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호주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월 26일, 파룬궁수련자들은 호주 국경일 퍼레이드 축제에 참가해 수만 명의 시민과 함께 국경일을 축하하고, 동시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선보이며 진선인(眞·善·忍)의 아름다움을 공유했다.
애들레이드는 호주 연방 남호주주의 주도로, 주 내 최대 도시이자 상업 및 문화의 중심지이며, 호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다.
당일 애들레이드는 기온이 섭씨 35도까지 올랐지만, 시민들의 열기는 식지 않았다. 파룬궁수련자들은 고전 의상을 입고 평화로운 연공 동작을 선보이며, 노래와 춤으로 퍼레이드에 참여한 수천 명의 다양한 민족 공동체와 함께 ‘국가 존중’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진을 펼쳤다. 길가의 시민들은 열렬히 손을 흔들며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환영했다.
퍼레이드 행렬은 오벌 스타디움에서 출발해 유명한 페스티벌 극장과 연결된 다리를 지나 엘더 공원의 축제 장소에 도착했다. 파룬궁 팀이 소개될 때,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다.
축제의 귀빈석에 있던 많은 사람이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냈고, 일부는 손을 흔들며 파룬궁 팀을 환영했다.
수련자 장(張) 씨는 이렇게 말했다.
“몇몇 이전에 만난 적 있는 의원들이 손을 흔들며 우리에게 인사했습니다. 그들은 파룬궁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특히 중국 수련자들이 겪는 박해에 깊은 연민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퍼레이드에 참가한 모습을 보고, 그들의 얼굴에서 진심 어린 환대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퍼레이드 행렬이 축제 행사장에 입장한 후, 파룬궁 팀은 메인 무대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배정받았다. 파란색 바탕에 황금빛 글자로 쓰여진 파룬따파(法輪大法) 현수막이 특별히 눈에 띄었으며 장엄하고 신성한 기운이 감돌았다.
수련자 천(陳) 씨는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정부 및 주최 측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면서,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는 파룬궁수련자들의 처지와 너무나 대조적이어서 만감이 교차했다고 전했다.
“호주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서 파룬궁을 이토록 지지해 주시고, 저희 대법제자들에게 평등하고 평화로운 수련 환경을 마련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 손을 흔들어 주실 때 저도 합장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오늘 이 축제에 참여한 것은 저희의 선한 마음과 진정성을 전하고, 대법의 아름다움을 모든 민족의 시민들과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저희가 대법의 진면목을 잘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수준을 높여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퍼레이드 전후로 수많은 시민들이 고전 의상을 입거나 노란색 티셔츠를 착용한 파룬궁수련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싶어했다.
한 수련자가 사진을 찍으러 온 두 파키스탄 청년에게 중국 전통문화와 파룬궁 수련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 그들은 매우 관심을 보이며 휴대폰을 가리키면서 “집에 가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진에 여러분의 글자들이 보이니까요”라고 말했다.
호주에 온 지 2년 남짓 된 중국 광둥성 출신의 둥밍(東明, 가명) 씨는 퇴직 교사로,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먼저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오늘 이렇게 함께 축제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파룬궁수련자들은 선한 사람들인데 중공의 부당한 박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산당은 완전히 타락했습니다. ‘6·4’(천안문 사태) 때도 자국 학생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가했죠. 지금은 부패가 극에 달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이 이미 진상을 파악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중공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있었다고 했다. 그 자리에서 공산당 조직 탈퇴를 선언하면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복의 마음을 전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28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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