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일본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2월 10일, 일본 중부 지역 파룬궁수련자들이 아이치현 이나자와시의 메이테츠 고노미야 역 인근에서 사회 각계에 진상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은 매서운 한파와 강풍이 몰아쳤다. 파룬궁수련자들은 혹한을 무릅쓰고 ‘파룬따파(法輪大法)’, ‘진선인(眞善忍)’, ‘파룬따파 전 세계 전파’, ‘SOS 파룬궁 박해 중지’ 등의 문구가 중국어·일본어·영어로 적힌 현수막을 펼치고 파룬궁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이날은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이나자와시 고노미야 알몸 축제가 열리는 날이어서 현지 시민뿐 아니라 전철을 타고 온 외지인들도 많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파가 파룬궁수련자들의 현수막 앞을 지나갔다.
“힘내세요!” 경찰과 시민들, 파룬궁수련자 격려
활동이 시작되자마자 진상 자료가 빠르게 배포됐다. 특히 많은 중년 여성들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다가와 자료를 받으며 “이건 무엇을 하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수련자들은 “파룬따파는 중국의 전통 수련법으로, 수련자들에게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수련할 것을 요구해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합니다. 건강에도 매우 좋아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널리 전해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가 적힌 진상 자료를 나누어 주면서 “자료에 파룬궁 웹사이트 정보도 있으니 파룬궁에 대해 알아보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진상을 들은 여성들은 떠나면서 “이렇게 추운 날씨에 수고가 많으시네요!”라고 인사했다.
이날 약 60세로 보이는 한 일본인 남성이 바쁜 걸음으로 지나가다 전에 나고야에서 파룬궁 진상 자료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또 다른 남성은 매년 이곳에서 진상을 알리는 파룬궁수련자들을 본다고 했다. 일본인 남성 세 명은 파룬궁수련자인 샤오리(小李)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들은 샤오리가 자원봉사로 자료를 배포하며 어디에서도 돈을 받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크게 감동받아 말린 고구마를 건네려 했다. 샤오리는 “마음만 받겠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진상을 알고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고구마는 받을 수 없습니다”라고 정중히 거절했다. 세 남성은 떠나며 “힘내세요!”라고 격려했다.
진상을 아는 한 경찰관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따뜻한 차를 사 와 “날씨가 매우 춥네요. 따뜻할 때 드시고 몸 좀 녹이세요! 힘내세요!”라고 말했다.
이러한 일들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런 방식으로 진상을 알리는 여러분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활동 중에 40대로 보이는 한 일본인 남성이 파룬궁 공법 전시판을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한 수련자가 다가가 파룬궁을 소개하자 그는 왜 고노미야 역 앞에 진상 전시판을 설치했는지 알고 싶다며 뭘 하는지 물었다.
수련자는 파룬궁이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하면서 “1999년 이전 중국에서 수련인 수가 매우 많았는데, 수련인 수가 중공 당원 수를 넘어서자 당시 국가주석이었던 장쩌민이 개인적 질투심에 사로잡혀 파룬궁이 민심을 놓고 공산당과 경쟁한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1999년에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탄압을 시작했고, 심지어 파룬궁수련자들의 장기를 산 채로 적출해 폭리를 취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남성은 중공이 저지른 악행들을 일부 알고 있다며, 중공이 무신론을 주장하고 국내의 모든 종교와 신앙을 탄압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파룬궁의 진상을 이해한 그는 “중공이 쉽게 무너지지는 않겠지만, 마음속 깊이 여러분을 존경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진상을 전하는 여러분이 정말 대단하십니다!”라고 말했다.
서양인들 “중공의 즉각적인 파룬궁 박해 중단 희망”
이날의 일본 민속 행사는 많은 외국인의 발길도 끌어모았다. 오후에는 60~70대로 보이는 서양인 노신사 세 명이 현수막 앞을 지나갔다. 수련자가 진상 자료를 건네자 그들은 자료를 받아 들고 민속 행사장으로 향했다.
돌아오는 길에 그들은 파룬궁수련자와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다. 그들은 영국에서 왔으며 수십 년간 일본에서 일하며 생활해왔다고 했다. 그중 한 명은 일본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했다. 그들이 중공이 왜 파룬궁을 박해하는지 묻자 수련자가 진상을 설명했고, 이에 그들은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 노신사가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에 갈 수 있는지 물었고, 갈 수 없다는 답을 듣자 그들은 중공이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박해를 즉시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떠나기 전 그들은 파룬궁수련자들의 행운을 빌었고, 수련자들도 그들을 축복했다.
원문발표: 2025년 2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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