고 나면 다음 강의에는 또 무엇이 쓰여 있을지 알고 싶어졌다. 이렇게 그녀는 300여 페이지의 책을 빠르게 다 읽었다.
“이 책은 저에게 깊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우슬라는 단언했다. “이 책은 제 정신적 양식입니다. 이 책은 제가 기쁨과 슬픔의 극단적 감정을 개선하고 평화로운 삶을 사는 좋은 방법을 얻게 해주었습니다.” 그녀는 지난 6년간 읽었던 치료법 관련 서적과 물품들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보따리째 모두 처리했다.
그녀는 자신의 일부 행위를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예를 들어, 책에서 기(氣)를 채집하는 내용을 읽고 우슬라는 자신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오랫동안 식물의 에너지를 흡수했던 것이 떠올랐고, 이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는 “나무도 생명이기에 이는 도둑질입니다. 제가 건강해지기 위해 식물의 에너지를 훔쳤는데, 이는 당연히 잘못된 것이어서 즉시 중단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슬라는 책에 아직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곧바로 두 번째 읽기를 시작했다.
10일 후, 그녀는 더 이상 온종일 화장실에 달려가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새로운 안정감은 몇 시간이 아닌 며칠 동안 지속되었다. 그녀는 파룬따파를 배우게 된 초심이 병을 제거하고 건강해지기 위해서였다는 것조차 잊었다. 예상치 못하게 10일 만에 6년간 괴롭혔던 고질병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녀의 감정도 평화로워졌다. 우슬라는 본래 매우 감정적인 사람이었고 마음의 균형을 자주 잃었으며 심지어 종종 극단으로 치달았다. 때로는 기뻐서 어쩔 줄 모르다가도 이틀도 채 지나지 않아 기분이 바닥을 치며 의기소침해지고 실의에 빠졌다. ‘전법륜’을 처음 읽고 난 후 우슬라는 즉시 깨달았다. “이는 아주 좋은 공법입니다. 제 감정이 평화로워지도록 도와주어 더 이상 큰 기복이 없게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전법륜’을 읽고 파룬따파를 수련하면서 우슬라는 점점 더 깨달았다. “세상일은 모두 그 배후에 인연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따라야 합니다.” 그녀는 또한 인생의 진리는 반본귀진(返本歸眞)이며, 쉽게 말하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감정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이것이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이해하고 나서 그녀는 내면의 평화를 찾았고 성격도 개선됐다.
우슬라에게는 전에 상사가 한 명 있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을 때면 우슬라에게 무리하게 질책했다. 때로는 주변 사람들도 보다 못해 말렸지만, 우슬라는 여전히 태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그녀는 ‘전법륜’에서 파룬궁수련자는 맞아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먹어도 대꾸하지 않으며,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신을 나중에 생각해야 하며, 다른 사람을 더 많이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그녀는 늘 동료의 근무를 대신해주고 이웃을 위해 공공일을 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동료들과 이웃들은 모두 우슬라의 헌신에 감사했다.
우슬라에게 ‘전법륜’은 “우리에게 인생의 지침을 주고 고난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책에서 가르치는 많은 이치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입니다. ‘전법륜’을 읽고 파룬따파를 수련하면서 우리는 도덕품성을 높일 수 있고, 더욱 관용적이 되어 자신의 성격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는 인생의 의미를 찾았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무궁무진한 보물입니다”
1997년 그 평범해 보이던 가을날, 마누(Manu)는 차를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기차역 서점에 들러 무심코 잡지를 집어 들었다. 그중 중국에서 널리 전해지고 있는 한 공법을 소개하는 글이 마누의 관심을 끌었다. 이 공법이 심신에 이롭고 수련자가 많으며, 특히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 내용을 읽고 그녀는 이 공법이 매우 바르다고 느껴 즉시 잡지를 구입해 자세히 읽기로 했다.
마누는 줄곧 인생의 의미를 찾아왔고 여러 공법도 배워봤지만, 돈만 쓰고 얻은 것은 없어 한동안 마음이 허전했다. 소개글을 읽고 난 후 그녀는 이 공법―파룬궁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어 배울 수 있는 곳을 찾아다녔다. 벨기에에서 독일까지 오랫동안 수소문한 끝에, 마침내 제네바의 파룬궁수련자 연락처를 얻어 취리히에 연공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당시 취리히 연공장에 갈 수 없어서 우회적으로 5장 공법만 배웠다.
