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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로 각성한 대만 관객들

[명혜망](타이베이 지국) 중국공산당(중공)의 생체장기적출을 폭로한 다큐멘터리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가 2024년 10월부터 대만 전역에서 상영됐다. 상영 내내 중공의 협박이 이어졌음에도 대만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 다큐는 대만 전역에서 약 300회에 달하는 상영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중공의 사악한 본질을 알게 됐다. 2025년 1월 11일, 대만 윈린현 노동교육센터에서 또 한 차례 상영됐고 상영 후 좌담회도 열렸다.

관객들, 좌담회 토론에 적극 참여

상영 후 좌담회는 윈린과학기술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 위후이윈(俞慧芸) 박사가 진행했다. 미국 노트르담대학교 법학 석사이자 전 군사지검 검사장인 리정슝(李正雄)이 연사를 맡았고, 윈린과학기술대학교 재정금융학과 석·박사반 교수이자 ‘생각과 말(思與言)’ 잡지 총편집장인 정정빙(鄭政秉) 박사가 관객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매우 성공적인 좌담회를 이끌었다.

리정슝은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가 상영되기 시작하자마자 수많은 협박을 받았습니다”라며 “폭탄 설치, 화염병 투척, 난입해 관객 살해, 난사, 피바다를 만들겠다는 등의 협박으로 주최 측의 상영을 막으려 했지만, 주최 측은 마음속 두려움을 떨쳐내고 정의를 지키며 진상을 폭로하고자 계속 상영을 이어갔습니다”라고 말했다.

图1:前军事地检署检察长李正雄与观众座谈。
전 군사지검 검사장 리정슝이 관객들과 토론하고 있다.

그는 중공군 군의관 정즈(鄭治)가 대만에 왔을 때 폭로한 내용을 전했다. “중공군 병원 측은 정 씨에게 전시에 대만 국민의 장기를 어떻게 중공 부상병 몸에 이식할 것인지, 즉 ‘섬은 남기되 사람은 남기지 않는 계획’을 세우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당시 정 씨는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생체장기적출을 폭로하면서 ‘당신들 대만인은 너무 순진하다. 저들(중공)은 사람을 인간 광산으로 보고 대만인도 파룬궁수련자처럼 대할 것이다. 이 섬의 인구가 2,300만 명에 불과한데, 섬은 남기고 사람을 남기지 않는 건 저들에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씨는 또 중공이 자국 군인들을 대우하는 수법도 극도로 포악하고 잔인하다고 폭로했다. 그는 이런 일화를 소개했다. “한 중공 고위 간부가 안과 질환이 있었는데, 군 병원에서는 회의실에서 시력이 가장 좋은 조종사 중 누구의 눈을 적출해 이식할지 논의했다고 합니다. 선택된 조종사는 무작위로 잡혀오자마자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했는데, 바로 다큐멘터리에 나온 그 18세 군인이었습니다. 마취도 하지 않았고 목을 뚫어버려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으며, 강제 적출 당시의 고통은 극심했다고 합니다. 저들은 자신의 ‘자제병(子弟兵)’조차 이렇듯 잔인하게 대합니다. 정 씨는 ‘군대는 일찍부터 생체장기적출을 자행했고 비밀리에 고위 간부들을 위해 봉사했다. 파룬궁수련자에 대해선 아예 거리낌없이 모함하고 누명을 씌워 없는 죄를 만들어 대대적으로 탄압하며 그들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시민들, 대관 지원과 추가 상영 요구

한 관객은 “지금 많은 사람이 중공에 대해 무감각하고 심각하게 세뇌당했습니다. 안일함에 빠져 대만의 위기를 신경 쓰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리정슝은 너무 비관할 필요 없다며, 많은 관객과 젊은이들이 이 다큐를 보고 자신의 책임을 자각해 지지 의사를 표명하거나 심지어 상영관을 대관해주기도 했다고 답했다. “오늘도 가오슝에서 50대 대만인이 상영관을 대관해주셨고, 슝스(雄獅) 영상문화공사(다큐 배급처) 담당자도 오늘 그곳 좌담회를 위해 가오슝으로 갔습니다”라고 전했다.

