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루마니아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루마니아 최초의 명혜 겨울캠프가 남카르파티아 산맥의 피아트라 크라이울루이 국립공원(Piatra Craiului National Park)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2살부터 15살까지의 어린이 14명이 참가했다.
루마니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자들이 매일 ‘전법륜’을 읽고 단체 연공을 했으며, 사진 촬영, 서예, 무대 공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외 활동에도 참가했다.
촬영 수업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에게 카메라와 휴대폰 렌즈의 기본 원리, 자동 및 수동 초점 사용법, 조명 조절 방법 등을 소개했다. 강의 내용이 풍부하고 설명도 명확해서 많은 어린이가 큰 흥미를 보이며 이런 지식을 더 배우고 싶다고 했다.
서예 수업
서예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붓과 먹을 사용해 한자로 ‘진선인(眞·善·忍)’ 세 글자를 쓰는 법을 배웠다.
연극 공연
아이들은 공연 수업에서 ‘선행이 사람을 바꾼다’는 주제로 ‘학교에서’, ‘거리에서 기절한 사람’, ‘등산’ 등의 단막극을 만들어 공연했다. 아이들은 곤경에 처한 사람, 부주의하거나 타인을 비웃는 부정적인 사람(짙은 갈색 망토 착용), 그리고 다른 사람을 잘 도와주는 긍정적 사람(금색 망토 착용) 등을 연기했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선행이 부정적인 인물의 행동을 변화시킴을 표현했고, 결말에서는 모두 금색 망토를 입어 선행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아이들은 또 노란색 왕관을 만들어 금색 망토와 함께 착용함으로써 선행이 가진 존엄과 책임감을 되새겼다.
이밖에도 아이들은 많은 자유 활동 시간을 가졌고, 눈밭에서 놀거나 카드놀이, 숨바꼭질 같은 실내 게임을 즐겼다. 갈등이 생겼을 때는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온화하고 존중하는 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토론했다.
캠프가 끝난 후, 학부모들은 모두 이번 활동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이들은 함께 법공부와 연공을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했다. 그래서 여름방학 때 여름캠프를 열기로 결정했다.
학부모인 조르지아나는 과정이 도전으로 가득했지만, 학부모들이 침착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대하면서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았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겨울캠프가 시작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더 깊이 이해하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선의와 이해로 아이들을 교육해야 합니다. 안으로 찾고, 돌발 상황을 침착하게 처리한 건 우리가 제고하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많은 아이들은 이번 캠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1학년인 드라고슈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명혜 겨울캠프는 제가 법공부와 연공을 막론하고 수련을 더 진지하게 대하게 됐습니다. 드라고슈는 법공부를 가장 좋아했고, 앞으로 매일 밤 집에서 법공부를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논어’를 읽어주기만 했는데, 아이가 이미 대법을 읽고, 듣고, 이해할 준비가 됐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건 아이한테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드라고슈는 새 친구를 사귀고, 눈을 보고, 법공부하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첫 마디가 ‘엄마, 내가 좀 어른이 된 것 같아요’였습니다.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기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2학년인 다비드도 이번 겨울캠프가 아주 좋다며, 다음에도 오고 싶다고 했다. “여기는 정말 좋아요. 저는 더 인내심이 생겼고, 음식에 대한 집착이나 남을 비웃는 것이 나쁜 행동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다른 사람이 저를 기분 나쁘게 하더라도 싸우는 건 나쁜 거예요. 다른 사람이 저를 때리면 피하면 되죠. 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여름에 다시 여러분을 만나러 오고 싶어요.”
다비드의 어머니는 이번 활동이 아이의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다비드는 이번 활동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수업에 더 집중할 수 있고, 주어진 과제를 더 빨리 끝내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전보다 까다롭게 굴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는 일이 뭔지 더 인내심을 갖고 이야기합니다.”
다비드의 아버지는 “아이가 법공부에 더 인내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서너 페이지만 읽어도 짜증을 냈지만, 이제는 저희와 함께 더 많이 읽을 수 있습니다. 집중력도 좋아졌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질문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합니다. 또 자발적으로 저와 함께 발정념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15세인 클라라는 “저는 함께 하는 연공과 법공부가 좋았고, 가장 좋았던 건 연극 공연과 서예였어요. 다음에도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마리우스는 4살인 딸 에벨리나가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단순한 놀이에서 오는 즐거움이 아니라, 깊은 내면에서 뭔가가 빛을 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게 아이의 정신적인 일면이 표출한 진정한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번 캠프는 대단히 성공적이고 인기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저희는 다음에도 오고 싶습니다.”
조르지아나의 14세 손자 다리우스는 아직 수련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촬영 수업과 눈놀이를 매우 즐겼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집으로 돌아간 후, 법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고, 아이들을 격려해 함께 수련하겠다고 말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17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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