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가오쓰위 기자 스위스 취재보도) 30년 전인 1995년 1월 4일, 《전법륜(轉法輪)》이라는 책이 출판되기 시작했다. 30년 동안 이 책은 중국어에서 50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수억 명이 읽었다. 다음 이야기 속 네 명의 스위스인은 지난 20여 년 동안 이 책을 반복해서 읽었고, 지금도 여전히 부지런히 공부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2000년 어느 여름날, 시모네(Simone)는 연한 노란색 전단지를 다시 한번 보고는 잠시 생각한 뒤, 남편 크리스티안(Christian)이 돌아오면 그에게 주기로 했다. 남편이 관심을 가질 것 같았기 때문이다. 전단지는 우편함에서 발견한 것으로, 중국에서 온 한 공법을 소개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항상 정신적인 수행에 관심이 많았다.
크리스티안은 집에 돌아와서 전단지를 받자마자 읽기 시작했다. 진선인(眞·善·忍)이라는 말과 이 공법이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 그는 즉시 ‘이는 매우 좋은 공법이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악은 위협을 느낄 때만 전력을 다해 박해한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알고 있었다.
그는 인터넷에서 이 공법인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검색했고, 쉽게 《전법륜》이라는 책을 찾아 곧바로 온라인으로 읽기 시작했다. 마침 휴가 기간이어서 이틀 동안 식사와 수면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전법륜》을 읽는 데 보냈다.
십대 때부터 크리스티안은 인간으로 태어난 의미를 탐구해왔다. 그는 많은 종교와 영성 수행 관련 서적을 읽었지만, 항상 마치 부평초처럼 배후의 힘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이로 인해 많은 의문이 들었다. 파룬따파를 알게 되기 몇 달 전부터는 머릿속에 이상한 나쁜 생각들이 자주 떠올랐는데, 이는 그를 매우 고통스럽게 했다. 왜냐하면 그는 줄곧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왔는데 떨쳐버릴 수 없는 이 나쁜 생각들로 인해 큰 압박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그는 하늘에 도움을 청했고, 자신이 다시 바른길로 돌아가 계속해서 좋은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기도한 지 3일 만에 그는 파룬따파에 대한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전법륜》을 읽기 시작했다.
다 읽고 나서 그는 매우 확신했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것이다. 나는 찾았다.’ 그는 또한 매우 확신했다. ‘책에서 말한 것은 모두 진실이다.’ 그는 책 속에 더 깊고 더 많은 함의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읽기 시작했다.
크리스티안이 《전법륜》을 읽을 때, 시모네는 책 속의 한 구절을 흘깃 보았다. “고기를 먹고 안 먹는 것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 집착심을 제거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녀는 그때 바로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찾던 거구나. 자신의 마음을 수련하고 자신의 성격과 습성을 개선하는 것.’
그들이 현지 파룬궁수련자들과 연락이 닿은 후, 그들은 몇 개의 비디오테이프와 진상자료, 그리고 물론 《전법륜》도 받았다. 낮에는 집안일과 두 살배기 딸을 돌보느라 바쁜 시모네는 밤이 깊어 조용해질 때만 책을 볼 시간이 있었다. 연이어 3일 밤, 그녀가 마지막 페이지를 읽었을 때, 그녀 역시 매우 확신했다. ‘책에서 말한 것은 모두 진실하고 확실하다.’
특히 책에서 말한 “항상 당신의 마음이 늘 그처럼 자상(慈祥)하고 慈悲(츠뻬이)하면 갑자기 문제가 나타났을 때 당신은 완충적 여지가 있으며, 사고할 여지가 있다”는 구절이 그녀에게 특히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초보 엄마로서 아이를 가르칠 때, 특히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아이를 꾸짖지 않도록 자제하는 것이 정말 어렵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전법륜》을 읽은 후 그녀는 이해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는 엄격하게 가르쳐야 하지만, 감정이 주도하도록 방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그때부터 시모네와 크리스티안은 수련의 길에 들어섰고, 그 이후의 나날 속에서 《전법륜》은 그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크리스티안을 괴롭혔던 나쁜 생각들이 《전법륜》을 배운 후 점차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이 책은 그들에게 있어 ‘인생의 나침반’이 되었다.
이웃과의 한 경험은 시모네가 20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게 했다. 그들의 아래층에 사는 노인은 불평을 즐기는 할머니였는데, 때때로 지팡이로 천장을 두드려 자신의 불만을 표시하거나, 창문을 열고 큰소리로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함부로 신고를 해서 많은 이웃이 견디기 힘들어했다. 이전에 아파트 단지의 여러 이웃이 연대서명으로 그녀의 이주를 요구했는데, 그녀와 이웃으로 지내는 것이 정말 견딜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날 시모네가 복도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는 다시 시모네와 아이들을 꾸짖으며 불평을 늘어놓았다. 시모네는 차분히 그녀에게 말했다. “할머니께서는 할머니 방식대로 저를 대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에 보복하지 않을 것이며, 저는 계속 친절하고 선의를 가지고 할머니를 대하겠습니다!”
시모네는 감탄했다. “비록 제가 줄곧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왔지만 파룬따파를 수련하지 않았다면, 《전법륜》에서 우리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지 않았다면, 저는 정말 그녀를 이렇게 대할 수 없었을 겁니다.”
예상 밖으로, 그때부터 이 할머니는 사람들에게 친절해지기 시작했고, 더 이상 없는 일을 만들어내거나 이곳저곳에서 트집을 잡지 않았다. 이는 시모네에게 있어서 마치 기적과도 같았고 《전법륜》이 가져다준 선(善)의 힘을 깊이 느끼게 했다.
줄곧 시모네와 크리스티안은 자신들의 삶이 행복하다고 느꼈다. 두 사람은 뜻이 맞았고 서로를 공경하며 예우했으며, 친척과 친구들과도 모두 화목하게 지냈다. 하지만 그들은 《전법륜》을 배우고 파룬따파를 수련한 후에야 진정한 행복을 체험했다고 생각했다.
시모네는 이렇게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구하려 해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전법륜》을 읽을 때, 다른 사람들과 파룬따파 수련이 가져다준 아름다움을 나눌 때, 특히 상대방이 듣고 나서 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을 알 때, 저는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매우 편안하고 매우 밝은 느낌이 들며, 모든 것이 매우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녀는 《전법륜》에서 가르치는 대로 실천하면 삶이 실제로 나아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진선인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일상에서 명예와 이익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으며, 갈등이 생길 때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돌아보게 되니 삶이 한결 단순해지고 편안해진다고 했다.
크리스티안은 말했다. “《전법륜》은 우리 생활의 중요한 안내자입니다. 물질세계뿐만 아니라 정신생활도 포함됩니다. 비록 수련 후에도 어려움을 만나지만, 종종 해결 방법이 없어 보이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갑자기 《전법륜》에서 말한 심오한 법리를 깨닫게 되어 문득 길이 열리는 것을 느낍니다.”
(계속)
원문발표: 2025년 2월 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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