1998년 어느 날, 그녀는 마침내 독일어판 ‘전법륜’을 얻게 됐는데, 두꺼운 인쇄본이었다. 그녀는 즉시 밤을 새워 읽었다. “이 책은 제 시야를 넓혀주었고, 제가 찾던 것을 발견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마누는 “이것이 진정한 사부님께서 진리를 전수하시며,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밝히고, 우리에게 어떻게 좋은 사람이 되고 어떻게 자신을 제고할 수 있는지 알려주신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알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깨달았다. “왜 사람이 고난을 겪고 왜 업력이 있는지를 알게 되어 제 마음속의 많은 원망이 풀렸습니다. 저는 또한 제가 이전에 겪었던 각종 고난과 인생 경험이 바로 제가 파룬궁을 만나 수련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1998년 9월, 그녀는 제네바에서 열린 파룬따파 스위스 수련심득교류회에 참가해 사부님의 설법을 듣고 세계 각지의 파룬궁수련자들의 체험담도 들으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이는 그녀가 ‘전법륜’을 반복해서 읽도록 격려했다. 매번 책을 다 읽을 때마다 의문이 생겼지만, 다음 번 읽을 때 답을 얻을 수 있었고, 이것이 계속 반복되었다.
끊임없이 ‘전법륜’을 읽으면서 마누는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예를 들어 갈등이나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녀는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살펴보게 됐다. 예컨대 질투심이 있어서 남과 옳고 그름을 다투려 했는지 등을 돌아보았다. “이로 인해 제 삶이 단순해졌고 저는 더 이상 항쟁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이것저것을 위해 나서서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우연한 일이 없고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는 제 많은 스트레스를 덜어주었습니다.”
예전에 교사였던 탓인지,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전의 마누는 다른 의견을 들을 때마다 자신의 관점을 내세워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하지만 ‘전법륜’을 읽고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 마누는 다른 사람의 관점을 경청하고 필요할 때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더 이상 자신의 관점이 옳다는 것을 강조하지 않게 됐다. 여섯 명의 형제자매들도 그녀가 더욱 평화롭고 밝아졌다고 느꼈다.
생활 속 난관에 부딪혔을 때 그녀는 더 오래, 더 집중해서 ‘전법륜’을 읽었다. 이는 그녀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고 원망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고통을 직면할 수 있는 힘을 주어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문제와 부족함을 살피고 남을 더 배려할 수 있게 하여 난관을 헤쳐나가는 데 도움을 주었다.
마누는 말했다. “‘전법륜’ 이 책은 보물과 같아서,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도달하지 못한 더 깊은 함의와 더 높은 지혜가 많이 있습니다.”
그녀는 ‘전법륜’을 집중해서 읽고 나면 그날의 일상생활에도 좋은 영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제가 내면에서부터 변화하게 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더 쉽게 다른 사람의 관점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옳다는 걸 강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한 걸음 물러서자 주변 사람들도 영향을 받았다. 예를 들어 때로 남편과 의견이 다를 때, 남편이 자신의 견해를 고집해도 마누는 태연히 대처할 수 있었다. 잠시 후면 남편도 “당신 의견도 일리가 있어”라고 말하곤 했다.
이 책은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의 사람들이 읽고 있다
동이 트는 새벽녘, 우슬라와 마누는 ‘전법륜’을 펼쳐 조용히 집중해서 읽는다. 햇살이 눈부신 대낮에는 시몬과 크리스티안이 카메라로 스위스 알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다. 때로는 ‘전법륜’을 펼쳐 읽다 보면 마치 순수하고 아름다운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밤이 되면 그들은 다른 파룬궁수련자들과 함께 ‘전법륜’을 공부하며 각자의 체험을 나눈다. 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의 수억 파룬궁수련자들도 모두 이렇게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진선인(眞·善·忍)을 수련하는 아름다움을 깨닫고, 타인을 위해 생각하는 행복을 느낀다. 때로는 고난의 고통과 혼란을 겪기도 하지만, ‘전법륜’에서 답과 용기, 그리고 신념을 지키는 힘을 찾는다.
그들에게는 또 하나의 공통된 소망이 있다. ‘여러분, ‘전법륜’이 출간된 지 30년 동안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많은 사람들이 그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찾고,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충실함과 희망을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시겠습니까? falundafa.org에서 온라인으로 읽거나 서점에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찾고 계신 것을 발견하시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9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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