“악이 선을 이길 수 없음은 영원한 진리”

리정슝은 이어서 말했다. “대만은 곧 민주주의, 자유, 평화, 선량을 의미합니다. 대만은 선량하고 축복받은 땅입니다. 대만인은 신을 믿으며, 신은 대만을 보살피실 것입니다. 신은 무력을 쓰지 않고 사상으로 공산당을 해체시키십니다. 우리는 하늘이 중공을 멸망시킬 것을 믿습니다. 저는 절대적으로 대만이 중공의 통치를 받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예로부터 신이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파룬궁의 진선인(眞·善·忍)의 힘은 사회의 강력한 힘이 되어 장쩌민이 무력으로 대만을 통일하려던 생각을 포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선의 힘이 반드시 악을 이길 것이라 믿습니다. 악은 결코 선을 이길 수 없기에 공산당이 매우 두려워합니다! 정말 두려워합니다! 신께서 우리를 돕고 계시고, 악이 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영원한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관객들에게 ‘철증여산(鐵證如山, 생체장기적출 다큐)’과 ‘9평 공산당’(공산당에 대한 9가지 평론)이라는 두 권의 책을 추천했다. 그는 “‘9평 공산당’은 공산당의 본질을 철저히 폭로한 책으로 볼 만한 가치가 있으며, 인터넷에도 전자책이 있습니다”라고 소개했다.

“나서서 지지하고 진실을 밝혀주세요”

정정빙 박사는 “이 다큐멘터리는 정말 성공적입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저는 매우 감동받았습니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며 말했다. “우리는 파룬궁수련자들과 에포크타임스, 희망지성(希望之聲), 그리고 진실을 기꺼이 보도하는 다른 언론사들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매우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자세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图2:云林科技大学财金系硕博班教授郑政秉博士
윈린과학기술대학교 재정금융학과 석·박사반 정정빙 교수

그는 또 “우리 모두가 이러한 정신을 본받아 나서서 지지하고 용감하게 진실을 폭로해야 하며, 중공에 맞설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관객들 “더 많은 이에게 이 다큐멘터리 지지를 호소할 것”

친구의 초대로 상영관을 찾은 로터리클럽 회원 차이한린(蔡函霖)은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전에는 이분들이 박해받고 있다는 말만 들었지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야 분명히 알게 됐습니다.”

图3:扶轮社成员蔡函霖认为这部电影真的可以救台湾。
로터리클럽 회원 차이한린이 이 다큐멘터리가 진정으로 대만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사람이 이 다큐를 홍보하는 자원봉사자가 되어야 하며, 대만인 모두가 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지금 당장 박해받는 이들을 구하진 못하지만,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그들을 지지하고 구출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이 다큐는 정말로 대만을 구할 수 있고, 중국의 파룬궁수련자들을 구할 수 있으며, 우리 자신은 물론 우리의 자녀들과 가족, 친지들까지도 구할 수 있습니다. 돌아가서 더 많은 이들에게 이 다큐를 제대로 알고 지지해야 한다고 알리겠습니다.”

한 학부모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이번 좌담회는 매우 성공적이었어요. 여러 교수님들의 강연이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에 대해 많은 젊은 학생들과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제 아이도 스스로 이렇게 말하더군요. ‘엄마, 이 다큐멘터리 웹사이트 주소를 보내주세요. 아직 보지 못한 친구들에게 보내줄 거예요. 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제가 속한 그룹과 페이스북에도 공유하고 싶어요. 이건 정말 중요해요. 우리가 모두 자발적으로 해야 할 일이에요. 우리나라를 지켜야 하고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야 해요. 이건 모든 사람의 책임이에요. 안일함에 빠져있어선 안 돼요.’”

관객 위관(育冠)도 이번 상영과 좌담회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가 일주일 전 해외 언론의 허위 보도를 보고 잠시 혼란스러워했지만, 이 다큐를 본 후에는 진상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고 나아가 파룬궁을 어떻게 수련할 수 있는지도 물었다고 전했다.

 

원문발표: 2025년 1월 14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1/14/4883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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